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방문하였다.

과거 5~6년전까지 이 스포츠판에서 글도 많이쓰고 일본인들과 축구관련 이야기도 많이 했었지만.  취업이 되어서 일을 하게되면서 이 게시판은 들어오지 않게 되었는데..

일본인은 Ζuuo… triccon.. jpnjpn11.. 한국인은 Κοr.. Ceed..라던지..익숙했던 아이디는 아직도 보이는군.

축구이야기. 선수이야기로 싸우고 노는건 과거나 지금이나 똑같다는걸 느낀다.

내가 이 게시판에 있던 당시는 손흥민은 유망주였지만

지금은 독일 함부르크, 레버쿠젠에 뛰던 유망주 수준이었지만, 지금은 Epl을 대표하는 fw로 성장해 있는 상태다.

 지금 일본에는 kubo라는 선수가 유망주로 있는것 같다.

 나이는 18세. 손흥민이 최초 분데스리가에 대뷔했던 나이와 같다. 물론 성향은 다르다. 손흥민은 빠르고 골을 결정짓는 선수라면 kubo는 민첩하고 패스능력이 뛰어난 플레이메이커이다.

플레이 스타일은 다르지만. 유망하다는 부분은 닮았다.

비록 하위팀이지만 가장 어려운 리그에서 18세의 나이 선수가 주전으로 뛴다는 것은 과거 손흥민을 보는듯 하다. 10년 뒤의 kubo는 지금의 손흥민 정도의 level. 또는 그 이상일지도 모른다.

아무튼 아시아인의 유럽 활약은 결국 양국 모두에 이득이된다.

앞으로 이 게시판은 다시 자주 올 것 같다.

직장에 6년이 넘어 안정도 되었고. 다시 나의 생활을 할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