晩秋の風情をその何よりググゾルゾルヒ投げてくれる落ち葉は敢えて遠く出なくても鑑賞することができて良い. 初冬のひどい望むことが落ち葉を遠く掃く前, 思い出を踏みに都心の中に出て見よう.
青瓦台前の道と三清洞入口で同十字閣に至る景福宮石垣道は銀杏落ち葉長さチォゾルゾングを成している. 青瓦台の前の警備(経費)が厳しいと訳もなく憚る必要はないように. うら寂しさを願う人々がたくさん尋ねるこちらは警備強化のために午後 6時30分までに開放, 惜しさが残る.
ヒルトンホテルからハイヤットホテルまで 4
만추의 운치를 그 무엇보다 구구절절히 던져주는 낙엽은 굳이 멀리 나가지 않아도 감상할 수 있어 좋다. 초겨울의 고약한 바람이 낙엽을 멀리 쓸어가기 전, 추억을 밟으러 도심속으로 나서보자. 청와대 앞길과 삼청동 입구에서 동십자각으로 이르는 경복궁 돌담길은 은행나무 낙엽길이 초절정을 이루고 있다. 청와대 앞의 경비가 삼엄하다고 괜히 꺼릴 필요는 없을 듯. 호젓함을 원하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이 곳은 경비 강화를 위해 오후 6시30분까지만 개방, 아쉬움이 남는다. 힐튼 호텔에서 하얏트 호텔까지 4㎞정도 이어지는 남산의 소월길은 노란 은행잎의 향연이 펼쳐지는 곳. 절반은 나무에 붙어있고 절반은 카페트처럼 바닥에 깔려 있어 눈과 발이 호강하는 곳이다. 국립중앙극장에서 남산순환도로를 따라 거닐 수 있는 산책로도 "도시의 중심에서 가을을 느낄 수 있는" 곳. 도심을 조금 벗어난 곳에 자리한 과천 서울대공원도 손꼽히는 늦가을 명소. 청계산 자락을 따라 대공원을 빙 에두르는 6.4km의 순환도로는 최적의 단풍 감상 코스다. 인공 호수나 서울랜드, 동물원 옆 국립현대미술관 입구도 심금을 울리는 가을 향수를 물씬 풍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