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韓航空、軍用無人偵察機が点検飛行中に墜落
大韓航空が量産している偵察用無人航空機が点検飛行中に墜落したことが確認されたと東亜日報が２４日、報じた。
報道によると、１５日京畿漣川郡（キョンギ・ヨンチョングン）一帯で事前点検飛行をしていた大韓航空の偵察用無人航空機が山に墜落した。離陸後２０分でエンジンの回転数（ｒｐｍ）の異常で復帰していたところ、エンジンが止まった。墜落直後、防衛事業庁と陸軍は無人航空機の師範飛行を暫定中断した。事故の原因を分析した後、飛行を再開するかどうかを判断する予定だ。
韓国防衛事業庁は２０２０年までに約４０００億ウォン（約３９６憶５０００万円）の予算を投じて無人偵察機１０機を量産するために大韓航空と契約を結んだ。だが、今回の事故で無人偵察機の導入が遅れれば、安保にも空白が生じるだろうという指摘がある。自由韓国党のイ・ジョンミョン議員は２３日「国防部が最前方にある監視警戒所の一部を撤収しようとする状況で、無人偵察機の導入に支障が生じれば、前方監視は誰がするのか。安保の空白が懸念される」と東亜日報に明らかにした。
大韓航空が開発いている無人偵察機は幅４．２メートル、長さ３．４メートルだ。夜や霧が立ち込めた状況でも自動で着陸することができるように設計された。また、１０キロメートル離れた物体を精密に確認し、目標物を自動追跡する性能も備えた。
대한항공, 군용 무인 정찰기가 점검 비행중에 추락
대한항공이 양산하고 있는 정찰용 무인 항공기가 점검 비행중에 추락했던 것이 확인되었다고 동아일보가 24일, 알렸다.
보도에 의하면, 15일 경기 연내군(경기·욘쵸군) 일대에서 사전 점검 비행을 하고 있던 대한항공의 정찰용 무인 항공기가 산에 추락했다.이륙 후 20분에 엔진의 회전수(rpm)의 비정상이고 복귀하고 있었는데, 엔진이 멈추었다.추락 직후, 방위 사업청과 육군은 무인 항공기의 사범 비행을 잠정 중단했다.사고의 원인을 분석한 후, 비행을 재개할지를 판단할 예정이다.
한국 방위 사업청은 2020년까지 약 4000억원( 약 396억 5000만엔)의 예산을 투자해 무인 정찰기 10기를 양산하기 위해서 대한항공과 계약을 맺었다.하지만, 이번 사고로 무인 정찰기의 도입이 늦으면, 안보에도 공백이 생길 것이라고 하는 지적이 있다.자유 한국당의 이·젼몰 의원은 23일 「국방부가 맨 앞분에게 있는 감시 경계소의 일부를 철수하려고 하는 상황으로, 무인 정찰기의 도입에 지장이 생기면, 전방 감시는 누가 하는 것인가.안보의 공백이 염려된다」라고 동아일보에 분명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