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신혜성, “일본 프로포즈” 

신혜성이 솔로 활동의 워밍업을 시작했다.

신화의 메인 보컬 신혜성은 올해 상반기에 발표할 첫 번째 솔로 앨범을 앞두고 한중일 합작드라마 ‘101번째 프로포즈’ OST의 러브 테마곡을 불러 한일 양국에서 솔로 활동의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신혜성은 이번 OST에서 러브 테마곡 ‘약속해요’를 통해 감미로운 목소리의 정통 발라드곡을 선보이는데 이곡은 ‘101번째 프로포즈’의 뮤직비디오로도 만들어져 한류의 대표스타 최지우와 대만의 국민배우 손흥의 러브 스토리를 담아낸다.

지난해 9월말 중국 베이징 TV를 통해 인기리에 방영된 ‘101번째 프로포즈’는 국내에서는 홈 CGV를 통해 조만간 방영될 예정이며, 일본에서는 후지 TV에서 5월부터 방영될 예정이다.

특히 1월말 국내에서 발매된 OST는 일본 방영 때에도 그대로 사용될 예정이어서 ‘겨울연가’에 이은 드라마 OST의 흥행도 기대된다.

‘101번째 프로포즈’는 일본에서 1991년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한 이후 아직까지도 그 기록이 깨지지 않고 있는 작품으로 ‘최지우’의 출연과 함께 방영에 앞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1991년 당시 일본의 국민 가수 차게 앤 아스카의 ‘Say yes’가 드라마의 테마송으로 삽입되면서 많은 사랑을 받아 OST에 대한 기대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101번째 프로포즈’ OST에는 신혜성의 ‘약속해요’ 뿐만 아니라 신화 멤버 전체가 참여한 메인 테마곡 ‘Just Be My Love’도 수록돼 있다. 또한 린과 임재범도 참여해 OST의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신혜성은 솔로 첫번째 앨범 발표와 함께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본격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일본 솔로앨범 런칭 시기에 맞추어 단독 콘서트도 계획중이다.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