生活/文化

マリコさんとの楽しいランチですが、表題の通り、ちょっと残念なことがありました。


最初二人で行こうと狙っていた超有名店が予約で一杯で、マリコさんが選んだ次の店に入ったら、別の職場のOLさんたちが陣取っていたのです。


向こうの席ではOLさんたちが私たちを見て、あの男性は誰かしらという雰囲気でざわついています。マリコさんもすっかり萎縮してしまい、私だけがしゃべるようになってしまいました。本当はおいしいものを食べて彼女を上機嫌にさせて、聞き役に回りたかったのに。


彼女らが帰った後はいつもの一対一の時の上機嫌なマリコさんになりましたが、時はすでに遅く、もうほとんど食事も終盤でした。いつもはもっと食べるマリコさんも、今日ばかりは残してしまっています。


帰り道には近くのスタバに寄り、さっきの店で頼めなかったコーヒーを持って帰りました。コーヒーを待っている間、二人で歩いている間は楽しく会話ができました。


それでも素晴らしいことはありました。今日の彼女はいつもの一本結びとは違い下ろした髪で、黒髪が動くたびに爽やかな香りがします。またスカートは見たことが無いフレアスカートで、長身の彼女が動くたびにひらひら揺れます。それはもう、すてきなデートの装い。その姿を心に焼き付けて職場に戻りました。彼女とは夕方にゆっくり食事する方が良さそうです。一昨日も今日も二人で食事しましたから、もうしばらくはお預けでしょうけど。





#53 조금 유감이었던 런치

마리코씨와의 즐거운 런치입니다만, 표제대로, 조금 유감스러운 일이 있었습니다.


최초 둘이서 가려고 노리고 있던 초유명점이 예약으로 가득하고, 마리코씨가 선택한 다음의 가게에 들어가면, 다른 직장의 OL씨들이 진을 치고 있었습니다.


저 편의 자리에서는 OL씨들이 우리를 보고, 그 남성은 누군가 해들이라고 하는 분위기로 웅성거리고 있습니다.마리코씨도 완전히 위축 해 버려, 나만이 말하게 되어 버렸습니다.사실은 맛있는 것을 먹어 그녀를 매우 기분이 좋게 시키고, 듣는 입장으로 돌고 싶었는데.


그녀들이 돌아간 다음은 평소의 일대일때의 매우 기분이 좋은 마리코씨가 되었습니다만, 때는 벌써 늦고, 이제(벌써) 거의 식사도 종반이었습니다.언제나 더 먹는 마리코씨도, 오늘만은 남겨 버리고 있습니다.


돌아가는 길에는 가까이의 스타벅스에 들러, 조금 전의 가게에서 부탁할 수 없었던 커피를 가지고 돌아갔습니다.커피를 기다리고 있는 동안, 둘이서 걷고 있는 동안은 즐겁게 회화를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도 훌륭한 것은 있었습니다.오늘의 그녀는 평소의 한 개 매듭과는 달라 내린 머리카락으로, 흑발이 움직일 때마다 상쾌한 향기가 납니다.또 스커트는 보았던 적이 없는 플레어 스커트로, 장신의 그녀가 움직일 때마다 팔랑팔랑 흔들립니다.그것은 이제(벌써), 멋진 데이트의 치장.그 모습을 마음에 새기고 직장으로 돌아왔습니다.그녀와는 저녁에 느긋하게 식사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그저께나 오늘도 둘이서 식사했으니까, 조금 더는 보류지요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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