これはそんなに長く書くものでは無いと思い、最初から1/3、2/3と決めて書いていましたが、それではすぐに私の恋が息絶えてしまうとあの頃の私が言いそうです。でもこれで終わります。
片思いの彼女の家に遊びに行きましたが、だからといって恋人同士になった訳ではありませんでした。これが友達以上恋人未満というものだと、初めて知りました。彼女の家に行ったのもそれが最初で最後でしたけど、彼女の家に夜遅くまでいるほどあいつらは仲が良いという噂だけ残りました。借りた傘を返す時のクラスの男女の視線が痛かったです。
（こんなことしたかったな）
高校三年になり、受験勉強が忙しくなって彼女と学校で会う機会も減るようになりました。彼女が文系で私が理系なので、ホームルームでしか会えなくなりました。
彼女は私立大学の法学部に合格して、私は同じ大学の理工学部に合格したので、その時はそこに進学するかどうかちょっと迷いました。自分の親にすらあの子と同じ大学に行ったら？とまで言われました。結局彼女はそこに進学しましたが、私は違う大学に入ったので、そこで別々の道を歩むことになりました。卒業式の数日後に彼女の入学手続きに一緒に行ったのが、彼女と会った最後になりました。どういう理由か分かりませんが、一緒に来てほしいと言われたのです。
（あのマフラー姿は今でも目に焼き付いている。彼女はかわいかった）
手続き後に講堂近くの食堂で新入生の歓迎イベントもあり、そこにも一緒に行きました。そしてそのあとの帰り道で、本当は私も同じ大学に進学すれば良かったのにと、初めて私をなじりました。私はこのあと大学から彼女の家まで送って行きましたが、もう二人とも、今日ここで別れたら最後ということが分かっていました。お互いに、忙しくなります。
二人は遠回りしてぐるぐると散歩しました。彼女の家の近くの公園を歩いていたとき、初めて彼女から私の袖を引っ張り、甘えるような仕草を見せました。私は彼女を引き寄せて抱きしめました。華奢な身体はかすかに震えて、目はちょっと潤んでいるようにも見えました。抱きしめて初めて、彼女の繊細さそのものに触れる思いがしました。甘い髪の香りも、私を見つめてくれていた大きな瞳も、失う直前の一瞬だけ私のものになりました。手をつないで公園を歩きましたが、家の近くで急に手をふりほどき、その後はいつものように「じゃあね、またね」と手を振って別れました。でも実際はその後に会う機会は無く、年賀状だけが二人を往復しました。
「お付き合いしてみないと相手がどんな人だか分からないでしょう」彼女の名文句はいまだに私の心に残っています。デートとは、お互いのことを話してお互いの理解を深めることというのも、彼女に教わりました。そして私も多少彼女とお付き合いしましたが、結局彼女は謎のままでした。
大学三年のとき、彼女は学生結婚しました。心の片隅で細く長く続いた私の片思いは、そこで完全に終わりを告げます。告白していたら、違う展開だったのだろうか、そんな後悔だけが残りました。
이것은그렇게 길게 쓰는 것은 아니다고 생각해, 최초부터1/3,2/3로 결정하고 쓰고 있었습니다만, 그러면 곧바로 나의 사랑이 숨 끊어져 버리면 그 무렵의 내가 말할 것 같습니다.그렇지만 이것으로 끝납니다.
짝사랑의 그녀의 집에 놀러 갔습니다만, 그렇다고 해서연인이 된 것은 아니었습니다.이것이 친구 이상 연인 미만이라는 것이라고, 처음으로 알았습니다.그녀의 집에 갔던 것도 그것이 최초로 최후였지만, 그녀의 집에 밤 늦게까지 있는 만큼 저 애들은 사이가 좋다고 하는 소문만 남았습니다.빌린 우산을 돌려줄 때의 클래스의 남녀의 시선이 아팠습니다.
(이런 금년 싶었다)
고교 3년이 되어, 수험 공부가 바빠져 그녀와 학교에서 만날 기회도 줄어 들게 되었습니다.그녀가 문과에서 내가 이과이므로, 홈룸으로 밖에 만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사립 대학의 법학부에 합격하고, 나는 같은 대학의 이공학부에 합격했으므로, 그 때는 거기에 진학할지 조금 헤매었습니다.자신의 부모에게조차 그 아이와같은 대학에 가면?(와)과까지 말해졌습니다.결국 그녀는 거기에 진학했습니다만, 나는 다른 대학에 들어갔으므로, 거기서 다른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졸업식의 몇일후에 그녀의 입학 수속에 함께 간 것이, 그녀와 만난 마지막에 되었습니다.어떤 이유인가 모릅니다만, 함께 오면 좋겠다고 들었습니다.
(그 머플러차림은 지금도 눈에 선하다.그녀는 귀여웠다)
수속 후에 강당 가까이의 식당에서 신입생의 환영 이벤트도 있어, 거기에도 함께 갔습니다.그리고 그 후의 돌아가는 길에서, 사실은 나도 같은 대학에 진학하면 좋았는데 와 처음으로 나를 힐책했습니다.나는 이후에 대학으로부터 그녀의 집까지 보내서 갔습니다만, 이제(벌써) 두 사람 모두, 오늘 여기서 헤어지면 끝이라고 하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서로, 바빠집니다.
두 명은 우회해 빙글빙글 산책했습니다.그녀의 집의 가까이의 공원을 걷고 있었을 때, 처음으로 그녀로부터 나의 소매를 이끌어, 응석부리는 행동을 보였습니다.나는 그녀를 끌어 들여 꼭 껴안았습니다.가녀린 신체는 희미하게 떨리고, 눈은 조금 물기를 띠고 있도록(듯이)도 보였습니다.꼭 껴안고 처음으로, 그녀의 섬세함 그것에 접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단 머리카락의 향기도, 나를 응시해 주고 있던 큰 눈동자도, 잃기 직전의 일순간만 나의 것이 되었습니다.손을 잡고 공원을 걸었습니다만, 집의 근처에서 갑자기 손을 흔들어 풀어, 그 다음은 여느 때처럼 「그럼, 다시 또 보자」라고 손을 흔들어 헤어졌습니다.그렇지만 실제는 그 후에 만날 기회는 없고, 연하장만이 두 명을 왕복했습니다.
「교제해 보지 않으면 상대가 어떤 사람인지 모른다지요」그녀의 명문구는 아직껏 나의 마음에 남아 있습니다.데이트란, 서로를 이야기해 서로의 이해가 깊어지는 것으로 하는 것도, 그녀에게 배웠습니다.그리고 나도 다소 그녀와 교제했습니다만, 결국 그녀는 수수께끼인 채였습니다.
대학 3년 때, 그녀는 학생 결혼했습니다.마음의 한쪽 구석에서 가늘고 길게 계속 된 나의 짝사랑은, 거기서 완전하게 마지막을 고합니다.고백하고 있으면, 다른 전개였던 것일까, 그런 후회만이 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