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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불문율 버리고 KBO리그 배워야” 美 매체

기사입력 2020.05.08. 오후 03:22 최종수정 2020.05.08. 오후 03:23 




[서울=뉴시스]이윤청 기자 = 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0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무관중 개막 경기, LG 치어리더들이 응원가에 맞춰 춤을 추고 있다. 2020.05.05. radiohead@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KBO리그의 흥겨운 야구장 풍경이 “야구 종주국” 미국을 사로잡은 모양새다.

야후 스포츠는 8일(한국시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가 KBO리그의 팬 친화적인 문화를 배워야 한다는 내용의 기사를 전했다.

지난 5일 개막한 KBO리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메이저리그가 중단된 미국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전까지 타자들의 시원한 “배트 던지기”로만 눈길을 끌었다면, 이제는 팬들과 함께 즐기는 야구도 조명받고 있다.

매체는 메이저리그의 매출이 2003년부터 2016년까지 3배 이상 늘었지만, 그럼에도 놓친 것이 있다는 점을 짚었다.

바로 “재미”다.

지난해까지 KBO리그에서 뛰었던 조쉬 린드블럼(밀워키 브루어스)은 야후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한국에서처럼 재미있게 야구를 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야후 스포츠는 메이저리그도 많은 불문율을 버리면 더 많은 즐거움을 얻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에서 비매너로 여겨지는 배트 플립은 KBO리그에서 타자들의 개성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미국 팬들도 한국 타자들의 배트 플립에 열광한다.

KBO리그의 즐거운 야구는 방망이 던지기만 있는 게 아니다.

매체는 “팬들은 함께 노래를 부르고, 구호를 외친다. 치어리더들은 관중들을 열광시키고, 마스코트들은 춤을 춘다”면서 한국 야구장의 이색적인 장면에도 주목했다.

또한 선수마다 따로 준비된 응원가가 있다는 점도 팬 참여를 끌어낸다고 설명했다.




ESPN 韓国野球はおもしろ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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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不文律捨てて KBOリーグ学ぶと" 美 媒体

記事入力 2020.05.08. 午後 03:22 最終修正 2020.05.08. 午後 03:23




[ソウル=ニューシース]イユンチォング記者 = 5日午後ソウル松坡区蚕室野球場で開かれた 2020 KBOリーグ斗山ベアスと LG ツインスの無関中開幕競技, LG チアリーダーたちが応援歌に合わせてダンスをしている. 2020.05.05. radiohead@newsis.com




[ソウル=ニューシース] 金チュヒ記者 = KBOリーグの楽しい野球場風景が "野球宗主国" アメリカを捕らえた姿だ.

ヤフースポーツは 8日(韓国時間) アメリカプロ野球メジャーリーグが KBOリーグのファン親和的な文化を学ばなければならないという内容の記事を伝えた.

去る 5日開幕した KBOリーグは新種コロナウイルス感染症(鼻でも19) 余波でメジャーリーグが腰砕けになったアメリカでも熱い関心を受けている.

以前までバッターたちの凉しい "バット投げ"にだけ人目を引いたら, これからはファンと一緒に楽しむ野球も照明受けている.

媒体はメジャーリーグの売上げが 2003年から 2016年まで 3倍以上増えたが, それでも逃したのがあるという点をついた.

すぐ "楽しさ"だ.

去年まで KBOリーグで活躍したゾスィリンドブルロム(ミルウォキブルオス)はヤフースポーツとインタビューで "韓国のように面白く野球をした事がない"と言った.
ヤフースポーツはメジャーリーグも多くの不文律を捨てればもっと多い楽しみを得ることができると指摘した.

アメリカで非マナーで思われるバットフリップは KBOリーグでバッターたちの個性で受け入れられている. アメリカファンも韓国バッターたちのバットフリップに沸き返える.

KBOリーグの楽しい野球はバット投げてばかりあるのではない.

媒体は "ファンは一緒に歌を歌って, 掛け声を叫ぶ. チアリーダーたちは観衆たちを熱狂させて, マスコットたちはダンスをする"と韓国野球場の風変わりな場面にも注目した.

も選手ごとに別に用意した応援歌があるという点もファン参加を引っ張り出すと説明し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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