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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国大規模山火事】智異山まで広がった山火事…死傷者52人で過去最多

激しく燃え広がり、一日で22人が死亡 
大半が炎から逃れられなかった高齢者 
盈徳ではシルバータウンの避難車両が爆発
26日、慶尚北道英陽郡立岩面方田里の野山で、立岩面の義勇消防隊員が山火事の鎮火作業に当たっている/聯合ニュース



 赤い炎が台風を彷彿とさせる風に乗って飛び回り、黒い煙を噴き出した。火の玉が落ちる場所は廃墟となり、人と山をのみ込んだ。

 慶尚北道義城(ウィソン)で山火事が発生して5日目の26日、恐ろしい速度で火が燃え広がり、一日で22人が死亡した。山清(サンチョン)の山火事で死亡した4人を含めると、死亡者は計26人に増えた。義城では鎮火作業を行っていたヘリが墜落し、70代のパイロットが死亡した。山清から広がった山火事は結局、智異山(チリサン)国立公園まで襲った。

 行政安全部中央災害安全対策本部と山林庁などによると、慶尚道の山火事でこの日の午後4時基準で、死亡26人、重軽傷26人の計52人の死傷者が発生した。死亡者26人は山林庁が山火事統計を出し始めた1987年以来、年度別で3番目に多く、死傷者52人は過去最多。大半が60代以上の高齢者で、昨夜火の手が激しく広がったことで、人命被害が大きくなった。鎮火率は68%で、前日と同じだ。

 同日午後12時54分ごろ、義城郡新平面(シンピョンミョン)のある野山で山火事の鎮火作業を行っていたヘリが墜落し、パイロットのPさん(73)が死亡した。 墜落したヘリは江原道麟蹄(インジェ)所属で、電柱の電線に引っかかって墜落したという。山林庁は関連規定によってヘリ全体の運航を中断し、約2時間後に事故機種を除いたヘリの鎮火を再開した。しかし、その間に火はさらに燃え広がった。同日夜、安東(アンドン)では、ユネスコ世界文化遺産の屏山書院(ピョンサンソウォン、史跡第260号)から直線距離3キロメートルまで炎が接近し、緊張感が高まった。河回村(ハフェマウル)は義城から始まった山火事が直線距離で約5キロメートルまで近づき、住民のほとんどが避難した。消防隊員100人と消防車15台を動員して一晩中宝物と天然記念物を守り、燃えやすい可燃物を中心に水を散布した。

 前日の夜、盈徳郡盈徳邑梅亭里(ヨンドククン・ヨンドクウプ・メジョンリ)のあるシルバータウンでは、体の不自由な入所者など3人が車に乗って避難していたところ、火炎に襲われ車が爆発し死亡した。また、梅亭里では2人が焼死し、丑山面(チュクサンミョン)では1人が埋もれ遺体で発見された。

 慶尚南道山清の山火事は智異山(チリサン)方向へと逆走し、智異山国立公園内まで広がった。26日午後6時基準で、山清の山火事の鎮火率は77%で、山火事の影響面積1708ヘクタール、鎮火されず残った面積は16.5キロメートル。前日午後6時に比べて鎮火率は10%下がり、山火事の影響面積と残った面積はそれぞれ93ヘクタールと9キロメートルがむしろ増えた。

 慶尚北道義城の孤雲寺(コウンサ)の宝物である石造如来坐像、栄州(ヨンジュ)の浮石寺(プソクサ)の宝物である高麗木版、五仏会掛仏幀、安東の鳳停寺(ボンジョンサ)の宝物である木造観音菩薩坐像などは、近くの他の博物館などに移された。

 蔚山市蔚州郡温陽邑(ウルサンシ・ウルジュグン・オニャンウプ)の大雲山(デウンサン)の山火事は、慶尚南道梁山(ヤンサン)へと広がった。

 今回の山火事の被害規模は、この日午後6時基準で1万7752ヘクタールで、2000年4月の江原江陵(カンヌン)・東海(トンヘ)・三陟(サムチョク)・高城(コソン)の山火事2万3913ヘクタール、2022年3月の慶尚北道蔚珍、江原道江陵・東海・三陟の山火事2万523ヘクタールに続き3番目に大きい規模。




73나이를 소화 헬기의 파일럿으로 지명한 한국

【한국 대규모 산불】지리산까지 퍼진 산불…사상자 52명이서 과거 최다

격렬하게 불타 퍼져, 하루에 22명이 사망 
대부분이 불길로부터 피할 수 없었던 고령자 
영덕에서는 실버 타운의 피난 차량이 폭발
26일, 경상북도 영양군 타치와면호우다마을의 야산에서, 타치와면의 의용 소방대원이 산불의 진화 작업을 맡고 있는/연합 뉴스



 붉은 불길이 태풍을 방불과 시키는 바람을 타 날아다녀, 검은 연기를 분출했다.불의 구슬이 떨어지는 장소는 폐허가 되어, 사람과 산을 삼켰다.

