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米首脳会談：食い違う説明、両国の温度差が浮き彫りに
文在寅（ムン・ジェイン）大統領は24日（現地時間）、ニューヨークで米国のトランプ大統領と首脳会談を行い、冒頭で「金正恩（キム・ジョンウン）朝鮮労働党委員長は（米国と）共に非核化のプロセスを迅速に終わらせたいとの希望を伝えた」と述べ、その後も「北朝鮮の非核化」と「2回目の米朝首脳会談開催」に何度も言及した。これに対してトランプ大統領は「米国は世界で経済規模が最も大きいだけでなく、最も早く成長している」と述べるなど、「経済」を重点的に取り上げた。
これについてある外交筋は「韓国と北朝鮮、そして米国の間で年内に終戦宣言を行いたいと考える文大統領と、およそ40日後に中間選挙（11月6日）を控えたトランプ大統領とでは現状に対する見方に多少の違いがあるようだ」との見方を示した。例えば北朝鮮が米国に要求している「相応の措置」の一つである終戦宣言についても、韓国大統領府は「深い意見交換が行われた」と説明したが、ホワイトハウスは特に何も言及せず、北朝鮮に対する制裁と非核化を最優先にする方針を改めて強調した。この点でも双方には微妙な立場の違いがあるようだ。
文大統領は会談で「南北の間では良い話し合いが行われ、北朝鮮の非核化についてもより進展した合意が取り交わされた」「北朝鮮の核放棄は北朝鮮でも後戻りできないほど公式化された」などと説明した。文大統領はさらに「金正恩氏は世界のメディアの前で自ら非核化の意志を表明した。（私は）15万人の平壌市民の前で金正恩氏との非核化合意を改めて強調した。これには非常に大きな意味がある」と説明した。その上で文大統領は「米朝首脳会談の早期開催と成功を願っている」との考えをトランプ大統領に伝えた。
これに対してトランプ大統領は「われわれは金正恩氏と共に（会談が行われる）場所について話し合いを始めるだろう。現時点で場所は決まっていないが、早期に会えそうだ」との見方を示した。トランプ大統領は金正恩氏について「非常に開放的で素晴らしい。米朝関係は良好で、見方によっては特別とも言える」と評した。ただしその一方でトランプ大統領は「性急に物事を進めるようなことはしない。何が起こるか見守ろうと思う。やるべきことは多く残っている」と含みも持たせた。
トランプ大統領は「米国は過去のいかなる時よりも経済的に発展している。米国には非常に大きな潜在力がある」と述べ、自国の経済を自画自賛した。さらに「わずか2年でこれほどの数値を出せるとは誰も考えていなかった。一時は米国から去った企業が再び米国で活動している」とも強調した。トランプ大統領は他国の首脳との会談でも米国の国内問題にたびたび言及してきた。
会談終了後、韓国大統領府とホワイトハウスが説明した内容にも温度差が感じられた。大統領府のある幹部は会談直後の会見で「トランプ大統領は金正恩氏が完全な非核化の意志を表明したことを高く評価した」「終戦宣言についても二人の間で深い話し合いが行われた」と説明した。この幹部はさらに「両首脳は2回目の米朝首脳会談を成功させるため互いに協力することで一致した」とも伝えた。
これに対してホワイトハウスは配布した資料を通じ「北朝鮮の非核化がまずは必要」との立場を強調すると同時に、北朝鮮に対する制裁を維持する方針も明確にした。ホワイトハウスは「（文大統領とトランプ大統領は）最終的かつ完全に検証された北朝鮮の非核化（FFVD）という共同の目標を達成するため、やるべきことが多く残っている点を認識した」としてFFVDを重ねて強調した。しかしホワイトハウスは終戦宣言については何も言及せず「次の段階に向けた緊密な調整」という非常にあいまいな表現しか使わなかった。
このようなホワイトハウスの説明について、一部では「北朝鮮が保有している核兵器、核物質、核施設などに対する報告の手続きについての言及がないまま『担保なき終戦宣言』が行われることに対する米政府の懸念が反映されている」との見方もある。非核化交渉が膠着（こうちゃく）状態にあり、これが今後も長期化しそうな状況にもかかわらず、南北共同連絡事務所が早期に設置されたことについても、韓米両政府の間では何度も意見の食い違いがあった。韓国大統領府のある関係者は、韓米両国の間で首脳会談の結果に関する説明に温度差があったことについて「双方が資料を別々に作成したのだから、違いが出てくるのは当然だ」と説明した。
トランプ大統領は首脳会談直後に行われた韓米自由貿易協定（FTA）改正の署名式直後、文大統領に万年筆をプレゼントした。
鄭佑相（チョン・ウサン）記者 , ニューヨーク＝イ・ミンソク記者
朝鮮日報／朝鮮日報日本語版
한미 정상회담：어긋나는 설명, 양국의 온도차가 부조에
문 재토라(문·제인)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뉴욕에서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실시해, 첫머리에서 「김 타다시 은혜(김·젼운) 조선노동당 위원장은(미국과) 모두 비핵화의 프로세스를 신속히 끝내고 싶다는 희망을 전했다」라고 말해 그 후도 「북한의 비핵화」와「2번째의 미 · 북 정상회담 개최」에 몇번이나 언급했다.이것에 대해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은 세계에서 경제 규모가 가장 클 뿐만 아니라, 가장 빨리 성장하고 있다」라고 말하는 등, 「경제」를 중점적으로 채택했다.
