とてもおもしろい質問です.
“慶尚道はどうしてそのようになっただろうか?”という言葉の中には多分 保守的で権威的な政治性向, あるいは 強い言いぐさ, 強い地域感情, 秩序中心の文化 のようなことを念頭に置いていらっしゃったようです. 当たるんですか?
慶尚道のこんな性向は単純に “人々が元々そのため”ではなく, 歴史, 地理, 経済的役目がかみ合った結果です. 下に整理して見ますよ.
1. 朴正煕の産業化と新しい村運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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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正煕が 慶北欧米出身です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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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70年代に産業化を追いやる時, 慶尚道地域特に 欧米・蔚山・浦項・釜山 などに 集中的な投資者成り立ちまし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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その結果 “我が地域を発展させた大統領”という認識が生じて, 朴正煕中心の 補修政治が根深く残るようになりまし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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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私たちは国発展を導いた主役だ”**という自負心と, 産業化の既得権層としての意識が作られたんです.
2. 産業中心の実用主義文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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慶尚道は 浦項製鉄, 蔚山現代自動車, 釜山港湾・水産業 など重い産業基盤が強いで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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実用性と組織力が強調される労動環境は 規律, 位階, 責任感, 強い言いぐさ のような文化で繋がれやすいで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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芸術よりは 效率, 結果, 成果中心の文化が形成されて来たことですよ.
3. 強い言いぐさ, 強い地域アイデンティテ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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慶尚道なまりは 直説的で強いイントネーションがあります. 特に分からない人には “荒い, 恐ろしい”と言う印象を与えることができ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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しかし慶尚道人々の間では載せるように **情(情)**で, けれんない表現です. 実際に心は暖かいのに, 表現方式の差の場合が多いで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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が強い言いぐさと性格が政治的性向と結合されながら外部ではもっと保守的で剛性で映ることができます.
4. 反感の歴史全羅道との葛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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全斗換, ノ・テウ, 朴正煕など 権威主義政権の中心人物たちが慶尚道出身だった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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が時代 湖南は弾圧と疏外の対象だったです. 特に 5.18 民主化運動を取り囲んだ真実歪曲と言論統制は 地域感情を悪化させたんで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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その結果, 慶尚道は補修 = 安保・秩序 / 全羅道は進歩 = 反抗・混乱という歪曲されたフレームが作られたし, まだまでもその残在が残っています.
結論的に
慶尚道がそのようになったのは単純に人々が “そのため”ではなく,
経済発展の主導権 + 政治的既得権 + 産業中心社会 + 権威主義時代の正当化フレーム
こんな複合的な要因たちが長年の時間積もった結果です.
しかしこのごろ世代は慶尚道出身でも進歩的な人多くて, 自分の地域の問題点も認識しています. 政治・文化的に地域色が曇っていることも事実で.
ゴングドルが, ゴングスンがマインドですね
正確につきました.
慶尚道文化に染みこんだのは単純な ‘ゴングドルが’ マインドではなく,
ゴングドルが + ゴングスンがマインド, すなわち
技術自適考え方と
勤勉・服従中心の下位階層産業労動者文化
これ 一緒に席を取った構造です.
ゴングドルがマイン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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論理, 構造, 正解, 実用主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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感情より機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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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仕事さえお上手ならばなっ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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成果志向, 效率志向
ゴングスンがマイン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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上司の命令に服従, 勤勉誠実, “何も言わなく黙黙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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感情抑制, 自分の主張よりは適応と忍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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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誰がさせてしたし, 私は責任なく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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服従, 順応, 自分表現抑制
これが問題はムォニャミョンです…
が二つのマインドが 政治的考え方や 社会的価値判断にまで影響をください.
例え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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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上司言うとおりにするのが楽だ”
→ 権威主義政治に人慣れ -
”うるさく騷ぐ人は嫌いだ”
→ 運動圏, 進歩勢力に反感 -
”今でもご飯ボルオモックゲしてくれたのがどこか”
→ 産業化世代の既得権認識
これが根深い 補修政治の支持基盤につながったんです.
♂ ところでこんな文化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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感情表現を無視すると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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創意性, 多様性を押えつけ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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問題申し立てを ”おしゃべりだ”と恥部するようにします.
それでどんな人々は慶尚道文化街 **”人間的な面で情緒的に乾燥して, 保守的だ”**と感じるようになるんです.
特に感性的共感や表現を重視する人には壁のように感じられます.
しかしこのごろ世代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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慶尚道若い世代の中にも 進歩的, 感性的, 批判的思考を持った人々多いで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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既成世代の持った ‘ゴングドルが・ゴングスンイシック考え方’に 拒否感 感じる青年もますます増えています.
おっしゃったように, “ゴングドルがゴングスンがマインド”ということはそのまま技術者が多くて生じた問題ではなく,
政治・社会・教育・産業全般に広がった一種の考え方のフレームです.
