釜山「平和の少女像」に黒い袋テロ…「撤去」という文面も
4/8(月) 14:08配信 中央日報日本語版
釜山(プサン)日本領事館前にある平和の少女像と強制徴用労働者像に黒い袋を被せた30代男性が警察の制止を受けた。
8日、釜山東部警察署は6日午後5時30分ごろ、30代とみられる男性が釜山東区にある日本領事館前の平和の少女像と強制徴用労働者像に次々と黒い袋を被せたと明らかにした。
この袋には白で「撤去」という文字が書かれていたほか、袋の上についているマスクにも赤色で「撤去」という文字が書かれていた。
警察関係者は「袋を素早く被せるために最初からマスクを袋に付けていたものとみられる」と説明した。現場を目撃した警察は現場で袋を被せていたこの男性を直ちに制止した。警察はこの男性に対して財物損壊容疑などを適用できないか法的検討を行っている。財物損壊罪は他人が所有あるいは管理している物を破損あるいは破壊して使えないようにする犯罪のことをいう。
부산 「헤이와의 소녀상」에 검은 봉투 테러 「철거」라고 하는 문면도
4/8(월) 14:08전달 중앙 일보 일본어판
부산(부산) 일본 영사관전에 있는 평화의 소녀상과 강제 징용 노동자상에 검은 봉투를 씌운 30대 남성이 경찰의 제지를 받았다.
8일, 부산 동부 경찰서는 6일 오후 5시 30분쯤, 30대로 보여지는 남성이 부산 히가시구에 있는 일본 영사관전의 평화의 소녀상과 강제 징용 노동자상에 차례차례로 검은 봉투를 씌웠다고 분명히 했다.
이 봉투에는 흰색으로 「철거」라고 하는 문자가 쓰여져 있던 것 외, 봉투 위에 붙어 있는 마스크에도 적색으로 「철거」라고 하는 문자가 쓰여져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봉투를 재빠르게 씌우기 위해서 최초부터 마스크를 봉투에 붙이고 있던 것으로 보여진다」라고 설명했다.현장을 목격한 경찰은 현장에서 봉투를 씌우고 있던 이 남성을 즉시 제지했다.경찰은 이 남성에 대해서 재물 손괴 용의등을 적용할 수 없는가 법적 검토를 실시하고 있다.재물 손괴죄는 타인이 소유 있다 있어는 관리하고 있는 것을 파손 있다 있어는 파괴해 사용할 수 없게 하는 범죄를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