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が流されている」 江南駅半径500m以内だけで4人が行方不明 /ソウル
1時間18分の間に発生
8日、ソウル・江南地域が1時間当たり90ミリメートルを超える集中豪雨に見舞われ、夜には瑞草区だけで計5人が行方不明になった。1時間18分の間に起こった出来事だった。行方不明になった人々のうち、4人は江南駅近隣半径500メートル以内にいて、あふれ出た水にさらわれた。
瑞草消防署などが9日に明らかにしたところによると、前日午後9時41分から午後10時59分まで瑞草消防署管内にあった行方不明に関する通報は4件、行方不明者は5人だという。1件は、廉谷洞のあるビルの地下駐車場で「電気がついている車の中に人がいるようだ」という通報で、残りの3件・4人の行方不明者はいずれも江南駅近くから通報があったものだ。
今回の集中豪雨関連で、江南駅近くで最初に行方不明者に関する通報があったのは8日午後9時41分ごろだった。地下1階に降りる階段で50代と推定される男性が流されたという内容だった。新盆唐線江南駅5番出口から直線距離で約365メートル離れた建物で発生した。
2件目の通報は、1件目の通報地点から徒歩1分のビルの近くからだった。行方不明者は成人男女2人で、午後10時49分ごろマンホールの穴に落ちたという内容だった。消防当局は、集中豪雨でマンホールから水が噴き出してふたが外れ、男女2人が吸い込まれたものとみている。
3件目はソウル地下鉄2号線江南駅8番出口から約200メートル離れた大通り沿いのビルからの通報だった。同僚が地下駐車場で車に浸水していなかどうかを確認していた時、水に流されたというものだ。消防当局は水中ポンプを動員して駐車場の水を抜きながら進入・捜索を試みている。
瑞草区だけで行方不明者が多数発生したことから、同区庁は非常事態に陥っている。同区のチョ・ン・ソンス区長はこの日、捜索現場で記者らに「浸水被害が大きい。各洞の住民センター、区庁災害安全対策本部、区長直通電話などで被害状況をすぐに届け出られるようにしている」「韓国軍兵士も派遣されてポンプなどで水を抜き、支援してくれている。衛生・防疫関連物資や救護物資も準備しているところだ」と語った。
キム・ミョンジン記者
朝鮮日報/朝鮮日報日本語版
「사람이 흘러가고 있다」강남역 반경 500 m이내만으로 4명이 행방 불명 /서울
1시간 18 분의간에 발생
8일, 서울·강남 지역이 1시간 당 90 밀리미터를 넘는 집중호우에 휩쓸려 밤에는 서초구만으로 합계 5명이 행방 불명이 되었다.1시간 18 분의 사이에 일어난 사건이었다.행방 불명이 된 사람들 가운데, 4명은 강남역 근린 반경 500미터 이내에 있고, 넘쳐 나온 물에 가로채졌다.
서초 소방서등이 9일에 분명히 한바에 의하면, 전날 오후 9시 41분부터 오후 10시 59분까지 서초 소방서 관내에 있던 행방 불명에 관한 통보는 4건, 행방불명자는 5명이라고 한다.1건은, 염곡동이 있는 빌딩의 지하 주차장에서 「전기가 켜져 있는 차안에 사람이 있는 것 같다」라고 하는 통보로, 나머지의 3건·4명의 행방불명자는 모두 강남역 근처로부터 통보가 있던 것이다.
이번 집중호우 관련으로, 강남역 근처에서 최초로 행방불명자에 관한 통보가 있던 것은 8일 오후 9시 41분쯤이었다.지하 1층에 내리는 계단에서 50대와 추정되는 남성이 흘러갔다고 하는 내용이었다.사후 첫번째 우란분재당선강남역 5번 출구로부터 직선 거리로 약 365미터 떨어진 건물에서 발생했다.
2건째의 통보는, 1건째의 통보 지점으로부터 도보 1 분의 빌딩의 근처로부터였다.행방불명자는 성인 남녀 2명으로, 오후 10시 49분쯤 맨홀의 구멍에 떨어졌다고 하는 내용이었다.소방 당국은, 집중호우로 맨홀로부터 물이 분출하고 뚜껑이 빗나가 남녀 2명이 빨려 들여간 것이라고 보고 있다.
3건째는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역 8번 출구로부터 약 200미터 떨어진 큰 길 가의 빌딩으로부터의 통보였다.동료가 지하 주차장에서 차에 침수 사제 (안)중 어떨까를 확인하고 있었을 때, 없었던 것으로 해졌다고 하는 것이다.소방 당국은 수중 펌프를 동원해 주차장의 물을 뽑으면서 진입·수색을 시도하고 있다.
김·몰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