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シエシエと言っておけばよい」？ 韓国で中国語学習者が大幅減、日本語人気復活
小学校の課外授業を担当する講師Jさん（36）は大学で中国語を専攻し、昨年までソウル市内の4校で中国語と漢字を教えていた。しかし、今年の新学期からは授業の名称を「中国語」から「漢字」に変えた。「子どもに中国語を教えたくないので、漢字に集中してほしい」という保護者の要請が殺到したためだ。これとは別に、Jさんが行っていた成人向けの中国語会話授業も仕事が途絶えた。
【写真】ソウルの中国大使館前に登場した「孔子学院はいらない」のプラカード
「コロナ以降、反中感情が悪化したことが肌で感じられる。『中国語はネイティブ話者が最も多い言語なので、学んでおいた方がいい』と説得しても通用しない。仕方がない」
中国語が危機を迎えている。共に民主党の李在明（イ・ジェミョン）代表は最近、「中国にはちょっかいを出さず、ただ『シエシエ（謝謝、ありがとう）』と言っておけばよい」と述べた。この発言が正しいかどうかは別として、「謝謝」と言う人が減っている。あらゆる分野で韓中関係が行き詰まっているためだ。中国語は日本語に取って代わられている。
■止まらない中国語離れ
ソウルの高校1年の女子生徒は、中国語がかなりできるにもかかわらず、第2外国語に全く分からない日本語を選択した。「過去に中国語が人気になるというので、幼稚園の時から9年間学習雑誌で早期教育をした」と話す母親は「今は中国語を学ぶという友人があまりに少なく、内申点を取ることも難しくなった。一方、日本語選択者は5倍を超えるのでスムーズに思えた」と話した。
実際に2020～24学年度の大学入試で、第2外国語の受験者は1位の日本語（29％）に比べ、中国語は約半分（15％）にとどまった。
昨年全国の公立中等教員採用でも中国語は前年度に続き2年連続で「ゼロ」を記録した。2018年の82人から2020年の43人、2021年の33人に減少を続け、ついに採用者がなくなった。一部の中国語専攻者は、美術など芸術・スポーツ教科を履修し、科目を変更したりしている。一方、日本語教員の採用規模は逆に増え、年間30人前後を維持している。
外国語能力試験も違いは歴然としている。中国語の能力試験である「漢語水平考試（HSK）」の受験者数はコロナ前に比べ大幅に減少した。HSKの申込先も5カ所から2カ所に減った。同じ期間に日本語能力試験（JLPT）の受験者は2倍以上増えた。
中国語は全世界で13億人の母語であり、韓国最大の貿易相手国の言語だ。日本語を話す人は日本に住む1億2000万人にすぎない。日本語が10倍以上話者の多い中国語を駆逐する怪現象が起きている。
■13億人の言語がなぜ？
韓国全土の大学の中国語学科では、入学者数が18年の約4000人から昨年は2500人以下へと40％激減した。中国語中国文学・中国学専攻から教養科目まで受講生が激減し、講座廃止の危機に瀕している。一時は「中国」という二文字だけで追加講義を開設しなければならないほど学生が集まったことを考えれば天地の差だ。言語系学科が全般的に苦戦しているが、中国語の凋落は特に深刻だ。
その背景には積み重なった反中感情がある。17年の終末高高度防衛ミサイル（THAAD）配備に対する中国の経済報復と韓流禁止令がきっかけだった。18年の北京五輪では中国代表団が韓国の伝統衣装を着用し、キムチを「泡菜（パオツァイ）」と呼び、韓国を属国扱いする歴史の「東北工程」が続いた。20年に武漢を発生源とするコロナが拡大したことは決定打となった。
また、香港とウイグルでの人権弾圧、脱北者の強制送還、習近平体制の「戦狼外交」、中国発の大気汚染、中国産食品をめぐる安全性問題も重なった。
韓国人が中国語を勉強して、良い仕事を見つけることが難しくなったことも理由だ。韓国に80万人以上いる中国同胞（朝鮮族）が、中国人向けの観光ガイドなど単純職を独占している。一方、中国国内の人件費が上昇したほか、技術力も向上し、韓国の中国に対する参入障壁は大幅に高くなった。
中国語学科を卒業し、中国留学までしたHさん（31）も、2017年の韓流禁止令の影響で中国就職の道が閉ざされた。Hさんは帰国しても専攻を生かすことができず、韓国ポリテク大のエネルギー設備科に再入学し、現在は公共機関の技術職を務めている。外国語大学や通訳・翻訳大学院を出た中国語の高級人材も大企業への就職の門が狭くなり、中小企業に目を向けざるを得なくなっている。
中国に長期滞在する企業・政府機関の駐在員も子女が中国語を学ぶことを敬遠するほどだ。ある駐在員は「子どもたちを北京の英語幼稚園やインター校に送るために大金を使っている。中国人脈と中国語能力に将来的価値がないと考えているからだ」と話した。家族を韓国に置いて単身赴任するケースも多い。
