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独島住民” 金成都さん持病で死んで
1991年住民登録移転しておいた
唯一の法的独島住民
‘独島住民’ 金性も(78)さんが 21日持病でソウル牙山病院で死んだ. 金さんは 1965年 3月独島に居住した初住民であるチェ・ジョンドクさんと一緒に 1970年代から独島で転覆など水産物を採取しながら暮した. 1987年チェさんが死ぬと金さんは 1991年住所地を独島に移してこちらを生活基盤にした. 住民登録を移転しておいた, 法的に唯一の独島住民だった.
金さんは 2013年 5月から独島船場に折る形態販売台を設置して手ぬぐいなど独島関連記念品を販売して ‘独島 1号事業者’がなった. 彼は翌年 1月記念品販売で得た事業所得に賦課された付加価値税 19万3000ウォンを慶北浦項税務署に納めた. 政府樹立以後独島で国勢を納めたことはこの時が初めてだった.
金さんは何年前から行ったなど健康が悪くなって大邱等地を行き交って治療を受けて来たことと知られた. 金さんはソウル牙山病院斉場に安置された. 出棺は 23日夜明け 6時だ. (02)3010-2294.
"독도 주민" 김성도씨 지병으로 숨져
1991년 주민등록 이전해 놓은
유일한 법적 독도 주민
‘독도 주민’ 김성도(78)씨가 21일 지병으로 서울 아산병원에서 숨을 거뒀다. 김씨는 1965년 3월 독도에 거주한 첫 주민인 최종덕씨와 함께 1970년대부터 독도에서 전복 등 수산물을 채취하며 살았다. 1987년 최씨가 숨지자 김씨는 1991년 주소지를 독도로 옮기고 이곳을 생활 터전으로 삼았다. 주민등록을 이전해 놓은, 법적으로 유일한 독도 주민이었다.
김씨는 2013년 5월부터 독도 선착장에 접이식 판매대를 설치하고 손수건 등 독도 관련 기념품을 판매하며 ‘독도 1호 사업자’가 됐다. 그는 이듬해 1월 기념품 판매로 얻은 사업소득에 부과된 부가가치세 19만3000원을 경북 포항세무서에 납부했다. 정부 수립 이후 독도에서 국세를 납부한 것은 이때가 처음이었다.
김씨는 몇 해 전부터 간 등 건강이 나빠져 대구 등지를 오가며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안치됐다. 발인은 23일 새벽 6시다. (02)3010-22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