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スポーツトゥデーイサングピル記者]催民政が 500mで銀メダルを追加した.
催民政は 18日ソウル羊飼いアイスリンクで開かれた 2017-2018 国際氷上競技連盟(ISU) ショートトラックワールドカップ 4次大会女 500mで 43秒378の記録で銀メダルを獲得した.
先立って女 1500mで金メダルを収穫した催民政は今度大会二番目メダルを首にかけた.
女 500mは韓国の弱気種目だ. しかし催民政は 1次大会金メダルに引き続き 4次大会でも銀メダルを加えて平昌オリンピックに対する期待感を高めた.
催民政はエリスクリスティ(イギリス), マリアンヌセングゼルレ(カナダ), マルチナバルセピや(イタリア)と決勝レースを広げた. スタートで 4位に滞った催民政は最後の 1輪を残して爆発的なスパートを見せてくれたが, 追い越し過程でバルセピナと衝突しながら 2位に満足しなければならなかった.
金メダルはクリスティが持って行った. クリスティは 43秒259の記録で一番先に決勝線をパスした. バルセピナが銅メダルを占めたし, セングゼルレは失格された.
一方シムソックフィは準準決勝で脱落した. 男 500mに出場したイムヒョズンとグァックユンギは準決勝で, 金島かたがたは準準決勝で苦杯を飲んだ.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최민정이 500m에서 은메달을 추가했다.
최민정은 18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17-2018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4차대회 여자 500m에서 43초378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앞서 여자 1500m에서 금메달을 수확했던 최민정은 이번 대회 두 번째 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 500m는 한국의 약세 종목이다. 하지만 최민정은 1차대회 금메달에 이어 4차대회에서도 은메달을 보태며 평창 올림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최민정은 엘리스 크리스티(영국), 마리안 생젤레(캐나다), 마르티나 발세피나(이탈리아)와 결승 레이스를 펼쳤다. 스타트에서 4위로 밀린 최민정은 마지막 1바퀴를 남기고 폭발적인 스퍼트를 보여줬지만, 추월 과정에서 발세피나와 충돌하면서 2위에 만족해야 했다.
금메달은 크리스티가 가져갔다. 크리스티는 43초259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발세피나가 동메달을 차지했고, 생젤레는 실격당했다.
한편 심석희는 준준결승에서 탈락했다. 남자 500m에 출전한 임효준과 곽윤기는 준결승에서, 김도겸은 준준결승에서 고배를 마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