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터리



 

 

김출현 UAE 군사훈련협력단장 “UAE군은 아크부대 지속적 주둔을 원한다”




김출현(육군 중령·사진) UAE 군사훈련협력단장은 아크부대의 현지 호평을 전하며 임무수행 이상의 역할을 강조했다. 

그는 “UAE군들이 한국군의 우수성을 높이 평가한다”면서 “우리 군으로서도 특수한 환경에서의 작전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좋은 여건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



- 한국군에 대한 UAE군의 평가가 궁금하다. 

“현지 평가는 상당히 호의적이다. 아크부대는 전투준비가 완료된 부대이며 전투기술이 고도화돼 있고 교육훈련 체계가 전문화돼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UAE 특수전사령부의 지휘부와 연합훈련 사후 검토 등 군사훈련에 관한 교류 시 얘기를 들어보면 한국군의 교육훈련 지원을 통해 UAE군의 전투력이 향상되고 있으며 양국 특수전 부대의 전투력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군사훈련 협력과 더 많은 것을 교류할 것을 희망하고 있다.”



- 교민들의 반응은 어떤지?

“정기적으로 교류하고 있는 한인회는 아크부대의 지속적 주둔을 원하고 있다. 교민들은 아크부대 주둔 자체만으로도 자신들이 안전하다고 느끼고 있다.” 



- 아크부대 주둔이 7년째를 넘어섰다. 

“우리 군은 매 진마다 파병부대원이 바뀌지만 그들 입장에선 초기에 비해 신선한 면이 많이 떨어졌을 것이다. 이에 새로운 훈련 분야를 교육하고 전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훈련 상황을 다양하게 적용했고 올해부터 산악극복훈련도 시작했다. 모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우리 역할은 현지 군과 국민을 매료시켜 한국군의 우수성을 알리는 것이라 생각한다. 국가안보와 국익을 고려할 때 아크부대가 UAE에 주둔하는 것은 대단히 가치 있다는 판단이다. 특전부대는 국가의 전략적 자산이다. 국내 상황에 최우선으로 대비한 가운데 한-UAE군 군사훈련 협력이 보다 적극적으로 증진·발전되기를 희망한다.” 




UAE ‘아크부대’를 가다 ④ <끝>… 김출현 UAE 군사훈련협력단장



 

 

김출현 UAE 군사훈련협력단장 “UAE군은 아크부대 지속적 주둔을 원한다”




김출현(육군 중령·사진) UAE 군사훈련협력단장은 아크부대의 현지 호평을 전하며 임무수행 이상의 역할을 강조했다. 

그는 “UAE군들이 한국군의 우수성을 높이 평가한다”면서 “우리 군으로서도 특수한 환경에서의 작전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좋은 여건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



- 한국군에 대한 UAE군의 평가가 궁금하다. 

“현지 평가는 상당히 호의적이다. 아크부대는 전투준비가 완료된 부대이며 전투기술이 고도화돼 있고 교육훈련 체계가 전문화돼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UAE 특수전사령부의 지휘부와 연합훈련 사후 검토 등 군사훈련에 관한 교류 시 얘기를 들어보면 한국군의 교육훈련 지원을 통해 UAE군의 전투력이 향상되고 있으며 양국 특수전 부대의 전투력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군사훈련 협력과 더 많은 것을 교류할 것을 희망하고 있다.”



- 교민들의 반응은 어떤지?

“정기적으로 교류하고 있는 한인회는 아크부대의 지속적 주둔을 원하고 있다. 교민들은 아크부대 주둔 자체만으로도 자신들이 안전하다고 느끼고 있다.” 



- 아크부대 주둔이 7년째를 넘어섰다. 

“우리 군은 매 진마다 파병부대원이 바뀌지만 그들 입장에선 초기에 비해 신선한 면이 많이 떨어졌을 것이다. 이에 새로운 훈련 분야를 교육하고 전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훈련 상황을 다양하게 적용했고 올해부터 산악극복훈련도 시작했다. 모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우리 역할은 현지 군과 국민을 매료시켜 한국군의 우수성을 알리는 것이라 생각한다. 국가안보와 국익을 고려할 때 아크부대가 UAE에 주둔하는 것은 대단히 가치 있다는 판단이다. 특전부대는 국가의 전략적 자산이다. 국내 상황에 최우선으로 대비한 가운데 한-UAE군 군사훈련 협력이 보다 적극적으로 증진·발전되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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