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国軍：猛暑で弾薬庫の爆発事故が発生
猛暑で露呈した韓国軍の実態
記録的な猛暑により、韓国軍の弾薬庫が爆発する事故が起きた。韓国軍の弾薬管理が不適切だったという指摘がなされている。
今月2日午前7時ごろ、京畿道安養市博達洞にある韓国軍の弾薬庫が爆発した。韓国国会の国防委員会に所属する野党「正しい未来党」のキム・ジュンロ議員が7日に明らかにした。事故が起きた部隊は「陸軍砲兵の2用途向上型通常砲弾（DPICM）の射撃に使われる装薬が、高温のため化学反応を起こして爆発したと推定される」と発表した。事故による人命被害はなかったが、付近の弾薬庫に保管してあったダイナマイト、白燐（はくりん）弾、装薬などに引火したら大惨事になっていたところだった、とキム議員は指摘した。韓国軍は事故直後、憲兵隊を派遣して正確な事故原因を調査する一方、ダイナマイトなど爆発性が強い弾薬火薬類を移す措置を取ったという。
猛暑で弾薬庫の爆発事故が発生した理由は、建物が古かったことに加え、韓国軍の管理も不適切だったことだ。事故が発生した弾薬庫の施設は1967年に建てられたもので、当該部隊では換気や水まきなど、猛暑時における弾薬火薬管理上の注意事項をきちんと守っていなかったことが判明した。さらに、弾薬火薬類を保管する際の距離など、野戦教範に記載された事項も順守していなかった－とキム議員は指摘した。
韓国陸軍は、事故から3日たった今月5日、「気温が35度以上に上昇した場合は、弾薬火薬の安全性確保のため弾薬庫の屋根に覆いをかけて水をまかなければならない」などの内容からなる猛暑対策を発表した。
韓国軍が運用している弾薬庫のほとんどが、一般的なれんが造りの建物と変わらない「地上型弾薬庫」だという点も、猛暑に弱い要因に挙げられた。地上型弾薬庫は建設費や維持費が安い反面、温度や湿度を一定に保つのが難しい。人工的に山を作る「イグルー型（ドーム型）弾薬庫」や、最初から地下に建設する「洞窟型弾薬庫」もあるが、予算の問題であまり多くは建てられなかったといわれる。
韓国軍の関係者は「こうした猛暑が毎年続いたら、弾薬の爆発事故の危険性が強まるだけでなく温度・湿度に敏感な弾薬の性能にも問題が生じ、戦時の任務遂行に支障を来すことになる。イグルー型弾薬庫や洞窟型弾薬庫の建設に予算を投じなければならない」と語った。
今年4月には、浦項にいる海兵隊第1師団の弾薬庫で爆発が発生、続いて起きた火災で施設や付近の野山などを焼き、およそ1時間後に消し止められるという事故が起きた。さらに2011年には京畿道楊州の弾薬庫が豪雨で崩壊し、手りゅう弾およそ300発やクレイモア（指向性対人地雷）9発などが流失する事故も起きた。
キム議員は「全軍の各級部隊で運用している弾薬庫について全数調査が必要。とりわけ、都心近くにある弾薬庫が爆発したら大規模な人命被害が懸念されるだけに、韓国軍の総合的な弾薬火薬管理対策の樹立が急がれる」と語った。
http://www.chosunonline.com/site/data/html_dir/2018/08/08/2018080800726.html
한국군：무더위로 탄약고의 폭발 사고가 발생
무더위로 드러낸 한국군의 실태
기록적인 무더위에 의해, 한국군의 탄약고가 폭발하는 사고가 일어났다.한국군의 탄약 관리가 부적절했다고 말하는 지적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번 달 2일 오전 7시경, 경기도 안양시박들동에 있는 한국군의 탄약고가 폭발했다.한국 국회의 국방 위원회에 소속하는 야당 「올바른 미래당」의 김·즐로 의원이 7일에 분명히 했다.사고가 일어난 부대는 「육군 포병의 2 용도 향상형 통상 포탄(DPICM)의 사격에 사용되는 장약이, 고온이기 때문에 화학반응을 일으켜 폭발했다고 추정된다」라고 발표했다.사고에 의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부근의 탄약고에 보관되어 있던 다이너마이트, 백린(는 구륜) 탄, 장약 등에 인화 하면 대참사가 되어 있던 참이었다, 라고 김 의원은 지적했다.한국군은 사고 직후, 헌병대를 파견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다이너마이트 등 폭발성이 강한 탄약 화약류를 옮기는 조치를 취했다고 한다.
무더위로 탄약고의 폭발 사고가 발생한 이유는, 건물이 낡았던 일에 가세해 한국군의 관리도 부적절했던 일이다.사고가 발생한 탄약고의 시설은 1967년에 지어진 것으로, 해당 부대에서는환기나 미즈노마나무 등, 무더위시에 있어서의 탄약 화약 관리상의 주의 사항을 제대로 지키지 않았던 것이 판명되었다.게다가 탄약 화약류를 보관할 때의 거리 등, 야전 교범에 기재된 사항도 준수하지 않았다-와 김 의원은 지적했다.
한국 육군은, 사고로부터 3일 방금 월 5일, 「기온이 35도 이상으로 상승했을 경우는, 탄약 화약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탄약고의 지붕에 덮개를 걸어 물을 뿌리지 않으면 안 된다」등의 내용으로부터 되는 무더위 대책을 발표했다.
한국군이 운용하고 있는 탄약고의 대부분이, 일반적인 벽돌 구조의 건물과 다르지 않는 「지상형 탄약고」라고 하는 점도, 무더위에 약한 요인으로 거론되었다.지상형 탄약고는 건설비나 유지비가 싼 반면, 온도나 습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어렵다.
한국군의 관계자는 「이러한 무더위가 매년 계속 되면, 탄약의 폭발 사고의 위험성이 강해질 뿐만 아니라 온도·습도에 민감한 탄약의 성능에도 문제가 생겨 전시의 임무 수행에 지장을 초래하게 된다.이글루형 탄약고나 동굴형 탄약고의 건설에 예산을 투자하지 않으면 안 된다」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전군의 각 급 부대에서 운용하고 있는 탄약고에 도착해 전수 조사가 필요.특히, 도심 근처에 있는 탄약고가 폭발하면 대규모 인명 피해가 염려되는 만큼, 한국군의 종합적인 탄약 화약 관리 대책의 수립이 급해진다」라고 말했다.
http://www.chosunonline.com/site/data/html_dir/2018/08/08/201808080072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