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에서의 월드컵배 예선 북한이 한국에 영상 제공에=녹화 중계는 가능하게
【서울 연합 뉴스】북한이 평양에서 15일 오후에 행해지는 2022년 축구 월드컵(월드컵배) 카타르 대회 아시아 2차 예선의 한국전의 시합 영상(DVD)을 한국 대표가 귀로에 들기 전에 제공할 방침을 분명히 했다.한국에서는 생중계는 행해지지 않지만, 시합 후의 녹화 중계는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한국 통일부의 당국자가 기자단에게 전했다.
14일, 북한전을 하는 김일성 경기장에서 공식 연습을 실시하는 한국 대표(대한 축구 협회 제공)=(연합 뉴스)《전재·전용 금지》
한국의 축구 남자 대표의 평양 원정은 1990년 10월의 친선 시합 이래, 29년만이 된다.단지, 선수나 축구 협회 관계자 이외는 초대장을 받아 들이지 않고, 한국측은 보도진이나 응원단을 파견할 수 없는 이례의 상황이 되고 있다.
한국 대표는 16일 오후 5시 20분쯤에 평양을 출발할 예정이다.중국·북경을 경유해 17일 미명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
동당국자는 「(영상은) 빨리 방송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고, 기술 체크의 시간이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국제 축구 연맹(FIFA)의 인판티노 회장이 평양을 방문해, 이번 시합을 관전할 예정이다.
平壌でのＷ杯予選 北朝鮮が韓国に映像提供へ＝録画中継は可能に
【ソウル聯合ニュース】北朝鮮が平壌で１５日午後に行われる２０２２年サッカーワールドカップ（Ｗ杯）カタール大会アジア２次予選の韓国戦の試合映像（ＤＶＤ）を韓国代表が帰路に就く前に提供する方針を明らかにした。韓国では生中継は行われないが、試合後の録画中継は可能になる見通しだ。韓国統一部の当局者が記者団に伝えた。
１４日、北朝鮮戦が行われる金日成競技場で公式練習を実施する韓国代表（大韓サッカー協会提供）＝（聯合ニュース）《転載・転用禁止》
韓国のサッカー男子代表の平壌遠征は１９９０年１０月の親善試合以来、２９年ぶりとなる。ただ、選手やサッカー協会関係者以外は招待状を受け取れず、韓国側は報道陣や応援団を派遣できない異例の状況となっている。
韓国代表は１６日午後５時２０分ごろに平壌を出発する予定だ。中国・北京を経由して１７日未明に仁川国際空港に到着する。
同当局者は「（映像は）すぐに放送できる水準ではなく、技術チェックの時間が必要だ」と説明した。
一方、国際サッカー連盟（ＦＩＦＡ）のインファンティノ会長が平壌を訪問し、今回の試合を観戦する予定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