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漢字が表す二つの世界
                 

                                   文 中国社会科学院文学院 李兆忠
                                                                                 
           

                                                                                               
 

 四角い小さな漢字の中に、二つの異なる世界が存在している。


 一つはもともと中国で造られた中国製、もう一つは日本で改造された日本製である。この二つの世界は、「あなたの中に私がいて、私の中にあなたがいる」ようなもので、コミュニケーションにはとても便利だ。しかし多くの場合、この両者は、うわべは親しそうに見えて実は心が通わず、似て非なるものなのである。


 日本語の中の多くの語彙は、見た目では中国語とまったく同じだが、実は意味が非常に違う。中国から来たある代表団が日本の工場を見学したとき、工場内に掲げられている「油断一秒、怪我一生」というスローガンを見て、その文字面だけから「これは油が大切だと言っているのだな」と憶測した。中国語では「一秒でも油が切れれば、生涯自分が悪いと思う」という意味になるからである。


 しかし実は日本語では、これは安全生産のスローガンなのだ。「油断」は「不注意」、「怪我」は「傷を負う」という意味だとわかって大笑いになった、という。


 中国人と日本人がつきあうとき、この種の誤解は避けることができない。私の友人に「猪木さん」という人がいるが、彼はよく私に文句を言う。それは、彼の中国の友人たちがいつも「猪」と「豚」を混同し、日本人はどうして「豚」という姓を好むのかと不思議がるからだ。おかげで彼は、泣くにも泣けず、笑うに笑えない心境に陥るのだという。


 中国語では、「猪」と「豚」の二つの漢字が同じ意味で使われていることを彼は知らない。もっとも、古代漢語では少し違いがあり、「豚」は子ブタを意味していたのだが……。


 日本語の中で使われる漢字の語彙には、中国人の想像を超えるものがほかにもたくさんある。たとえば、中国語での「無理やり」を意味する「勉強」は、日本語では「学習」の意味で使われる。中国語で「夫」を意味する「丈夫」は、日本語では「頑丈」の意味だ。このように、表面の「毛皮」を傷つけることなく、中身の「肉」をすっかり「すり替え」てしまう日本人の知恵と想像力に、感心せざるを得ない。


 しかし、われわれ中国人は、これに驚く必要はない。率直に言えば、現在の中国で使われている中国語の語彙の多くは、20世紀初めに日本から導入されたものだからだ。たとえば、「金融」「投資」「抽象」など、現代中国語の中の社会科学に関する語彙の60~70%は、日本語から来たものだという統計がある。


                                                                                               
 

 漢字文化圏に属する多くの国家や民族を見回して見ると、漢字をこのように創造的に「すり替え」、もう一つの漢字王国を樹立し、かつまた中国語へ「恩返し」しているのは、日本だけだ。


 日本のすごいところは、中国の漢字に対して、受動的にそのまま受け入れるのでもなく、愚かにも高慢にそれを拒否するのでもない、自発的にそれを手に入れ、徹底的にそれを消化した後、自分の必要に応じて大胆な改造を行い、自分の言語にしてしまうところだ。だからこそ漢字は、日本にしっかりと根を下ろし、西洋文化の猛烈な襲来に耐えることができたのである。

 

 客観的に見れば、この奇跡は、かなりの程度、日本が島国であるという特殊な地理的環境によっている。広大な太平洋が天然の要害となり、異民族の鉄騎兵の侵入を阻止したばかりでなく、文化的に異民族に同化される運命から逃れることができた。大陸とも適当に離れているため、日本は必要に応じて、自分より先進的な中国の文化を摂取し、ゆっくりとそれを咀嚼し、消化して改造することができた。異文化をどう受け入れるか、その主動権は完全に自らの手中にあったのである。

 

 これと同時に、1200百年前、日本は漢字を大規模に導入するとともに、「ひらがな」を発明した。ここで日本は自分の文字言語を持った。「ひらがな」は完全に漢字の草書体に啓発されて造られたものではあるが、大和民族の魂の深いところにある必要性から発したものでもある。


