したたかな外交戦略で日本を揺さぶり続ける中国。
彼らにとって最も厄介だった平成の首相は誰か。
産経新聞外信部次長・矢板明夫氏が解説す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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そもそも戦後の中国は改革開放政策に転換後、ODA（政府開発援助）などを口実に日本の政治家に食い込んだ。
この間、対中ODAを受注させた企業からのキックバックで有力政治家の懐が潤うなど、対中投資の利権化が進んだ。
一方で中国は日本の政治家や財界人を自国に招いて熱烈に歓迎し要人と面会させた。中国で要人との写真があればビジネスがしやすく、中国シンパの多い日本国内では票につながるため、政財界で中国の心境を「忖度」する親中派が台頭した。
1972年に日中国交正常化を果たした田中角栄以降、旧田中派の流れをくむ旧竹下派が対中利権を引き継ぎ、その後の首相は基本的に中国の意のままとなった。
中国政府が外国人に与える最高レベルの称号を「老朋友（古い友人）」と言う。
日本の首相は中曽根康弘以降ほとんどが老朋友に選ばれたが、中国が“友人”と認めない例外が3人いる。
一人目は小泉純一郎だ。
一匹狼で派閥政治と無縁のため対中利権の網にかからなかった小泉は、2001年4月の首相就任前から靖国神社参拝を明言した。
中国は阻止に躍起となり、加藤紘一や山崎拓ら小泉と親しい議員を動員して説得した。
結局、小泉は「8月15日だけは避けてくれ」との中国の意向を汲んで01年8月13日に前倒しで参拝した。
ところがその後、中国は反小泉キャンペーンを展開した。
最大限の配慮を仇で返された小泉は激怒し、中国があの手この手で阻止を画策する中、翌年以降も靖国を参拝した。
首相退任後、小泉は靖国を参拝していない。
在任時は意地を張っただけかもしれないが、小泉が中国の圧力に屈しなかった戦後初の首相であることは確かだ。
やや意外かもしれないが、「老朋友」に選ばれなかった2人目の首相は民主党政権時代の野田佳彦だ。
日本新党などを経て民主党に入った野田は野党時代が長く、中国側も全くのノーマークだったが、菅直人の辞任で突然首相に就任した。
中国が激怒したのは2012年9月の尖閣諸島国有化だ。
この時、中国は強硬に反対したが野田を止められなかった。
鳩山、菅に続き「御しやすい」と踏んでいた民主党政権に尖閣国有化の“暴挙”を許したのは中国にとって痛恨の極みであり、今も野田は極悪人と称される。
中国が忌み嫌う3人目の首相は現在の安倍晋三である。
特筆すべきは安倍が中国お得意のオールイン外交に屈しなかったことだ。
2012年末の第二次安倍政権発足後、中国は日中首脳会談開催の条件として「尖閣諸島の領有権問題を認める」「靖国神社を参拝しない」との2項目を強硬に迫ったが、小泉外交や第一次政権時の失敗から学んだ安倍は無条件開催を主張し、中国の呼びかけを無視した。
困った中国が条件を下げても安倍はゼロ回答を続けた。
結局、2014年11月に北京で開催されたアジア太平洋経済協力会議で約3年ぶりの日中首脳会談が実現した。
ホスト国の習近平は日本の首脳と会わざるを得ず、このとき安倍と握手した習近平の仏頂面は、彼の悔しさを如実に表した。
「日出づる処の天子」の国書を携えて海を渡り、隋の皇帝を感服させた小野妹子以来の日本外交の勝利と言えよう。
従来の日中外交は歴史問題や台湾問題で中国が一方的に攻め立てて日本は防戦一方だったが、最近は会談前に中国が「南シナ海や人権の話題は避けてほしい」と頼むようになった。
今年5月には菅義偉官房長官が世界保健機関の総会に「台湾の参加が望ましい」と発言したが、昔では考えられなかったことだ。
靖国で一歩も引かなかった小泉外交は日本の失点を防いだが、安倍外交は中国を攻めて得点を決めるようになった。
親中派が跋扈した長い年月を経て、日中の攻守は見事に入れ替わったのである。
많이외교 전략으로 일본을 계속 흔드는중국.
그들에게 있어서 가장 귀찮았던 헤세이의 수상은 누군가.
산케이신문 외신부 차장·야이타 아키오씨가 해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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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전후의 중국은 개혁 개방정책으로 전환 후, ODA(정부개발원조)등을 구실에 일본의 정치가에게 먹혀들었다.
이전, 대 중국 ODA를 수주시킨 기업으로부터의 사례금으로 유력 정치가의 품이 촉촉한 등, 대 중국 투자의 이권화가 진행되었다.
