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国、住宅市場取引氷河期くるか…大手住宅建設会社の営業利益急減
大宇建設は上半期の営業利益が前年同期比27%減少した3077億ウォンにとどまった。特に4-6月期の営業利益は864億ウォンで55.1%急減した。同社は上半期の売り上げで住宅が占める割合が66%に達するほど依存度が高いが、今年に入り原材料価格上昇で工事費が急騰したことが収益性悪化に決定的な影響を及ぼした。同様の理由でDLE&Cも上半期の営業利益が39.2%減の2603億ウォンにとどまった。DLE&C系列のDL建設は上半期の営業利益が314億ウォンで73%急減した。
今年の不動産市場沈滞と収益性悪化により住宅建設業界もやはり苦しんでいる。中小建設会社は状況がさらに良くない。業界関係者は「鉄筋とセメントなど主要建設資材価格が昨年に比べ30~50%上がった」と話す。建設会社は売り上げ成長にも困っている。昨年より建築許認可が減ったためだ。国土交通部によると上半期に全国で許認可を受けた建築物は10万5243棟で前年同期比11.3%減少した。これに対し上半期の着工量もやはり13.1%少ない8万2040棟にとどまった。
このように住宅供給が減ったのに不動産市場の消費心理が萎縮し未分譲は増加している。昨年末1万7700戸だった全国の未分譲住宅数は今年6月基準で2万7910戸に急増した。これまで住宅供給が多かった大邱(テグ)・慶尚北道(キョンサンブクド)に集中した未分譲もソウルや京畿道(キョンギド)に拡散する傾向が明確だ。不動産情報プラットフォームの「チクパン」によると6月末基準で請約競争率は平均11.1倍で、前年同期の18.2倍より大幅に低下した。ソウルは124.7倍から29.6倍で4分の1になった。建設会社が泣きべそをかいている理由だ。
業界は下半期も建設景気は悪いとみて状況を鋭意注視している。内外の金利引き上げが下半期も続くとみられる中で不動産市場の消費心理が改善する確率は低い。建設会社が積極的に分譲や都市整備事業(再建築・再開発)受注に出る代わりに傍観に入った理由だ。業界によると過去には確実な収益源とされた都市整備事業市場の雰囲気も良くない状況だ。組合員対象の広報費と入札保証金をはじめとする費用負担問題で入札流れと随意契約が盛んに行われている。
海外受注に努めている大手建設会社はそれなりに善戦している。サムスン物産とGS建設が代表的だ。サムスン物産建設部門は上半期の営業利益が3100億ウォンで25%増え、GS建設は3180億ウォンで5.3%増加した。これらは売り上げ成長も良好だ。中東と東南アジアなどに活路を見いだしているためだ。ただこれらも国内住宅事業では下半期まで苦戦する公算が大きい。NH農協銀行のキム・ヒョソン不動産専門委員は「住宅事業関連規制が本格的に緩和されていない点、物価上昇が(不動産市場沈滞で)分譲価格に十分に反映されずにいる点などを考慮すれば建設会社が下半期も売上高と収益性改善は困難だろう」と予想した。
한국, 주택 시장거래 빙하기 올까
대기업 주택 건설회사의 영업이익 급감
대우 건설은 상반기의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비 27%감소한 3077억원에 머물렀다.특히 4-6월기의 영업이익은 864억원으로 55.1%급감했다.동사는 상반기의 매상으로 주택이 차지하는 비율이 66%에 이르는 만큼 의존도가 높지만, 금년에 들어와 원재료 가격상승으로 공사비가 급등했던 것이 수익성 악화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같은 이유로 DLE&C도 상반기의 영업이익이 39.2%감소의 2603억원에 머물렀다.DLE&C계열의 DL건설은 상반기의 영업이익이 314억원으로 73%급감했다.
업계는 하반기도 건설 경기는 나쁘다고 보고 상황을 열심히 주시하고 있다.내외의 금리 인상이 하반기도 계속 된다고 보여지는 가운데 부동산 시장의 소비 심리가 개선하는 확률은 낮다.건설회사가 적극적으로 분양이나 도시 정비 사업(재건축·재개발) 수주하러 나오는 대신에 방관에 들어간 이유다.업계에 의하면 과거에는 확실한 수익원으로 여겨진 도시 정비 사업 시장의 분위기도 좋지 않는 상황이다.조합원 대상의 홍보비와 입찰 보증금을 시작으로 하는 비용 부담 문제로 입찰 흐름과 수의계약이 활발히 행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