 日本人から見るとおそらく、基本的に一つの漢字に一つの音がちゃんと対応している四角い漢字は、柔らかくて滑らかな日本語の感覚や、長さにこだわらない語彙とは多少隔たりがあり、曲線が美しく、簡潔な「ひらがな」こそが、日本人の発想や言語感覚により合致すると映るのだろう。


 「ひらがな」は日本語の形を完成させた。それを用いて発音を表記することができ、漢字の発音を日本化させた。また、直接、日本固有の語彙を書き表すこともでき、助詞として用いてセンテンスを構造することもできる。まさに一石三鳥とも言うことができる。


 「ひらがな」の創造は、日本語が自分の「形」と「心」を探し当てたことを意味する。これによって漢字は第一線から退き、一つの重要な材料として日本語の構造の中に組み入れられた。この時、漢字の固有の意味は、時間の流れとともにひっくり返されたり、「すり替え」られたりすることが必然的に発生した。


全体からいえば、漢字の語彙の意味が厳格で重厚な歴史の含蓄を持っているのに比べ、日本語の漢字の語彙は明らかに軽く、生き生きとしている。使い方もそれほど厳格ではなく、通常、いくつかの異なる漢字を使って一つの日本固有の語彙に表している。それによって人々はさらに、一種の遊びの味を感じるのである。


 漢字に対する違った考え方が、二つの異なる漢字の世界をもたらした。その優劣は、一概に論じられない。しかし、西洋文明が東側に浸透してきた「近代化」の歴史背景の中で見れば、その優劣ははっきりと示されている。当時、激しく湧き起ってきた近代化の流れと西洋の科学文化に直面した中日両国の学者たちは、まったく異なる姿勢と反応を示したのである。


 たとえば、西洋の科学に関する著作を翻訳する際、清朝末期の中国の学者は「中学為体、西学為用」(中国の学問を「体」とし、西洋の学問を「用」とする)という文化的な信念を堅持し、中国の古典を引用して西洋科学の概念を既存の語彙に置き換えようとした。例えば現在の「経済学」を、「計学」あるいは「資生学」と翻訳したり、「社会学」を「群学」と訳したりしたのである。しかし結局は、どうにもならなくなってしまった。


 しかし日本の学者は、実用的で柔軟なやり方で、「文字本位制」の制限を受けずに、意訳の方法によって、数多くの多音節の語彙を作り出し、みごとに西洋の概念を置き換えることに成功した。これによって、日本が西洋に学び、「近代化」の道を歩んでいくうえで、言語の面で道路が舗装されたのだった。


 もし日本が、漢字を借用して西洋の概念を置き換えることをしなかったら、現代の中国語はいったいどのようになっていただろうか。おそらく今よりも寂しいものになっていたのではないだろうか。多分、強い刺激や栄養に欠けているため、すばやく「近代化」することが難しくなったに違いない。


 こうした角度から見れば、日本語の中国語への「恩返し」の功績を、われわれは決して忘れてはならないのである。


중국인이 생각하는 일본의 한자

한자가 나타내는 두 개의 세계

                 문중국 사회과학원문학원리조충

 

 네모진 작은 한자안에, 둘이 다른 세계가 존재하고 있다.


 하나는 원래 중국에서 만들어진 중국제, 하나 더는 일본에서 개조된 일본제이다.이 두 개의 세계는, 「당신중에 내가 있고, 나중에 당신이 있다」것으로, 커뮤니케이션에는 매우 편리하다.그러나 많은 경우, 이 양자는, 외관은 친한 듯이 보여 실은 마음이 다니지 않고, 비슷하면서도 다른 것인 것이다.


 일본어안이 많은 어휘는, 외형에서는 중국어와 완전히 같지만, 실은 의미가 매우 다르다.중국에서 온 있다 대표단이 일본의 공장을 견학했을 때, 공장내로 내걸 수 있고 있는 「방심1초, 상처 일생」이라고 하는 슬로건을 보고, 그 문자의 표면적 의미만으로부터 「이것은 기름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이)라고 억측했다.중국어에서는 「1초라도 활력소가 떨어지면, 생애 자신이 나쁘다고 생각한다」라고 하는 의미가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실은 일본어에서는, 이것은 안전 생산의 슬로건이다.「방심」은 「부주의」, 「상처」는 「상처를 입는다」라고 하는 의미라고 알아 웃음거리가 되었다고 한다.


