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型「黒豹」戦車の心臓部、結局「ドイツ製」へ
国産化を目標に1,500億ウォンを投じて2005年から開発を試みてきた国産次期戦車K2「黒豹」の心臓部は、結局ドイツ製に決定された。
＜中略＞K2戦車は開発当初、ドイツMTU社の1,500馬力級パワーパックを念頭に置いて設計したと伝えられている。だが防衛事業庁などは将来の海外輸出や維持補修の容易性などの点から、パワーパック国産化を推進した。エンジンは斗山インフラコア、トランスミッションはS&T重工業が開発を担当した。
斗山インフラコアは米国の建設機械メーカー「ボブキャット」を傘下に有する建機専門メーカーだ。同社から分離した防衛産業専門メーカーの斗山DSTは、バラクーダ４輪装甲車やK200装甲車、「飛虎」自走対空砲などを生産した。浸水で人命事故が出たK21次期歩兵戦闘車も斗山系列の会社が中心開発業者だ。S&T重工は自動車変速機専門メーカーで、K9自走砲やK10弾薬運搬車などの変速機を作ってきた。世間では中型バイク製造メーカーとして広く知られている。
これぐらいの「大企業」ならば、戦車のパワーパック程度は生産できるように思える。だが戦車のパワーパックは、建設機械や自動車、装甲車とは違って、途方もない重さ（K2の場合、公試重量
55トン）の車体が高速（最高70km/h）で機動できるようにトルクが高くなければならず、出力（K2の出力は1,500馬力）に耐えられるように耐久性も高くなければならない。トルクが高いと、相当の耐久性を持ったトランスミッションでないと耐えることができない。
防衛事業庁と国内企業は、これまでに1,500億ウォンの開発資金を投じ、2011年には「１年間の開発猶予期間」を与えるなど、国産化に全力を傾注したが、最新の評価の結果、エンジンなどの冷却能力が不十分であり耐久性にも一部 問題があることが分かった。結局、今回の防衛事業庁会議で、世界で最も多く使われているドイツMTU社のパワーパックを購入することに決めたのだ。
防衛事業庁関係者は、「今回の開発評価結果と、判明した問題、開発遅延に伴う戦力化日程の遅延などについては、業者の責任を問うことになろう」としながらも、「運用試験・耐久性試験の評価等に多少 足りなかった部分があるというレベルの問題だ。技術を補完した上で、第２次量産分から（国産パワーパックを）適用できるよう開発は継続することになるだろう」と含みを持たせた。
これまで斗山インフラコアとS&T重工業が開発してきたK2の「国産パワーパック」の価格は約15億ウォンと予想されている。だが今回、輸入品に決まったことで、「パワーパック」にかかる費用は一層高まるものと見られる。そうなれば、
世界で２番目に高いというK2次期戦車の価格は、「高いだけの戦車（価格100億ウォン程度）」として有名な日本製「90式戦車」と数億ウォンしか差が無いものと見られる。これに伴って、海外輸出もまた容易ではなくなった。
ニューデイリー／Yahoo!Koreaニュース（韓国語）（2012.04.02 19:20）
http://www.newdaily.co.kr/news/article.html?no=110481
신형「흑표」전차의 심장부, 결국「독일제」에
국산화를 목표로 1,500억원을 투자해 2005년부터 개발을 시도해 온 국산 차기 전차 K2「흑표」의 심장부는, 결국 독일제로 결정되었다.
＜중략＞K2전차는 개발 당초, 독일 MTU사의 1,500 마력급 파워 팩을 염두에 두어 설계했다고 전하고 있다.하지만 방위 사업청 등은 장래의 해외 수출이나 유지 보수의 용이성등의 점으로부터, 파워 팩 국산화를 추진했다.에진은 두산 인프라 코어, 트랜스미션은 S&T중공업이 개발을 담당했다.
두산 인프라 코어는 미국의 건설기계 메이커「보브캐트」를 산하에 가지는 건기 전문 메이커다.동사로부터 분리한 방위 산업 전문 메이커의 두산 DST는, 바라크다 4륜 장갑차나 K200 장갑차, 「비호」자주대공포등을 생산했다.침수로 인명 사고가 나온 K21 차기 보병 전투차도 두산 계열의 회사가 중심 개발업자다.S&T중공은 자동차 변속기 전문 메이커로, K9자주포나 K10 탄약 운반차등의 변속기를 만들어 왔다.세상에서는 중형 오토바이 제조 메이커로서 널리 알려지고 있다.
이것 정도의「대기업」라면, 전차의 파워 팩 정도는 생산할 수 있는 것처럼 생각된다.하지만 전차의 파워 팩은, 건설기계나 자동차, 장갑차와는 다르고, 터무니없는 무게(K2의 경우, 공시중량
55톤)의 차체가 고속(최고 70 km/h)으로 기동 할 수 있도록(듯이) 토르크가 높지 않으면 안되어, 출력(K2의 출력은 1,500 마력)에 견딜 수 있도록(듯이) 내구성도 높지 않으면 안 된다.토르크가 높으면 상당한 내구성을 가진 트랜스미션이 아니면 참을 수 없다.
방위 사업청과 국내 기업은, 지금까지 1,500억원의 개발자금을 던져 2011년에는「1년간의 개발 유예기간」를 주는 등, 국산화에 전력을 경주 했지만, 최신의 평가의 결과, 엔진등의 냉각 능력이 불충분하고 내구성에도 일부 문제가 있는 것을 알았다.결국, 이번 방위 사업청회의에서,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독일 MTU사의 파워 팩을 구입하기로 결정했던 것이다.
방위 사업청관계자는, 「이번 개발 평가 결과라고 판명된 문제, 개발 지연에 수반하는 전력화 일정의 지연등에 대해서는, 업자의 책임을 묻게 될 것이다」로 하면서도,「운용 시험・내구성 시험의 평가등에 다소 부족했던 부분이 있다고 하는 레벨의 문제다.기술을 보완한 다음, 제2차 양산분부터(국산 파워 팩을) 적용할 수 있도록 개발은 계속하게 될 것이다 」와 함축을 갖게했다.
지금까지 두산 인프라 코어와 S&T중공업이 개발해 온 K2의「국산 파워 팩」의 가격은 약 15억원으로 예상되고 있다.하지만 이번, 수입품으로 정해진 것으로, 「파워 팩」에 걸리는 비용은 한층 높아지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그렇게 되면,세계에서 2번째로 높다고 하는 K2차기 전차의 가격은, 「높은 것뿐의 전차(가격 100억원 정도)」로서 유명한 일본제「90식 전차」와 수억원 밖에 차이가 없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이것에 수반하고, 해외 수출도 또 용이한 것은 없어졌다.
뉴 데일리／Yahoo!Korea 뉴스(한국어)(2012.04.02 19:20)
http://www.newdaily.co.kr/news/article.html?no=1104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