出火相次ぐBMW車 きょうから運行中止命令=韓国
【ソウル聯合ニュース】韓国でリコール(無料の回収・修理)対象になっているドイツの高級車BMW車のうち緊急安全点検を受けていない車両に対する運行中止処分が16日から本格的に始まる。点検を受けていない車両は16日午前の時点で1万5000台程度だが、点検を終えた車両が増えており、1~2日後には5000台程度に減る見通しだ。
国土交通部は16日午前、関連法に基づき、緊急安全点検を受けていないBMWのリコール対象車両に対し、整備を指示するとともに運行の中止を命じるよう全国の地方自治体に要請したと発表した。
同部によると、リコール対象の10万6317台(42車種)のうち、16日の午前0時の時点で点検を受けていないのは14.2%の1万5092台という。
車両の運行中止命令は、車両所有者が地方自治体から送られてきた命令書を受領した時点で効力が発生する。効力発生後は安全点検を受けるために移動する目的以外には運行できず、点検を受ければ運行中止命令の効力は失われる。
安全点検が進む一方で、リコール対象ではないBMWの車両からも出火したケースが確認されるなど、不安を訴える声は続いている。
今年に入り、BMW車の出火事故は国土交通部の集計や報道で確認されたものだけで40件に達する。
聯合ニュース
출화 잇따르는 BMW차오늘부터 운행 중지 명령=한국
【서울 연합 뉴스】한국에서 리콜(무료의 회수·수리) 대상이 되어 있는 독일의 고급차BMW차 중 긴급 안전 점검을 받지 않은 차량에 대한 운행 중지 처분이 16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점검을 받지 않은 차량은 16일 오전의 시점에서 1만 5000대 정도이지만, 점검을 끝낸 차량이 증가하고 있어 1~2일 후에는 5000대 정도로 감소할 전망이다.
국토 교통부는 16일 오전, 관련법에 근거해, 긴급 안전 점검을 받지 않은 BMW의 리콜 대상 차량에 대해, 정비를 지시하는 것과 동시에 운행의 중지를 명하도록(듯이) 전국의 지방 자치체에 요청했다고 발표했다.
같은 부에 의하면, 리콜 대상의 10만 6317대(42 차종) 가운데, 16일의 오전 0시의 시점에서 점검을 받지 않은 것은 14.2%의 1만 5092대라고 한다.
차량의 운행 중지 명령은, 차량 소유자가 지방 자치체로부터 보내져 온 명령서를 수령한 시점에서 효력이 발생한다.효력 발생 후는 안전 점검을 받기 위해서 이동하는 목적 이외에는 운행하지 못하고, 점검을 받으면 운행 중지 명령의 효력은 없어진다.
안전 점검이 진행되는 한편으로, 리콜 대상이 아닌 BMW의 차량으로부터도 출화한 케이스가 확인되는 등, 불·`타를 호소하는 소리는 계속 되고 있다.
금년에 들어와, BMW차의 출화 사고는 국토 교통부의 집계나 보도로 확인된 것만으로 40건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