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쫄쫄 걸어서 jr간사이역으로 갔다. 이론...  저녁 10시가 넘어 버렸다. 


얼른 맘에두고 있던 썬프라자 호텔로 전화 했지만.


전화를 받지 않았다.  10시 30분까지는 체크인을 해준다고 했는데...


어쩔수 없었다. 역전에가서 4일권으로 간사이패스를 끊었다. 


처음 부터 거금이 날아 가니 아찔 했다.


10시32분 오사카행 열차를 타기 위해서 지하로 내려가다가 왠걸... 


뭔가 허전했다.  


" 나령언니  화장품 가방?"-그거 울언니껀데.잊어버리면 죽음인데...   TT


나전화 할때 언니가 깜빡 전화 부스에 두고 와 버린것이다.  


한 2분쯤 경과 한 순간 이었다.. 정말 아찔 아찔....


마구 다렸다.. 아. 선이 바보 전화 끝내고 바로 가방을 받았어야 했는데...


  ” 헉 ” 이론...어쩌나 전화 부스를 다섯바퀴나 돌아보았으나...  


“죽음이다.”  비닐 가방이 안보여... TT


공항에 떨어 지자 마자 이것이 왠 쇼?????  !!! - - ;    


죽음이 눈앞에 닥친듯한 느낌. 우리 언니 얼굴이 눈앞에 어른거렸다.


기분이 꿀꿀 했다.  10시30분이었다. 2분만 있으면 열차가 떠난다.. 


포기 할 수 밖에   - - 액땜한셈 치고 다시 열차를 타기 위해


개찰구로 갔다.  역무원 얼굴을 보는 순간 혹시나 하는 기대로 어쩌고 


저쩌고 야그 햇지..  TT 


그 역원이 우리 차림새를 자세히 보는것이다.


그러더니  "moshi——"  이아찌가 혹시 하면서 비닐 봇다리를 살짝 들어 


보이는 것이다......  


"캬~~~~~~~~~~~~~ 찾았다."


 ^^  그전까진 나쁜 일본인들...  어느틈에 가져 가냐... 


속으로 욕을 무진장 했는데...  ^^   넘넘 고마웠다.


일본인들 국민성하나는 확실한가 보다... 푸하하하하...


돈이 문제가 아니었다. 난 잘못 걸리면 우리 작은 언니한테..  떡!  된다. 나에게는... 목숨이 걸린 사건이었다.


선이의 4월 여행 --첫날 이야기 2

쫄쫄 걸어서 jr간사이역으로 갔다. 이론...  저녁 10시가 넘어 버렸다. 
얼른 맘에두고 있던 썬프라자 호텔로 전화 했지만.
전화를 받지 않았다.  10시 30분까지는 체크인을 해준다고 했는데...
어쩔수 없었다. 역전에가서 4일권으로 간사이패스를 끊었다. 
처음 부터 거금이 날아 가니 아찔 했다.
10시32분 오사카행 열차를 타기 위해서 지하로 내려가다가 왠걸... 
뭔가 허전했다.  
" 나령언니  화장품 가방?"-그거 울언니껀데.잊어버리면 죽음인데...   TT
나전화 할때 언니가 깜빡 전화 부스에 두고 와 버린것이다.  
한 2분쯤 경과 한 순간 이었다.. 정말 아찔 아찔....
마구 다렸다.. 아. 선이 바보 전화 끝내고 바로 가방을 받았어야 했는데...
  " 헉 " 이론...어쩌나 전화 부스를 다섯바퀴나 돌아보았으나...  
"죽음이다."  비닐 가방이 안보여... TT
공항에 떨어 지자 마자 이것이 왠 쇼?????  !!! - - ;    
죽음이 눈앞에 닥친듯한 느낌. 우리 언니 얼굴이 눈앞에 어른거렸다.
기분이 꿀꿀 했다.  10시30분이었다. 2분만 있으면 열차가 떠난다.. 
포기 할 수 밖에   - - 액땜한셈 치고 다시 열차를 타기 위해
개찰구로 갔다.  역무원 얼굴을 보는 순간 혹시나 하는 기대로 어쩌고 
저쩌고 야그 햇지..  TT 
그 역원이 우리 차림새를 자세히 보는것이다.
그러더니  "moshi----"  이아찌가 혹시 하면서 비닐 봇다리를 살짝 들어 
보이는 것이다......  
"캬~~~~~~~~~~~~~ 찾았다."
 ^^  그전까진 나쁜 일본인들...  어느틈에 가져 가냐... 
속으로 욕을 무진장 했는데...  ^^   넘넘 고마웠다.
일본인들 국민성하나는 확실한가 보다... 푸하하하하...
돈이 문제가 아니었다. 난 잘못 걸리면 우리 작은 언니한테..  떡!  된다. 나에게는... 목숨이 걸린 사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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