■「ノージャパン」は下火に
中国語忌避は世界的な現象だ。中国を最大の防衛相手国とするオーストラリア、ニュージーランドも中国語専攻者が7～8年で半減した。インド政府は国境紛争の影響で中国語を奨励外国語から除外した。
英誌エコノミストは「過去には中国の台頭を受け、米オバマ政権は『学生100万人が中国語を学ばなければならない』と言ったほどだった」とした上で、「中国エンターテインメント業界は共産党を喜ばせるために海外では人気がなく、ソフトパワーが弱まり、中国語の魅力も低下した」と分析した。
一方、韓国では記録的円安による日本旅行の増加、日本のゲーム・映画に対する着実な人気ぶりで日本語学習者が増えている。韓国国内14のポータル・ソーシャルメディアの昨年の情報量ビッグデータを分析したところ、日本語の情報量が前年比10％増の約145万件で圧倒的なトップだった。2位の中国語は約82万件だった。
2019年に徴用工問題で韓国大法院が賠償判決を下したことに伴う日本の輸出規制で「ノージャパン」運動が起き、昨年の福島原発からの処理水放流が反日感情の火種にもなった。しかし、反中感情があまりにも大きいほか、韓日が互いに文化的好感を抱いている点、安全保障上の連帯の必要性などから交流が拡大し、「ノージャパン」は事実上無意味になった。
「謝謝」発言の李在明代表は「今回の総選挙は（親日政権を審判する）韓日戦」だとも語った。落ち着いてもらいたい、外国勢力を巻き込んでいたら大変なことになる。選挙は韓国語で行うものなのだから。
「시에시에라고 말하면 좋다」? 한국에서 중국어 학습자가 대폭감, 일본어 인기 부활
초등학교의 과외 수업을 담당하는 강사 J씨(36)는 대학에서 중국어를 전공해, 작년까지 서울시내의 4교로 중국어와 한자를 가르치고 있었다.그러나, 금년의 신학기부터는 수업의 명칭을 「중국어」로부터 「한자」로 바꾸었다.「아이에게 중국어를 가르치고 싶지 않기 때문에, 한자에 집중해 주었으면 한다」라고 하는 보호자의 요청이 쇄도했기 때문이다.이것과는 별도로, J씨가 가고 있던 성인 전용의 중국어 회화 수업도 일이 끊어졌다.
【사진】서울의 중국 대사관앞에 등장한 「공자 학원은 필요 없다」의 플래카드
「코로나 이후, 반중 감정이 악화되었던 것이 피부로 느껴진다.「중국어는 네이티브 말하는 사람이 가장 많은 언어이므로, 배워 두는 것이 좋다」라고 설득해도 통용되지 않는다.어쩔 수 없다」
중국어가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모두 민주당의 이재아키라(이·제몰) 대표는 최근, 「중국에는 참견을 하지 않고, 단지 「시에시에(사사, 고마워요)」라고 말하면 좋다」라고 말했다.이 발언이 올바른지 어떤지는 예외지만, 「사사」라고 하는 사람이 줄어 들고 있다.모든 분야에서 한나카노세키계가 막히고 있기 (위해)때문이다.중국어는 일본어에 교체되고 있다.
■멈추지 않는 중국어 떨어져
서울의 고교 1년의 여자 학생은, 중국어를 꽤 잘 하는 것에도 불구하고, 제2 외국어에 전혀 모르는 일본어를 선택했다.「과거에 중국어가 인기가 생긴다는 것으로, 유치원때부터 9년간 학습 잡지로 조기 교육을 했다」라고 이야기하는 모친은 「지금은 중국어를 배운다고 하는 친구가 너무나 적고, 내신점을 얻는 것도 어려워졌다.한편, 일본어 선택자는 5배를 넘으므로 부드럽게 생각되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실제로 202024학년도의 대학 입시로, 제2 외국어의 수험자는 1위의 일본어(29%)에 비해, 중국어는 약 반(15%)에 머물렀다.
작년 전국의 공립 중등 교원 채용에서도 중국어는 전년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제로」를 기록했다.2018년의 82명에서 2020년의 43명, 2021년의 33명에게 감소를 계속해 마침내 채용자가 돌아가셨다.일부의 중국어 전공자는, 미술 등 예술·스포츠 교과를 이수해, 과목을 변경하거나 하고 있다.한편, 일본어 교원의 채용 규모는 반대로 증가해 연간 30명 전후를 유지하고 있다.
외국어 능력 시험도 차이는 분명함으로 하고 있다.중국어의 능력 시험인 「한문어 수평 고시(HSK)」의 수험자수는 코로나전에 비해 큰폭으로 감소했다.HSK의 신청 장소도 5개소로부터 2개소로 감소했다.같은 기간에 일본어 능력 시험(JLPT)의 수험자는 2배 이상 증가했다.
