夜にバンコクに着いて、その次の日。
カオサンロードという、今となっては観光地へと立ち寄った時のことです。
カオサンは、元々はバックパッカーの聖地と呼ばれ、
安宿と安い旅行代理店、メシ屋などがひしめいており、
ちょっとの金を握りしめた若い白人たちが集まって
夜な夜な騒ぎ楽しみ、パワーに溢れていたストリートなんです。
ディカプリオ主演の「ザ・ビーチ」ではこの町からストーリーが始まるのは有名。
街を歩いていると、ふと目に止まってしまったんです。
町の片隅に座って、いや佇んでいるというか、ヨガ？
ちがう、なんだろう、不思議な感じの人。
観光客に日和るわけでもなく、でも優しい笑顔。
モノを売ってはいるけど、買ってくれというアピールは皆無。
見透かされているような表情をしてて、
でも怖さとかは一切感じない、不思議な人。
仙人？ 誰？
言葉は通じないけど、なぜかホッとする。
理由なんて分かるわけがない。
プロのカメラマンが撮ったという、ご自身のポストカードを買って、
裏にサインをしてもらいました。
有名人が相手でもサインを欲しいと思ったことはほとんどないのに、
なぜか無性に欲しくなってしまったんです。
そのポストカード。
インディアンのような高貴さを感じつつも、手にはシンハービール。
でもそれがちょうど良い感じの不思議さ。
人を撮るって面白い、と感じた瞬間だったんです。
밤에 방콕에 도착하고, 그 다음의 날.
카오산로드라고 한다, 이제 와서는 관광지로 들렀을 때의 일입니다.
카오산은, 원래는 백 파커의 성지로 불려
값싼 여인숙과 싼 여행 대리점, 메시가게등이 북적거리고 있어
조금의 돈을 잡아 닫은 젊은 백인들이 모여
밤마다 떠들어 즐겨, 파워에 흘러넘치고 있던 스트리트입니다.
디카프리오 주연의 「더·비치」에서는 이 마을로부터 스토리가 시작되는 것은 유명.
거리를 걷고 있으면, 문득 눈에 띄어 버렸습니다.
마을의 한쪽 구석에 앉고, 아니 잠시 멈춰서 있다고 하는지, 요가?
다르다, 일까, 신기한 느낌의 사람.
관광객에게 날씨 것도 아니고, 그렇지만 상냥한 웃는 얼굴.
물건을 팔고는 있지만, 사 줘라고 하는 어필은 전무.
간파해지고 있는 표정을 하고 있어,
그렇지만 무서움이라든지는 일절 느끼지 않는, 신기한 사람.
선인? 누구?
말은 통하지 않지만, 왠지 마음이 놓인다.
이유는 알 리가 없다.
프로의 카메라맨이 찍었다고 하는, 자신의 포스트 카드를 사고,
뒤에 싸인을 받았습니다.
유명인이 상대라도 싸인을 갖고 싶다고 생각한 것은 거의 없는데,
왠지 공연히 갖고 싶어져 버렸습니다.
그 포스트 카드.
인디언과 같이 고귀함을 느끼면서도, 손에는 신하비르.
그렇지만 그것이 딱 좋은 느낌의 신기하다.
사람을 찍는다고 재미있다, 라고 느낀 순간이었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