이것에 대해 있다 외교 당국은「한국과 북한, 그리고 미국의 사이에 연내에 종전 선언을 실시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문대통령과 대략 40일 후에 중간 선거(11월 6일)를 가까이 둔 트럼프 대통령과는 현상에 대한 견해에 다소의 차이가 있다 같다」라는 견해를 나타냈다.예를 들면 북한이 미국에 요구하고 있다
문대통령은 회담에서 「남북의 사이에서는 좋은 대화를 해 북한의 비핵화에 대해서도 보다 진전한 합의가 주고 받아졌다」 「북한의 핵방폐는 북한에서도 퇴보 할 수 없을 정도 공식화 되었다」 등이라고 설명했다.문대통령은 한층 더 「김 타다시은씨는 세계의 미디어의 앞에서 스스로 비핵화의 의지를 표명했다.( 나는) 15만명의 평양 시민의 앞에서 김 타다시 은혜 씨와의 비핵화 합의를 재차 강조했다.이것에는 매우 큰 의미가 있다」라고 설명했다.게다가로 문대통령은 「미 · 북 정상회담의 조기 개최와 성공을 바라고 있다」라고의 생각을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했다.
이것에 대해서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김 타다시은씨와 함께(회담을 한다) 장소에 도착해 대화를 시작할 것이다.현시점에서 장소는 정해져 있지 않지만, 조기에 만날 수 있을 것 같다」라는 견해를 나타냈다.트럼프 대통령은 김 타다시은씨에 대해 「매우 개방적이고 훌륭하다.미 탐`관계는 양호하고, 견해에 따라서는 특별이라고도 말할 수 있다」라고 평가했다.다만 그 한편으로 트럼프 대통령은 「성급하게 사물을 진행시키는 일은 하지 않는다.무엇이 일어날까 지켜보려고 한다.해야 할 (일)것은 많이 남아 있다」라고 함축도 갖게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은 과거의 어떠한 때보다 경제적으로 발전하고 있다.미국에는 매우 큰 잠재력이 있다」라고 말해 자국의 경제를 자화자찬했다.한층 더 「불과 2년에 이 정도의 수치를 낼 수 있다고는 아무도 생각하지 않았었다.한때는 미국에서 떠난 기업이 다시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다」라고도 강조했다.트럼프 대통령은 타국의 수뇌와의 회담에서도 미국의 국내 문제에 가끔 언급해 왔다.
회담 종료후, 한국 대통령부와 백악관이 설명한 내용에도 온도차가 느껴졌다.대통령부가 있는 간부는 회담 직후의 회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김 타다시은씨가 완전한 비핵화의 의지를 표명한 것을 높게 평가했다」 「종전 선언에 대해서도 두 명의 사이에 깊은 대화를 했다」라고 설명했다.이 간부는 한층 더 「 양수뇌는 2번째의 미 · 북 정상회담을 성공시키기 위해 서로 협력하는 것으로 일치했다」라고도 전했다.
이것에 대해서 백악관은 배포한 자료를 통해 「북한의 비핵화가 우선은 필요」라는 입장을 강조하는 것과 동시에, 북한에 대한 제재를 유지할 방침도 명확하게 했다.백악관은 「(문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북한의 비핵화(FFVD)라고 하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때문에), 해야 할 일이 많이 남아 있는 점을 인식했다」라고 하고 FFVD를 거듭해 강조했다.그러나 백악관은 종전 선언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언급하지 않고 「다음의 단계로 향한 긴밀한 조정」이라고 하는 매우 애매한 표현 밖에 사용하지 않았다.
이러한 백악관의 설명에 대해서, 일부에서는 「북한이 보유하고 있는 핵병기, 핵물질, 핵시설 등에 대하는 보고의 수속에 대한 언급이 없는 채 「담보없는 종전 선언」을 하는 것에 대하는 미 정부의 염려가 반영되고 있다」라고의 견해도 있다.비핵화 교섭이 교착(교착) 상태에 있어, 이것이 향후도 장기화할 것 같은 상황에도 불구하고, 남북 공동 연락 사무소가 조기에 설치되었던 것에 대해서, 한미 양정부의 사이에서는 몇번이나 의견의 불일치가 있었다.한국 대통령부가 있는 관계자는, 한미 양국의 사이에 정상회담의 결과에 관한 설명에 온도차가 있었던 것에 대해 「쌍방이 자료를 따로 따로 작성했으니까, 차이가 나오는 것은 당연하다」라고 설명한/`B
트럼프 대통령은 정상회담 직후에 행해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의 서명식 직후, 문대통령에 만년필을 선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