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한국 해군이 지난달 말 동해상에서 러시아 잠수함을 발견해 숨막히는 추격전 끝에
사실상의 항복 선언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 해군 P-3 해상초계기는 지난달 실시된 한미 대규모 연합훈련인 키리졸브연습(KR) 및 독수리훈련(FE)에서
러시아 해군 잠수함을 발견해 78시간의 끈질긴 추적 끝에 수면 위로 부상시켰다.
잠수함이 상대국 해군에 의해 추적돼 수면위로 부상하는 건 사실상의 항복 선언이다.
‘더 이상의 군사활동을 하지 않겠으니 돌아가게 해달라’는 의미다.
부상한 뒤에는 해당 해역에서 일체의 군사활동을 하지 못하게 되고 즉시 철수해야 한다.
앞서 우리 해군은 지난 1997년 11월 서해 소흑산도 근해에서 발생한 중국의 ‘명(明)급’ 재래식 잠수함을 추격해
정체를 밝힌 바 있다. 이번 사건은 당시 이후 20년 만이다.
그 때 해군은 잠수함 잠망경으로 보이는 수상 물체를 발견했다는 어민 신고로 출동해 추격전을 펼쳤다.
이번에 우리 해군은 러시아 잠수함을 정지시킨 뒤 러시아 태평양 함대 사령부에 항의 문서도 보냈다.
이에 러시아 함대 사령부는 동해에서 진행 중이던 한미연합훈련 정보를 수집하고 있었음을 시인하는
답신을 보내왔다고 한다.
답신 내용은 러시아 잠수함은 한국 해군이 아닌 제3국과의 훈련 정보를 얻기 위해 활동한 것이며
한국 해군을 감시하려는 것은 아니었다는 취지였다고 한다.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70425000079&md=20170425083915_BL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sec&sid1=100&oid=023&aid=0003275091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sec&sid1=104&oid=057&aid=0001115868
ヘラルド経済=金守漢記者] 韓国海軍が先月末東海上でロシア潜水艦を見つけて息詰まる追撃戦終りに
事実上の降参宣言を受けたことと知られた.
私たち海軍 P-3 海上超音速機は先月実施された韓米大規模連合訓練であるキリゾルブヨンスブ(KR) 及びイーグル訓練(FE)で
ロシア海軍潜水艦を見つけて 78時間のしつこい追跡あげく水面の上で浮上させた.
潜水艦が相対国海軍によって追跡されて水面上で浮び上がるのは事実上の降参宣言だ.
‘これ以上の軍事活動をしないから 帰るようにしてくれ’は意味だ.
浮び上がった後には該当の海域で一体の軍事活動が できなくなって直ちに撤収しなければならない.
先立って私たち海軍は去る 1997年 11月西海小黒山島近海で発生した中国の ‘人(明)級’ 在来式潜水艦を追撃して
正体を明らかにした事がある. 今度事件は当時以後 20年ぶりだ.
その時海軍は潜水艦潜望鏡と見える受賞物体を見つけたという漁民申告に出動して追撃戦を広げた.
今度私たち海軍はロシア潜水艦を停止させた後ロシア太平洋艦隊司令部に抗議文書も送った.
ここにロシア艦隊司令部は東海で進行の中だった韓米連合訓練情報を収集していたことを自認める
答信を送ったと言う.
らしい内容はロシア潜水艦は韓国海軍ではない私の3お吸物との訓練情報を得るために活動したことで
韓国海軍を見張ろうとするのは なかったという主旨だったと言う.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70425000079&md=20170425083915_BL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sec&sid1=100&oid=023&aid=0003275091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sec&sid1=104&oid=057&aid=00011158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