중국어는 전세계에서 13억명의 모어이며, 한국 최대의 무역 상대국의 언어다.일본어를 하는 사람은 일본에 사는 1억 2000만명에 지나지 않는다.일본어가 10배 이상 말하는 사람이 많은 중국어를 구축하는 괴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13억명의 언어가 왜?
한국 전 국토의 대학의 중국어 학과에서는, 입학자수가 18년의 약 4000명으로부터 작년은 2500명 이하로 40%격감했다.중국어 중국 문학·중국학 전공으로부터 교양 과목까지 수강생이 격감해, 강좌 폐지의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한때는 「중국」이라고 하는 2 문자만으로 추가 강의를 개설해야 할 정도 학생이 모인 것을 생각하면 천지의 차이다.언어계 학과가 전반적으로 고전하고 있지만, 중국어의 조락은 특히 심각하다.
그 배경에는 겹겹이 쌓인 반중 감정이 있다.17년의 종말 기껏해야 번방위 미사일(THAAD) 배치에 대한 중국의 경제 보복과 한류금지령이 계기였다.18년의 북경 올림픽에서는 중국 대표단이 한국의 전통 의상을 착용해, 김치를 「포채(파오트이)」라고 불러, 한국을 속국 취급하는 역사의 「토호쿠 공정」이 계속 되었다.20년에 무한을 발생원으로 하는 코로나가 확대한 것은 결정타가 된 .
또, 홍콩과 위구르로의 인권 탄압, 탈북자의 강제송환, 습긴뻬이 체제의 「전 랑외교」, 중국발의 대기오염, 중국산 식품을 둘러싼 안전성 문제도 겹쳤다.
한국인이 중국어를 공부하고, 좋은 일을 찾아내는 것이 어려워진 것도 이유다.한국에 80만명 이상 있는 중국 동포(조선족)가, 중국인 전용의 관광 가이드 등 단순직을 독점하고 있다.한편, 중국 국내의 인건비가 상승한 것 외, 기술력도 향상해, 한국의 중국에 대한 참가 장벽은 큰폭으로 높아졌다.
중국어 학과를 졸업해, 중국 유학까지 한 H씨(31)도, 2017년의 한류금지령의 영향으로 중국 취직의 길이 닫혔다.H씨는 귀국해도 전공을 살리지 못하고, 한국 폴리 텍대의 에너지 설비과에 재입학해, 현재는 공공기관의 기술직을 맡고 있다.외국어 대학이나 통역·번역 대학원을 나온 중국어의 고급 인재도 대기업에의 취직의 문이 좁아져, 중소기업에 관심을 가지지 않을 수 없게 되고 있다.
중국에 장기 체재하는 기업·정부 기관의 주재원도 자녀가 중국어를 배우는 것을 경원할 정도다.있다 주재원은 「아이들을 북경의 영어 유치원이나 인터교에 보내기 위해서 큰 돈을 사용하고 있다.중국인맥과 중국어 능력에 장래적 가치가 없는 (이)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이야기했다.가족을 한국에 두어 단신부임 하는 케이스도 많다.
■「노우 재팬」은 불에
중국어 기피는 세계적인 현상이다.중국을 최대의 방위 상대국으로 하는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도 중국어 전공자가 78년에 반감했다.인도 정부는 국경 분쟁의 영향으로 중국어를 장려 외국어로부터 제외했다.
영지에코노미스트는 「과거에는 중국의 대두를 받아 미 오바마 정권은 「학생 100만명이 중국어를 배우지 않으면 안 된다」라고 말했을 정도였다」라고 한 다음, 「중국 엔터테인먼트 업계는 공산당을 기쁘게 하기 위해서 해외에서는 인기가 없고, 소프트 파워가 약해져, 중국어의 매력도 저하했다」라고 분석했다.
한편, 한국에서는 기록적 엔하락에 의한 일본 여행의 증가, 일본의 게임·영화에 대한 착실한 인기로 일본어 학습자가 증가하고 있다.한국 국내 14의 포털·소셜l 미디어의 작년의 정보량 빅 데이터를 분석했는데, 일본어의 정보량이 전년대비 10%증가의 약 145만건으로 압도적인 톱이었다.2위의 중국어는 약 82만건이었다.
2019년에 징용공 문제로 한국 대법원이 배상 판결을 내렸던 것에 따르는 일본의 수출규제로 「노우 재팬」운동이 일어나 작년의 후쿠시마형 `에발로부터의 처리수 방류가 반일 감정의 불씨로도 되었다.그러나, 반중 감정이 너무 큰 것 외, 한일이 서로 문화적 호감을 안고 있는 점, 안전보장상의 연대의 필요성등에서 교류가 확대해, 「노우 재팬」은 사실상 무의미하게 되었다.
「사사」발언의 이재 명대표는 「이번 총선거는(친일 정권을 심판한다) 한일전」이라고도 말했다.침착해 주었으면 하는, 외국 세력을 말려 들게 하고 있으면 큰일난다.선거는 한국어로 실시하는 것이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