首都圏・忠清道で与党が敗れたのは「慶尚道のせい」? 仁川選出議員の発言が波紋 韓国総選挙
「選挙では票を哀願、問題が起きれば慶尚道のせいに」
韓国総選挙の結果に関連し、首都圏のムードを知らない慶尚道一色の指導部のせいで惨敗したという与党「国民の力」の一部分析が慶尚道で反発を呼んでいる。
元大邱市長で今回の総選挙で当選した権泳臻（クォン・ヨンジン）氏（大邱達西丙選挙区）氏は、ソーシャルメディアで「選挙になると、嶺南に来て票を哀願し、問題が生じさえすれば嶺南のせいにする。状況を知らず侮辱的だ」とした上で、「首都圏と忠清道の敗北がなぜ嶺南のせいなのか。TK（大邱・慶尚北道）で全25議席を席巻し、釜山・蔚山・慶尚南道で6議席を除く34議席を得て、せめて改憲阻止ラインは守ることができた」と投稿した。
前日に地元が仁川の尹相現（ユン・サンヒョン）議員がセミナーで、慶尚道出身者を念頭に「党指導部の中核にいる人々を爆破すべきだ」と述べたほか、外部の専門家らが「国民の力ではなく慶尚道の力だ」「党大会に慶尚道出身議員は出席すべきではない」などと発言したことに反論したのだ。
ある慶尚道出身議員は電話取材に対し、「尹議員は党大会に出るため、党代表選挙運動をしているのではないか」と切り捨てた。実際に国民の力の根底には「保守政党の中心は嶺南」という気流が存在する。17日に行われた慶尚北道の当選者会合では、一部の無所属候補を破ったことを巡り、「党の力は強かった」とし、互いに激励するムードだったとされる。TK議員のグループチャットにも、今回の総選挙で民主党と全国での得票差は5.4ポイントにすぎないという記事がシェアされたという。
慶尚北道で当選した鄭熙溶（チョン・ヒヨン）首席広報は「選挙結果について、さまざまな考えが出てくるかもしれないが、慶尚道地域の党員と住民も皆が心配しているのに、こんな乱暴な対応を続ければは皆が気まずくなる」と話した。同じく当選を果たした洪碩晙（ホン・ソクチュン）氏は「首都圏中心に見るべきだという話にも一理はあるが、嶺南は指導部に入るなというのでは党の主な支持基盤の反発を呼ぶ」と懸念した。地元関係者は「前回の総選挙惨敗時には、この世を失ったようなムードだったが、今回は慣れた。4年間議員活動をちゃんとやればいい。慶尚道だからといって無条件に抜けろと言うならば黙ってはいない」と述べた。
수도권·충청도로 여당이 진 것은 「경상도의 탓」? 인천 선출 의원의 발언이 파문 한국 총선거
「선거에서는 표를 애원, 문제가 일어나면 경상도의 탓에」
한국 총선거의 결과에 관련해, 수도권의 무드를 모르는 경상도 일색의 지도부의 탓으로 참패했다고 하는 여당 「국민 힘」의 일부분석이 경상도에서 반발을 부르고 있다.
전 대구 시장으로 이번 총선거로 당선한 권영진(쿠·욘 진) 씨(대구들서병선거구) 씨는, 소셜l 미디어로 「선거가 되면, 령남으로 와 표를 애원 해, 문제가 생기기만 하면 령남의 탓으로 한다.상황을 알지 못하고 모욕적이다」라고 한 다음, 「수도권과 충청도의 패배가 왜 령남의 탓인가.TK(대구·경상북도)로 전25 의석을 석권 해, 부산·울산·경상남도에서 6 의석을 제외한 34 의석을 얻고, 적어도 개헌 저지 라인은 지킬 수 있었다」라고 투고했다.
전날에 현지가 인천의 윤상현(윤·산홀) 의원이 세미나에서, 경상도 출신자를 염두에 「당지도부의 핵심에 있는 사람들을 폭파해야 한다」라고 말한 것 외, 외부의 전문가등이 「국민 힘은 아니고 경상도의 힘이다」 「당대회에 경상도 출신 의원은 출석해서는 안된다」 등이라고 발언했던 것에 반론했던 것이다.
경상북도에서 당선한 정희용(정·히욘) 수석 홍보는 「선거 결과에 대해서, 다양한 생각이 나올지도 모르지만, 경상도 지역의 당원과 주민도 모두가 걱정하고 있는데, 이런 난폭한 대응을 계속하면은 모두가 거북해진다」라고 이야기했다.같은 당선을 완수한 코석(폰·소크틀) 씨는 「수도권 중심으로 봐야 한다고 하는 이야기에도 일리는 있다가, 령남은 지도부에 들어가지 말아라 라고 하는 것은 당의 주된 지지 기반의 반발을 부른다」라고 염려했다.현지 관계자는 「전회의 총선거 참패시에는, 이 세상을 잃은 것 같은 무드였지만, 이번은 익숙해졌다.4년간 의원 활동을 제대로 하면 된다.경상도라고 무조건 빠지라고 한다면 입다물지는 않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