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친구들 PositiveFreeStyle

비비안님의 글을 읽고 나름대로 생각을 해봅니다.

일단 제목을 가지고, 제 나름대로 생각을 해보았지만, 외로움...

아직 저의 머리속에 있는 외로움이란, 더이상 내가 필요하지 않음이라는

것 밖에는 생각이 나지 않네요.

세상은 여러개의 톱니바퀴로 돌아가는데, 그중에 슬레쉬라는 톱니바퀴도 

그나마 돌아간다는 생각에 많은 위로를 받지요.

비비안님이 하시는 일도, 결국은 사회를 잘 돌아가게 해주는 

WD-40같은 일이겠지요.

(참고로 WD-40은 금속의 부식을 방지해 주고 윤활제 역할도 하는 방지제

입니다. ^ ^;;)

내가 하고 있는 모든일은 역사라고 생각해 보세요.

그럼 그것은 자기의 것이 될거에요. 무엇이든지 해야 하니까요.

신중히..


>vivian Wrote…
>첨 여기와서 느낀 건 ...
>음 내가 참 철이 없었다는 거다. 지금도 철이 들라면 한참 멀었지만.
>한 1년 넘게 미국이란 나라에 적응을 하니...이제야 뭐가 인생인지 살아가는 건지..그리고 진짜 행복이 뭔지 알았다. 
>한국에서 하숙이란 것도 해 보고 
>기숙사 생활도 해 보고..
>다른 애들이 하지 않는 걸 해 보려고 많이 애 썼다. 
>미국에서 적응이란 것을..철저한 혼자라는 걸 느껴보고 싶어서..
>그러나 한국에서 외로움이 나에겐 더 했던 것 같다.
>늘 누군가가 가까이 있는데 . 
>그 사람이 가까이 있어주지 않는다는 것에 더 많이 서운하고 화가 나고 외로웠는지 모른다. 
>그러나 여긴 미국이란 먼 나라이다. 13시간을 비행기를 타고 와야 되는 곳..
>그래서 그런가?
>외로움이란 단어가 나한텐 이젠 익숙하면서도 
>더 이상의 외로움을 느끼지 못 한다. 
>이미 그걸 능가했다고 봐야 하나...
> >아프면 부모님 생각난다며 우는 유학생들..
>힘들고 그 전엔 부모님이 다 해 줬는데..하면서 자신의 삶을 한탄하는 유학생들..
>어쩌면 나도 그 중에 한명인지 모른다. 
>그러나. 그 만큼 어리진 않다. 이젠 거의 모든 것에 익숙하고 
>아프면 약먹고 자고 일어나서 다시 하루룰 맞이한다. 
>아무도 옆에 없다는 것을 자신이 느낄때 그만큼 강해지는 게 아닐까.
>전엔 부모님이 다 해 줬는데..이제는 자기가 해야 된다고 불만 투성이인 학생들..난 그러면 말한다. 
>”비싼 돈 낭비하지 말고 한국으로 들어가라.”
>어쩌면 아주 냉정한 말이다. 그러나 진실이다. 
> >많은 유학생들이 적응을 못 하고 들어가는애들도 많고 
>남아도 적응을 못 해서 영어와 자신의 귀중한 시간을 허비하기도 한다..
>그러나 가끔은 그들이 너무도 가엽고..오고 싶어서 온 학생들이 아닌 떠밀려서 온 학생들이 많기때문에..
>가끔은 그들이 더 한국에 있는 애들보다 많은 걸 배우는 것 같다. 
> >정말 한국안에서 보는 것과 
>외국이란 곳에서 정말 서러움이 무엇이고 외로움이 무엇인지 안다면 
>한국에서의 삶은 정말 그들에게 값진 행복인 것 같다. (뭐..지들이 가고 싶어서 간 거라면 할수 없지만..말이다.^^;) 
> >외로워서 힘들어서 죽고 싶다는 말을 더 이상 듣고 싶지 않는..비비안으로 부터..
> >


re : 외로움이란..

