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도박범 잡고 보니 중학교 때 담임교사

 

 

조선일보 원문 기사전송 2010-11-09 10:44 최종수정 2010-11-09 16:48



“15년 만에 담임 선생님을 이렇게 뵐 줄이야….”

지난 3일 불법으로 개설된 사설 카지노에서 도박을 한 17명을 불러 조사하던 서울 마포경찰서 형사과 노모(31) 경장은 명단과 얼굴을 대조하다 당황한 빛을 보였다. 한 중년 남성을 보더니 차마 눈을 마주치지 못하고 고개를 숙였다. 노 경장은 다른 팀원에게 “도저히 조사를 맡을 수 없으니 대신 조사해달라”고 요청했다.

조사를 받던 도박 피의자 이모(48)씨가 노 경장의 중학교 담임 선생님이었던 것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전날 강남구 삼성동 C아파트 23층 펜트하우스에 차려진 불법 도박장에서 “바카라”라는 카드 도박을 하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노 경장도 현장에 있었지만 그때는 이씨를 알아보지 못했다고 한다. 이날 이씨가 은사임을 확인한 노 경장은 “엄하고 한결같이 멋진 모습을 보여준 선생님이셨다”며 “존경했던 선생님을 어떻게 도박 혐의로 조사하겠느냐”며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경찰관계자는 “도박 혐의자 17명을 세 팀으로 나누어 조사했는데, 마침 노 경장이 조사하는 명단에 이씨가 들어 있었다”며 “잔인한 우연”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노 경장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고 담당 형사를 바꿔줬다”고 전했다.

공립학교 교사인 이씨는 불법 도박으로 3억여원을 탕진하고, 월급을 웃도는 사채 이자를 감당하지 못해 명예퇴직을 고려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를 불구속 입건한 경찰은 “지난 4일 이씨가 재직 중인 학교측에 이씨 혐의를 통보했고 곧 징계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웬지 슬픈


賭博犯取ってみたら中学校の時担任教師

賭博犯取ってみたら中学校の時担任教師

 

 

朝鮮日報原文記事送信 2010-11-09 10:44 最終修正 2010-11-09 16:48



15年ぶりに受け持ち先生をこんなにベールとはだ….

去る 3日不法に開設された社説カジノで賭博をおおよそ 17人を呼んで調査したソウル麻浦警察署刑事科老母(31) 軽装は名簿と顔を対照して荒てた光を見せた. 一中年男性を見たらどうしても目をあうことができずに首を下げた. 櫓軽装は他のチーム員に到底調査を引き受けることができないから代わりに調査してくれと言って要請した.

調査を受けた賭博被疑者李某(48)さんが櫓軽装の中学校受け持ち先生だったことだ. 警察によれば李さんは前日江南区三成洞 Cアパート 23階ペントハウスに調った不法ギャンブリングハウスで ¥"バカラ¥"というカード賭博をしている途中警察につかまった. 櫓軽装も現場にあったがあの時は李さんを見知ることができなかったと言う. この日李さんが恩師なのを確認した櫓軽装は厳しくて専ら素敵な姿を見せてくれた先生だったと尊敬した先生をどんなに賭博疑いでゾサハゲッヌニャであり涙を流したと言う.

警察官継子は賭博容疑者 17人を数えてチームで分けて調査したが, ちょうど櫓軽装が調査する名簿に李さんが入っていたと残忍な偶然だと言った. この関係者は櫓軽装が苦しがる姿を見て担当刑事を変えてくれたと伝えた.

公立学校教師である李さんは不法賭博で 3億余ウォンを蕩盡して, 月給を上回る社債利子を手におえることができなくてリストラを考慮していたことと知られた. 李さんを非拘束立件した警察は去る 4日李さんが在職中の学教の側に李さん疑いを知らせたしすぐ懲戒可否が決まるように見えると言った.

 

 

何故か悲し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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