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피즘(Trumpism)은 도널드 트럼프의 主義 주장에 열광하는 대중적 현상을 일컫는 말인데

엄밀히 말하면 트럼프의 등장이 트럼피즘을 유발한 것이 아니고

트럼피즘 현상은 트럼프의 등장 이전부터 미국 백인 중산층을 중심으로 폭발적으로 일어나고 있었으나

트럼프의 등장으로 표면화했다고 보는 것이 맞다

트럼프의 등장 이전에는, 코노 트럼피즘이 공개적으로 대중의 언어로 표현되지 못했지만

트럼프가 등장해, 그 가려운 곳을 직설 화법으로 나타내어, 단번에 폭발적인 지지세를 이끌었다고 볼 수 있는

그러면 왜 트럼피즘이 현재 미국에서 지배적이 되고 있는가, 라고 하면

미국의 빈부격차 확대와 중산층의 몰락이 바탕에 있는, 미국은 2008년 금융 위기의 모순 뒤에도

월스트리트와 테크 기업 등을 중심으로 매우 견조한 성장세를 이루었지만, 그 안을 들여다 보면

실제 미국 중산층은 몰락해 가고 있었다는 것이다, 즉 상류층은 계속해서 큰 이익을 얻고 超거대 재벌이 되었지만

중산층 이하는 직업을 상실하거나 오르는 물가에 비해, 전혀 오르지 않는 월급에 괴로워했다는 이야기

이것이 새로운 미국 고립주의와  함께 배타적 성향으로 표출된 것이 트럼피즘이다

미국 밖에서 보면 한낱 반쯤 정신 나간 늙은이로밖에 보이지 않는 트럼프가 미국 백인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받을 수 있었던, 근원적 원인이었다는 

한국도 외부에서 보면 선진국에 진입했음에도 여전히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 같지만

실제는, 치솟는 물가와 정체된 임금, 그리고 양질의 일자리 부족, 계급간 격차로

빈익빈부익부 현상이 가속화하고 있음에도, 제대로 정치인과 상위층 계급이 인지하고 있지 못함

결국 한국에도 비슷한 트럼피즘이 나타나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

(曺國같은 부도덕한 상류 계층이 위선을 떨고, 최상위 이익집단인 醫師 협회의 이기주의의 끝장나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멀지 않아 그렇게 될 것이다 )

물론 미국과는 조금은 다른 양상이 될 수는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