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한국 방산업체의 무기 매출액이 전년보다 20% 늘어 세계 최대의 증가율을 기록했다고 AFP통신이 군사전문 연구기관 스톡홀름 국제평화문제연구소(SIPRI)를 인용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SIPRI는 이날 발표한 “세계 무기제조기업 상위 100개사” 연례 보고서를 통해 한국 방산업체들이 지난해 총 84억달러(약 9조1820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20.6% 증가한 것으로 브라질·인도·터키 등 떠오르는 신흥 무기 수출강국과 비교해도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지난 2006년 2억5300만달러(약 2766억원)에서 10년 만에 30배 이상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국산 미사일과 곡사포, 잠수함, 전투기 등이 동남아시아와 동유럽, 남미 지역에서 인기가 높다고 통신은 전했다.
한국은 지난 수 십년 동안 전 세계에서 무기를 가장 많이 수입하는 국가에 속했다. 특히 미국 의존도가 높았다. 그러나 SIPRI에 따르면 최근 국내 산업이 급성장하기 시작하면서 점점 무기를 자급하는 추세가 강해지고 있다.
피터 베제만 SIPRI 선임 연구원은 한국이 대규모 산업화를 거치면서 “유럽과 미국이 제공하던 것과 경쟁할 수 있는 무기, 기술을 점점 더 많이 사용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shm&sid1=104&oid=421&aid=0003093014
^ ^
去年韓国放散業社の武器売上高が前年より 20% 増えて世界最大の増加率を記録したと AFP通信が軍事専門研究機関ストックホルム国際平和問題研究所(SIPRI)を引用して 11日(現地時間) 報道した.
通信によれば SIPRIはこの日発表した "世界武器製造企業上位 100社" 年例報告書を通じて韓国放散業社たちが去年総 84億ドル(約 9兆1820億ウォン)の売上げをあげたことと調査されたとしながらこのように明らかにした.
これは前年対比 20.6% 増加したことでブラジル・インド・トルコなど浮び上がる新興武器輸出強国と比べても一番高い増加率だ.
去る 2006年 2億5300万ドル(約 2766億ウォン)で 10年ぶりに 30倍以上成長したことで現われた.
特に韓国産ミサイルと曲射砲, 潜水艦, 戦闘機などが東南アジアと東欧, 南米地域で人気が高いと通信は伝えた.
韓国は去る数十年間全世界で武器を一番多く輸入する国家に属した. 特にアメリカ依存度が高かった. しかし SIPRIによれば最近国内産業が急成長し始めながらますます武器を自給する成り行きが強まっている.
ピーターベーゼだけ SIPRI 先任研究員は韓国が大規模産業化を経りながら "ヨーロッパとアメリカが提供したことと競争することができる武器, 技術をますますもっとたくさん使っている"と評価した.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shm&sid1=104&oid=421&aid=000309301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