비비안님의 글을 읽고 나름대로 생각을 해봅니다. 일단 제목을 가지고, 제 나름대로 생각을 해보았지만, 외로움... 아직 저의 머리속에 있는 외로움이란, 더이상 내가 필요하지 않음이라는 것 밖에는 생각이 나지 않네요. 세상은 여러개의 톱니바퀴로 돌아가는데, 그중에 슬레쉬라는 톱니바퀴도  그나마 돌아간다는 생각에 많은 위로를 받지요. 비비안님이 하시는 일도, 결국은 사회를 잘 돌아가게 해주는  WD-40같은 일이겠지요. (참고로 WD-40은 금속의 부식을 방지해 주고 윤활제 역할도 하는 방지제 입니다. ^ ^;;) 내가 하고 있는 모든일은 역사라고 생각해 보세요. 그럼 그것은 자기의 것이 될거에요. 무엇이든지 해야 하니까요. 신중히.. >vivian Wrote... >첨 여기와서 느낀 건 ... >음 내가 참 철이 없었다는 거다. 지금도 철이 들라면 한참 멀었지만. >한 1년 넘게 미국이란 나라에 적응을 하니...이제야 뭐가 인생인지 살아가는 건지..그리고 진짜 행복이 뭔지 알았다.  >한국에서 하숙이란 것도 해 보고  >기숙사 생활도 해 보고.. >다른 애들이 하지 않는 걸 해 보려고 많이 애 썼다.  >미국에서 적응이란 것을..철저한 혼자라는 걸 느껴보고 싶어서.. >그러나 한국에서 외로움이 나에겐 더 했던 것 같다. >늘 누군가가 가까이 있는데 .  >그 사람이 가까이 있어주지 않는다는 것에 더 많이 서운하고 화가 나고 외로웠는지 모른다.  >그러나 여긴 미국이란 먼 나라이다. 13시간을 비행기를 타고 와야 되는 곳.. >그래서 그런가? >외로움이란 단어가 나한텐 이젠 익숙하면서도  >더 이상의 외로움을 느끼지 못 한다.  >이미 그걸 능가했다고 봐야 하나... > >아프면 부모님 생각난다며 우는 유학생들.. >힘들고 그 전엔 부모님이 다 해 줬는데..하면서 자신의 삶을 한탄하는 유학생들.. >어쩌면 나도 그 중에 한명인지 모른다.  >그러나. 그 만큼 어리진 않다. 이젠 거의 모든 것에 익숙하고  >아프면 약먹고 자고 일어나서 다시 하루룰 맞이한다.  >아무도 옆에 없다는 것을 자신이 느낄때 그만큼 강해지는 게 아닐까. >전엔 부모님이 다 해 줬는데..이제는 자기가 해야 된다고 불만 투성이인 학생들..난 그러면 말한다.  >"비싼 돈 낭비하지 말고 한국으로 들어가라." >어쩌면 아주 냉정한 말이다. 그러나 진실이다.  > >많은 유학생들이 적응을 못 하고 들어가는애들도 많고  >남아도 적응을 못 해서 영어와 자신의 귀중한 시간을 허비하기도 한다.. >그러나 가끔은 그들이 너무도 가엽고..오고 싶어서 온 학생들이 아닌 떠밀려서 온 학생들이 많기때문에.. >가끔은 그들이 더 한국에 있는 애들보다 많은 걸 배우는 것 같다.  > >정말 한국안에서 보는 것과  >외국이란 곳에서 정말 서러움이 무엇이고 외로움이 무엇인지 안다면  >한국에서의 삶은 정말 그들에게 값진 행복인 것 같다. (뭐..지들이 가고 싶어서 간 거라면 할수 없지만..말이다.^^;)  > >외로워서 힘들어서 죽고 싶다는 말을 더 이상 듣고 싶지 않는..비비안으로 부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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