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을 기준으로 일본도 기온이 많이 낮아지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모처럼 아침에 내무부 장관께서 

“추운 날씨에 옷을 따뜻하게 입었습니까?”라고 보고를 요청하는 메세지를 보내셨기 때문에 selfi를 촬영했습니다. 보고의 평가는 “그래” 라고 만족해 하시는 군요.

저도 감히 “당신은?”이라고 동일한 보고를 요청하고 싶었지만...

무서웠습니다.w

얼마전이 결혼 기념일이었는데, 꽃다발의 댓가는 이정도의 관심으로 충분.

지난 주말에는 오랜만에 서울에 가서 퇴직을 1년반 앞두고 계신 선생님을 찾아뵈었습니다.

나를 가르치시던 시절의 그 무시무시한 악마는 사라지고 동네의 주민과 외국인들이 함께하는 김치 만들기 행사에서 즐겁고 온화하게 미소짓고 있는.... 당신은 도대체 누구야??? w

이 친구가 내 제자 relax입니다. 이름은 알지?

아~~~ 당신이군요!!! 반갑습니다~

여기저기 정신없이 인사드리고.... 

서울 한가운데서 재배한 유기농 배추로 담근 김치를 얻어오고, 저의 아이들은

맛있지만 배추가 질기다. 배추가 아닌 것 같아....w

그것 유기농이라서.... 그래도 100% made in Seoul의 귀한 것이다. 불평하지 마라!!!

서울의 김치? 관심 없습니다만....w

뭐 이렇게 시시하지만 조금은 특별한 주말이었습니다.

다들 월동준비는 잘 하고 계신지요?

내무부 장관께 보낸 보고의 사진입니다.

여러분들도 부디 따뜻하게 입어 주세요.

눈이 궁금하시다면 크레용 신짱의 아빠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턱은 피부가 늘어지고 있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