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朝鮮スキー場での南北合同練習 「平和五輪構想の一環」＝韓国
【ソウル聯合ニュース】韓国の統一部当局者は１８日、記者団に対し、南北が北朝鮮東部・馬息嶺スキー場で合同練習を実施することに合意したことについて、「南北関係が修復し、朝鮮半島の緊張緩和に寄与できる案で平和五輪を構想し、実現したとみられる」として、「平和五輪の構想の一環」との認識を示した。
ただ、合同練習には平昌冬季五輪に出場する韓国代表が参加せず、五輪とは関係ないとの指摘に関しては、「現在の状況で南北にできる合理的な案を意見交換した」として、「平昌五輪と南北関係の状況などが総合的に考慮され、合意したものと理解してほしい」と説明した。
北朝鮮代表団の滞在費を韓国側が負担する場合、国連安全保障理事会の対北朝鮮制裁決議に反する可能性については、「（北朝鮮側と）具体的に議論していない」として、「日程や内容などが確定される過程で制裁違反の議論が生じないよう、しっかり検討する」と述べた。
북한 스키장으로의 남북 합동 연습 「평화 올림픽 구상의 일환」=한국
【서울 연합 뉴스】한국의 통일부 당국자는 18일, 기자단에 대해, 남북이 북한 동부·마 식령스키장에서 합동 연습을 실시하는 것에 합의했던 것에 대해서, 「남북 관계가 수복해, 한반도의 긴장완화에 기여할 수 있는 안으로 평화 올림픽을 구상해, 실현되었다고 보여진다」라고 하고, 「평화 올림픽의 구상의 일환」이라는 인식을 나타냈다.
단지, 합동 연습에는 평창동계 올림픽에 출장하는 한국 대표가 참가하지 않고, 올림픽과는 관계없다는 지적에 관해서는, 「현재의 상황으로 남북으로 할 수 있는 합리적인 안을 의견교환 했다」라고 하고, 「평창올림픽과 남북 관계의 상황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되어 합의한 것이라고 이해하면 좋겠다」라고 설명했다.
북한 대표단의 체재비를 한국측이 부담하는 경우, 유엔 안전 보장 이사회의 대북 제재 결의에 반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북한측과)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있지 않다」로서, 「일정이나 내용등이 확정되는 과정에서 제재 위반의 논의가 생기지 않게, 확실히 검토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