 중국인과 일본인이 교제할 때, 이런 종류의 오해는 피할 수 없다.나의 친구에게 「이노키씨」라고 하는 사람이 있지만, 그는 자주(잘) 나에게 불평한다.그것은, 그의 중국의 친구들이 언제나 「멧돼지」와「돼지」를 혼동 해, 일본인은 어째서 「돼지」라고 하는 성을 좋아하는지 신기하다 부터다.덕분에 그는, 울기에도 눈물이 나오지 않고, 웃는에 웃을 수 없는 심경에 빠지는 것이라고 한다.


 중국어에서는, 「멧돼지」와「돼지」의 두 개의 한자가 같은 의미로 사용되고 있는 것을 그는 모른다.무엇보다, 고대 한문어에서는 조금 차이가 있어, 「돼지」는 아이 돼지를 의미하고 있었지만…….


 일본어 중(안)에서 사용되는 한자의 어휘에는, 중국인의 상상을 넘는 것이 그 밖에도 많이 있다.예를 들어, 중국어로의 「억지로」를 의미하는 「공부」는, 일본어에서는 「학습」의 의미로 사용된다.중국어로 「남편」을 의미하는 「양호」는, 일본어에서는 「완장」의 의미다.이와 같이, 표면의 「모피」를 손상시키는 일 없이, 내용의 「고기」를 완전히 「살짝 바꾸어」라고 끝내는 일본인의 지혜와 상상력에, 감심 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우리 중국인은, 이것에 놀랄 필요는 없다.솔직하게 말하면, 현재의 중국에서 사용되고 있는 중국어의 어휘의 상당수는, 20 세기 처음에 일본으로부터 도입된 것이기 때문이다.예를 들어, 「금융」 「투자」 「추상」 등, 현대 중국어안의 사회과학에 관한 어휘의60~70%는, 일본어로부터 온 것이라고 하는 통계가 있다.


 

 한자문화권에 속하는 많은 국가나 민족을 둘러 보면, 한자를 이와 같이 창조적으로 「살짝 바꾸어」, 또 하나의 한자 왕국을 수립해, 한편 또 중국어에 「보은」하고 있는 것은, 일본 뿐이다.


 일본의 대단한 곳은, 중국의 한자에 대해서, 수동적으로 그대로 받아 들이므로도 없고,어리석게도 고만하게 그것을 거부하므로도 없는, 자발적으로 그것을 손에 넣어 철저하게 그것을 소화한 후, 자신의 필요에 따라서 대담한 개조를 실시해, 자신의 언어로 해 버리는 곳(중)이다.그러니까 한자는, 일본에 제대로 뿌리를 내려, 서양 문화의 맹렬한 내습에 참을 수 있었던 것이다.

 

 객관적으로 보면, 이 기적은, 상당한 정도, 일본이 섬나라이다고 하는 특수한 지리적 환경에 달려 있다.광대한 태평양이 천연의 요해가 되어, 이민족 철기병의 침입을 저지했던 바로 직후가 아니고, 문화적으로 이민족에게 동화되는 운명으로부터 피할 수 있었다.대륙과도 적당하게 떨어져 있기 때문에, 일본은 필요에 따라서, 자기보다 선진적인 중국의 문화를 섭취해, 천천히 그것을 저작 해, 소화해 개조할 수 있었다.이문화를 어떻게 받아 들이는지, 그 주동권은 완전하게 스스로의 수중에 있었던 것이다.

 

 이것과 동시에, 1200 백년전, 일본은 한자를 대규모로 도입하는 것과 동시에, 「히라가나」를 발명했다.여기서 일본은 자신의 문자언어를 가졌다.「히라가나」는 완전하게 한자의 초서체에 계발되어 만들어진 것이지만, 다이와 민족의 영혼이 깊은 곳에 있는 필요성으로부터 발한 것이기도 하다.


