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에다는 등판하면 기본으로 2루타를 맞고 시작하는구나 w

1과 1/3이닝동안 2실점 강판..w

오늘은 Ryu와 마에다가 점수를 모두 다 줘버렸군 w

이전에 말한바 있지만 RYU를 1차전 선발(원정) , 5차전 선발(홈) 에 기용하던지

2차전 선발(원정) , 5차전 선발(홈) 로 기용했어야 했다. 홈에서 매우 강하고

원정이 약한 Ryu에게 2번 모두 원정에서 던지게 한 감독의 전략 미스다..

2차전을 던지고 5차전에 선발해도 하루 휴식이 있기 때무에 4일만에 등판이라

홈에서 강한 ryu가 5차전을 잡고 밀워키 원정에서도 강한편인 커쇼가 6차전에

나왔다면 2경기 모두 잡았을 가능성이 있었다. 홈에서 압도적으로 강한 RYU에게

2번 모두 원정에서 던지게 한 감독의 판단이 아쉽다. 더구나 오늘은 밀워키가 지면

탈락이 확정되기 때문에 엄청난 화력으로 발악을 할 것이 뻔했기 때문에 원정이 약한 편인

RYU보다는 커쇼를 6차전 선발로 내는게 좋았다. 

그렇다고 해도 1회에 수비 불안이 나오면서 2아웃에서 연속 안타로 대량실점한 것은

아프다..마에다도 구원으로 등판한 투수중 유일하게 2실점을 해버렸고..

오늘은 한일 투수 수난의 날이 되어버린 w

오늘 밀워키는 강속구 투수 헤이더를 아꼈기 때문에 내일은 최소 3이닝은 던질 것이다.

최소 3이닝은 점수를 거의 못낸다고 보면 , 게다가 홈이기 때문에 밀워키가 상당히

유리해졌다고도 볼 수 있다. 다자스 뷸러의 최소 5이닝 무실점 호투만이 다저스를 살릴 수 있을 것 같다..

뭐 내가 보기엔 다저스나 밀워키중에 누가 월드시리즈에 올라가더라도 공수 짜임새가 워낙 좋은

보스턴에는 어렵다고 보인다.. 물론 실제 해봐야 아는 거지만 보스턴은 수시로 홈런을 쳐내고

득점권 타율도 다저스보다는 훨씬 좋고 휴스턴과의 시리즈를 4승 1패로 일찍 끝내 휴식도 훨씬 많아서

보스턴이 우승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그렇더라도 기적적인 승부는 항상 있는 법이니까

다저스 마지막까지 힘내주었으면 좋겠다 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