한편으로 중국은 일본의 정치가나 재계인을 자국에 초대해 열렬하게 환영해 요인과 면회시켰다.중국에서 요인과의 사진이 있으면 비즈니스가 하기 쉽고, 중국 sympathizer가 많은 일본내에서는 표로 연결되기 위해, 정재계에서 중국의 심경을 「촌탁」하는 친중파가 대두했다.
1972년에 일중국교 정상화를 완수한 타나카 가쿠에이 이후, 구타나카파의 흐름을 구구다케시타파가 대 중국 이권을 계승해, 그 후의 수상은 기본적으로 중국의 뜻인 채되었다.
중국 정부가 외국인에게 주는 최고 레벨의 칭호를 「로붕우(낡은 친구)」라고 한다.
일본의 수상은 나카소네 야스히로 이후 대부분이 로붕우로 선택되었지만, 중국이“친구”로 인정하지 않는 예외가 3명 있다.
일인눈은 코이즈미 쥰이치로다.
독불 장군으로 파벌 정치와 무연이기 때문에 대 중국 이권이 그물에 걸리지 않았던 코이즈미는, 2001년 4월의 수상 취임 전부터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명언했다.
중국은 저지에 약기가 되어, 카토 코이치나 야마자키 타쿠등 코이즈미와 친한 의원을 동원해 설득했다.
결국, 코이즈미는 「8월 15일만은 피해 줘」라는 중국의 의향을 참작해 01년 8월 13일에 앞당겨서 참배했다.
그런데 그 후, 중국은 반코이즈미 캠페인을 전개했다.
최대한의 배려를 원수로 돌려주어진 코이즈미는 격노해, 중국이 그 손 이 손으로 저지를 획책 하는 중, 다음 해 이후도 야스쿠니를 참배했다.
수상 퇴임 후, 코이즈미는 야스쿠니를 참배하고 있지 않다.
재임시는 고집을 부렸을 뿐일지도 모르지만, 코이즈미가 중국의 압력에 굴하지 않았던 전후 첫 수상인 것은 확실하다.
약간 의외일지도 모르지만, 「로붕우」로 선택되지 않았던 2명째의 수상은 민주당 정권 시대의노다 요시히코다.
일본신당등을 거치고 민주당에 들어간 노다는 야당 시대가 길고, 중국측도 완전한 노마크였지만, 칸 나오토의 사임으로 돌연 수상으로 취임했다.
중국이 격노한 것은 2012년 9월의 센카쿠 제도 국유화다.
이 때, 중국은 강경하게 반대했지만 노다를 멈출 수 없었다.
하토야마, 칸에게 이어 「다루기 쉽다」라고 밟고 있던 민주당 정권에 센카쿠 국유화의“폭동”을 허락한 것은 중국에 있어서 통한의 극한이며, 지금도 노다는 극악인이라고 칭해진다.
중국이 기피하는 3명째의 수상은 현재의아베 신조이다.
특필 해야 할 것은 아베가 중국 유익뜻의 올 인 외교에 굴하지 않았던 것이다.
2012년말의 제２차 아베 정권 발족 후, 중국은 일중 정상회담 개최의 조건으로서 「센카쿠 제도의 영유권 문제를 인정한다」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지 않는다」라는 2항목을 강경하게 강요했지만, 코이즈미 외교나 제１차 정권시의 실패로부터 배운 아베는 무조건 개최를 주장해, 중국의 요청을 무시했다.
곤란한 중국이 조건을 내려도 아베는 제로 회답을 계속했다.
결국, 2014년 11월에 북경에서 개최된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 회의 에서 약 3년만의 일중 정상회담이 실현되었다.
호스트국의 습긴뻬이는 일본의 수뇌와 만나지 않을 수 없지 않고, 이 때 아베와 악수한 습긴뻬이의 무뚝뚝한 얼굴은, 그의 분함을 여실에 나타냈다.
「일출곳의 천자」의 국서를 가지고 가고 바다를 건너, 수의 황제를 감복시킨 오노노 이모코 이래의 일본 외교의 승리라고 말할 수 있자.
종래의 일중 외교는 역사 문제나 대만 문제로 중국이 일방적으로 공격해대어 일본은 일방적인 방어전이었지만, 최근에는 회담전에 중국이 「남지나해나 인권의 화제는 피하면 좋겠다」라고 부탁하게 되었다.
금년 5월에는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이 세계 보건기구의 총회에 「대만의 참가가 바람직하다」라고 발언했지만, 옛날로는 생각할 수 없었던 것이다.
야스쿠니로 한 걸음도 당기지 않았던 코이즈미 외교는 일본의 실점을 막았지만, 아베 외교는 중국을 공격하고 득점을 결정하게 되었다.
친중파가 발호 한 긴 세월을 거치고, 일중의 공수는 보기 좋게 바뀌었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