 일본인이 보면 아마, 기본적으로 하나의 한자에 하나의 소리가 제대로 대응하고 있는 네모진 한자는, 부드럽고 매끄러운 일본어의 감각이나, 길이를 고집하지 않는 어휘와는 다소 격차가 있어, 곡선이 아름답고, 간결한 「히라가나」개소화, 일본인의 발상이나 언어 감각에 의해 합치하면 비칠 것이다.


 「히라가나」는 일본어의 형태를 완성시켰다.그것을 이용해 발음을 표기할 수 있어 한자의 발음을 니혼화섬 시켰다.또, 직접, 일본 고유의 어휘를 써 나타낼 수도 있고 조사로서 이용해 문장을 구조할 수도 있다.확실히 일석삼조라고도 말할 수 있다.


 「히라가나」의 창조는, 일본어가 자신의 「형태」와「마음」을 찾아낸 것을 의미한다.이것에 의해서 한자는 제일선으로부터 물러나, 하나의 중요한 재료로서 일본어의 구조안에 집어 넣을 수 있었다.이 때, 한자의 고유의 의미는, 시간이 흐른것과 동시에 뒤집어지거나 「살짝 바꾸어」충분하는 것이 필연적으로 발생했다.


전체로부터 말하면, 한자의 어휘의 의미가 엄격하고 중후한 역사의 함축을 가지고 있는데 비교해 일본어의 한자의 어휘는 분명하게 가볍고, 생생하게 하고 있다.사용법도 그만큼 엄격하지 않고, 통상, 몇개의 다른 한자를 사용해 하나의 일본 고유의 어휘에 나타내고 있다.거기에 따라 사람들은 게다가 일종의 놀이의 맛을 느끼는 것이다.


 한자에 대한 다른 생각이, 둘이 다른 한자의 세계를 가져왔다.그 우열은, 통틀어 논해지지 않는다.그러나, 서양 문명이 동쪽으로 침투해 온 「근대화」의 역사 배경 중(안)에서 보면, 그 우열은 분명히 나타나고 있다.당시 , 격렬하게 솟아 떠나 온 근대화의 흐름과 서양의 과학 문화에 직면한 중일 양국의 학자들은, 완전히 다른 자세와 반응을 나타냈던 것이다.


 예를 들어, 서양의 과학에 관한 저작을 번역할 때, 청조 말기의 중국의 학자는 「중학때문체, 서학 때문용」(중국의 학문을 「몸」이라고 해, 서양의 학문을 「용무」라고 한다)이라고 하는 문화적인 신념을 견지 해, 중국의 고전을 인용해 서양 과학의 개념을 기존의 어휘에 옮겨놓으려고 했다.예를 들면 현재의 「경제학」을, 「계학」있다 있어는 「자생학」이라고 번역하거나 「사회학」을 「군학」이라고 번역하거나 했던 것이다.그러나 결국은, 어쩔 도리가 없게 되어 버렸다.


 그러나 일본의 학자는, 실용적이고 유연한 방식으로, 「문자 본위제」의 제한을 받지 않고 , 의역의 방법에 의해서, 수많은 다음절의 어휘를 만들어 내, 훌륭하게 서양의 개념을 옮겨놓는 것에 성공했다.이것에 의해서, 일본이 서양에 배워, 「근대화」의 길을 걷고 가는데, 언어의 면에서 도로가 포장되었던 것이었다.


 만약 일본이, 한자를 차용해 서양의 개념을 옮겨놓는 것을 하지 않았으면, 현대의 중국어는 도대체 어떻게 되어 있었을 것인가.아마 지금보다 외로운 것이 되어 있던 것은 아닐까.아마, 강한 자극이나 영양이 부족하기 때문에 , 재빠르게 「근대화」하는 것이 어려워진 것임에 틀림없다.


 이러한 각도에서 보면, 일본어의 중국어에의 「보은」의 공적을, 우리는 결코 잊어서는 안되기 때문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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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水) パッチ内容案内させていただ… 관리자 2023-03-24 10841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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