ソウル警察庁、「選挙研修院で中国人スパイ99人逮捕」と報じたメディアの捜査を開始
【NEWSIS】「非常戒厳令当日に選挙研修院で中国人スパイ99人が逮捕された」と報じたメディアに対し、警察が捜査に着手した。
韓国選挙管理委員会が20日にスカイデーリーと同社所属記者を名誉毀損（きそん）や業務妨害などの容疑で告発したことを受け、ソウル警察庁サイバー捜査隊は23日に捜査に着手したことを明らかにした。
スカイデーリーは今月16日「選挙研修院で逮捕された中国人99人が在日米軍基地に護送された」とオンラインで報じた。
この記事は「12・3非常戒厳令当日に韓国の戒厳軍が米軍と共同で選挙研修院を急襲し、中国国籍の99人を逮捕した」「中国人スパイは米国側に引き渡され、日本の沖縄米軍基地に護送された。尋問で中国人スパイは選挙介入容疑を全て自白した」という内容だ。
選管は20日付のプレスリリースで「虚偽の内容を報じることで選管職員の名誉を毀損し、選管の業務を妨害したこのメディアと記者を刑法上の偽計業務妨害、名誉毀損などの容疑でソウル警察庁に告発した」と明らかにした。
서울 경찰청, 「선거 연수원에서 중국인 스파이 99명 체포」라고 알린 미디어의 수사를 개시
【NEWSIS】「비상 계엄령 당일에 선거 연수원에서 중국인 스파이 99명이 체포되었다」라고 알린 미디어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사진】선거관리에 고발된 한국 미디어 「스카이 데일리」
한국 선거관리위원회가 20일에 스카이 데일리와 동사 소속 기자를 명예 훼손(귀향)이나 업무 방해등의 용의로 고발한 것을 받아 서울 경찰청 사이버 수사대는 23일에 수사에 착수한 것을 밝혔다.
스카이 데일리는 이번 달 16일 「선거 연수원에서 체포된 중국인 99명이 주일미군 기지에 호송되었다」라고 온라인으로 알렸다.
이 기사는 「12·3 비상 계엄령 당일에 한국의 계엄군이 미군과 공동으로 선거 연수원을 급습해, 중국 국적의 99명을 체포했다」 「중국인 스파이는 미국 측에 인도해져 일본의 오키나와 미군 기지에 호송되었다.심문으로 중국인 스파이는 선거 개입 용의를 모두 자백했다」라고 하는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