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이 폐기 약속한 핵무기와 미사일은 미국 영토인 하와이, 캘리포니아에 도달하는 것에 한정한 것이다

북한은 20개 이하의 단거리 핵무기를 항시 보유할 것이다. 그 이상의 숫자는 의미가 없으며 핵무기라는 것은 많이 갖고 있어도 운용하는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이다.

이미 한국과 일본을 위협할 수준의 핵무기와 미사일은 개발이 완료되고 레시피를 외우고 있기 때문에 신기술 개발도 의미가 없다. 그래서 언론을 모아놓고 실험장을 폭파한 것이다.

이는 미국과 Trump도 잘 알고있다. Trump는 한국과 일본이 북한의 핵 공격을 받는 것에 대해서 1%도 관심이 없다

미국과 Trump가 관심있는 것은 미국 본토에 대한 위협과 한국과 일본의 핵무장이며, 때문에 이 실속없는 겉치레 같은 회담은 이렇게 성사된 것이다

아마도 협상한 사항은 이것일 것이다.

1. 미국 영토에 도달하는 미사일과 핵무기 개발 금지

2. 핵실험, 미사일 발사 훈련 중지

3. 한국에 대한 군사도발 금지

4. 한국군과 미군의 연합훈련 축소 or 중단

5. 한국내 미군의 MD자산 철수

미국과 북한의 위대한 승리다.

박수를 보낸다.

선천적으로 의심이 많은 일본은 어차피 이 회담에 대해서 시큰둥 했기에 별다른 말이 필요없지만

어리석은 한국정부가 이 뻔한 트랩에 걸려든 것이 매우 우려스럽다. 한국군이 군축을 시작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뭐 사실 이 문제에 대해서 전세계는 할 수 있는 일이 없다. 전쟁을 할 수도 없고, 제재와 압박도 효과가 없다

언제나 말했듯 중국이 북한의 생존을 바라고 있는 한 나머지 나라들의 그 어떤 수단과 방법도 무용지물에 불과하다

아무것도 할 수 있는게 없다면 차라리 미국, 중국, 북한이 부르는 노래에 한국은 춤이나 추는게 나을 것이다.

더이상 그 어떤 정책이나 행동도 의미가 없다

한가지 희망은 Trump가 재선과 노벨상이라는 원하던 것을 얻은 후 더이상 쓸모가 없는 북한을 때릴 가능성도 있다는 것인데

이것이 유일한 변화의 가능성이 아닐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