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축구협회(JFA)가 카타르 월드컵에서 독일, 스페인을 꺾고 16강 진출을 이끈 모리야스 하지메(54) 감독에게 계속 대표팀 지휘봉을 맡길 계획..기존 계약에서 5천만엔이 인상된 2억엔의 연봉에 재계약 도장을 찍을 예정.

닛칸스포츠는 "JFA가 자문위원회를 열고 모리야스 감독의 계약 연장에 대한 최종 협의를 실시한다"고 전함. 이어 JFA는 16강 크로아티아전에서 패한 다음날 바로 모리야스에게 재계약을 전했다고 보도함.

협회의 최고위층도 연임에 찬성했기에 조만간 정식 발표가 나올 예정.

모리야스의 계약은 2+2년이 될 것으로 보임.

닛칸스포츠는 2026년 북중미 월드컵까지 2년의 계약 연장이 기본선이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4년 계약이 될 것이라고 전함.

일본에서 월드컵을 마치고 재계약에 성공한 감독은 모리야스가 최초.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413/0000152361

일본축구협회는 28일, 도내의 호텔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FIFA월드컵 카타르 대회에서 일본 대표를 16강으로 이끈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54)의 연임을 공식 발표했다. 기간은 26년 월드컵까지 이례적인 장기 계약이 됐다.

모리야스 감독은 "2026년 월드컵을 향해 일본 대표 감독을 지휘합니다. 일본 대표 감독을 다시 1번 계속한다는 점에 있어서는 매우 영광인 마음과 미션의 어려움, 책임의 무게를 생각하면 몸이 굳어지는 생각이 있습니다. 다음 월드컵을 향하고, 아직 보지 못한 새로운 경치를 보러 가는 길이긴 하지만 한판 한판, 결과에 각오를 가지고 도전하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우리의 활동이 많은 여러분에게 기대고 있다는 고마움을 갖고 일본인의 자부심과, 그리고 일본인인 기쁨을 가지고, 직책을 완수하고 싶습니다"라고 결의를 보였다.

"앞으로의 활동에 있어서는,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지금까지의 일본 축구 역사의 축적을 살리면서, 앞으로 다음 월드컵을 향해서도 확실하게 쌓아 나갈 수 있도록, 시대의 변화에 대응하면서 용기있게 도전하여 선수의 가치, 일본 축구의 가치, 스포츠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틀림없이 앞으로 갈 길은 험난하고 험난한 길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보급, 육성, J리그 여러분, 관계자 축구패밀리의 힘, 서포터의 힘, 국민 여러분의 힘을 빌리면 반드시 모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본에 불가능은 없다는 신념을 갖고 도전하고자 하오니 여러분의 한마음, 응원, 공투를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월드컵 본선에서 지휘를 맡은 일본 대표 감독이 연임하는 것은 처음이다. 내년 3월 친선 경기가 제2차 모리야스재팬의 첫 출전이 된다. 26년 월드컵 미국,멕시코,캐나다 대회용으로 새로운 첫발을 내딛는 것이다.

https://www.sponichi.co.jp/soccer/news/2022/12/28/kiji/20221228s00002014412000c.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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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감독이 계속 집권하는 한 일본 이기기 어려울듯..스쿼드가 비슷하거나 일본이 앞서면 여지없이 졌고(두번의 3-0게임)

 한국이 스쿼드가 압도적으로 우위였던 아시안게임이나 2019동아시안컵도 고전하면서 겨우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