 경상북도의성(위손)으로 산불이 발생해 5일째의 26일, 무서운 속도로 불이 불타 퍼져, 하루에 22명이 사망했다.산청(산톨)의 산불로 사망한 4명을 포함하면, 사망자는 합계 26명에 증가했다.의성에서는 진화 작업을 실시하고 있던 헬기가 추락해, 70대의 파일럿이 사망했다.산청으로부터 퍼진 산불은 결국, 지리산(치리산) 국립공원까지 덮쳤다.

 행정 안전부 중앙 재해 안전 대책 본부와 산림청등에 의하면, 경상도의 산불로 이 날의 오후 4시 기준으로, 사망 26명, 중경상 26명 합계 5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사망자 26명은 산림청이 산불 통계를 내기 시작한 1987년 이래, 연도별로 3번째로 많아, 사상자 52명은 과거 최다.대부분이 60대 이상의 고령자로, 어젯밤 불길이 격렬하게 퍼진 것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진화율은68%로, 전날과 같다.

 동일 오후 12시 54분쯤, 의성군 신페이면(신폴몰)이 있는 야산에서 산불의 진화 작업을 실시하고 있던헬기가 추락해, 파일럿의 P씨(73)가 사망했다.추락한 헬기는 강원도린제(인제) 소속으로, 전주의 전선에 걸려 추락했다고 한다.산림청은 관련 규정에 의해서 헬기 전체의 운항을 중단해, 약 2시간 후에 사고 기종을 제외한 헬기의 진화를 재개했다.그러나, 그 사이에 불은 한층 더 불타 퍼졌다.같은 날 밤, 안동(안돈)에서는,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의 병산서원(폴산소워, 사적 제 260호)으로부터 직선 거리 3킬로미터까지 불길이 접근해, 긴장감이 높아졌다.하회촌(하페마울)은 의성으로부터 시작된 산불이 직선 거리로 약 5킬로미터까지 가까워져, 주민의 대부분이 피난했다.소방대원 100명과 소방차 15대를 동원해 밤새 보물과 천연기념물을 지켜, 불타기 쉬운 가연물을 중심으로 물을 살포했다.

 전날의 밤, 영덕군영덕읍매정리(욘드크쿤·욘드크우프·메젼리)가 있는 실버 타운에서는, 몸의 부자유스러운 입소자 등 3명이 차를 타 피난하고 있었는데, 화염에 습격당해 차가 폭발해 사망했다.또, 매정리에서는 2명이 불에 타 숨져, 우시야마면(츄크산몰)에서는 1명이 파묻혀 사체로 발견되었다.

 경상남도산청의 산불은 지리산(치리산) 방향으로 역주해, 지리산 국립공원내까지 퍼졌다.26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산청의 산불의 진화율은77%로, 산불의 영향 면적 1708 헥타르, 진화되지 않고 남은 면적은 16.5킬로미터.전날 오후 6시에 비해 진화율은 10%내려, 산불의 영향 면적과 남은 면적은 각각 93 헥타르와 9킬로미터가 오히려 증가했다.

 경상북도의성의 고운사(코운사)의 보물인 석조 여래좌상, 영주(욘쥬)의 부석사(프소크사)의 보물인 고려 목판, 오불회괘불정, 안동의 봉정사(본젼사)의 보물인 목조 관음보살좌상 등은, 가까이의 다른 박물관 등에 옮겨졌다.

 울산시 울주군 온양읍(우르산시·우르쥬군·오날우프)의 다이운산(데운산)의 산불은, 경상남도량산(얀산)으로 퍼졌다.

 이번 산불의 피해 규모는, 이 날오후 6시 기준으로 1만 7752 헥타르로, 2000년 4월의 강원 강릉(칸는)·토카이(톤헤)·3척(삼쵸크)·타카기(코손)의 산불 2만 3913 헥타르, 2022년 3월의 경상북도 울진, 강원도 강릉·토카이·3척의 산불 2만 523 헥타르에 이어 3번째로 큰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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