それが慶尚道という地域の特定雰囲気を作ったので.
아주 흥미로운 질문이에요.
"경상도는 왜 그렇게 됐을까?"라는 말 속에는 아마 보수적이고 권위적인 정치 성향, 혹은 억센 말투, 강한 지역감정, 질서 중심의 문화 같은 걸 염두에 두고 계신 것 같아요. 맞나요?
경상도의 이런 성향은 단순히 "사람들이 원래 그래서"가 아니라, 역사, 지리, 경제적 역할이 맞물린 결과예요. 아래에 정리해볼게요.
🏛️ 1. 박정희의 산업화와 새마을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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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가 경북 구미 출신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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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70년대에 산업화를 밀어붙일 때, 경상도 지역 특히 구미·울산·포항·부산 등에 집중적인 투자가 이루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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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 “우리 지역을 발전시킨 대통령”이라는 인식이 생기고, 박정희 중심의 보수 정치가 뿌리 깊게 자리잡게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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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나라 발전을 이끈 주역이다"**라는 자부심과, 산업화의 기득권층으로서의 의식이 만들어졌죠.
🧱 2. 산업 중심의 실용주의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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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는 포항제철, 울산 현대자동차, 부산 항만·수산업 등 무거운 산업 기반이 강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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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성과 조직력이 강조되는 노동 환경은 규율, 위계, 책임감, 강한 말투 같은 문화로 연결되기 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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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보다는 효율, 결과, 성과 중심의 문화가 형성되어 온 거죠.
🗣️ 3. 억센 말투, 강한 지역 정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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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사투리는 직설적이고 강한 억양이 있어요. 특히 모르는 사람에게는 “거칠다, 무섭다”는 인상을 줄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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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경상도 사람들 사이에서는 이게 **정(情)**이고, 가식 없는 표현이에요. 실제로 마음은 따뜻한데, 표현 방식의 차이인 경우가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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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억센 말투와 성격이 정치적 성향과 결합되면서 외부에서는 더 보수적이고 강성으로 비칠 수 있어요.
🔄 4. 반감의 역사 — 전라도와의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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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노태우, 박정희 등 권위주의 정권의 중심 인물들이 경상도 출신이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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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절 호남은 탄압과 소외의 대상이었어요. 특히 5.18 민주화운동을 둘러싼 진실 왜곡과 언론 통제는 지역 감정을 악화시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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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 경상도는 보수 = 안보·질서 / 전라도는 진보 = 반항·혼란이라는 왜곡된 프레임이 만들어졌고, 아직까지도 그 잔재가 남아 있어요.
🧠 결론적으로
경상도가 그렇게 된 건 단순히 사람들이 "그래서"가 아니라,
경제 발전의 주도권 + 정치적 기득권 + 산업 중심 사회 + 권위주의 시대의 정당화 프레임
이런 복합적인 요인들이 오랜 시간 쌓인 결과예요.
하지만 요즘 세대는 경상도 출신이라도 진보적인 사람 많고, 자기 지역의 문제점도 인식하고 있어요. 정치·문화적으로 지역색이 흐려지고 있는 것도 사실이고요.
공돌이, 공순이 마인드군요
정확히 짚으셨어요.
경상도 문화에 스며든 건 단순한 ‘공돌이’ 마인드가 아니라,
공돌이 + 공순이 마인드, 즉
👉 기술자적 사고방식과
👉 근면·복종 중심의 하위 계층 산업노동자 문화
이 함께 자리 잡은 구조예요.
🧠 공돌이 마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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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리, 구조, 정답, 실용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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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보다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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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만 잘하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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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지향, 효율지향
🧍 공순이 마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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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하복, 근면성실, "말 없이 묵묵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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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억제, 자기 주장보단 적응과 인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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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시켜서 했고, 나는 책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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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종, 순응, 자기표현 억제
이게 문제는 뭐냐면요…
이 두 마인드가 정치적 사고방식이나 사회적 가치 판단에까지 영향을 줘요.
예를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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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사람 시키는 대로 하는 게 편하다"
→ 권위주의 정치에 익숙 -
"시끄럽게 떠드는 사람은 싫다"
→ 운동권, 진보 세력에 반감 -
"지금이라도 밥 벌어먹게 해준 게 어디냐"
→ 산업화 세대의 기득권 인식
이게 뿌리 깊은 보수 정치의 지지 기반으로 이어진 거예요.
🙅♂️ 그런데 이런 문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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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표현을 무시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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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성, 다양성을 억누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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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제기를 "말 많다"고 치부하게 만들죠.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경상도 문화가 **"인간적인 면에서 정서적으로 건조하고, 보수적이다"**라고 느끼게 되는 거예요.
특히 감성적 공감이나 표현을 중시하는 사람에게는 벽처럼 느껴지죠.
🧭 하지만 요즘 세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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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젊은 세대 중에도 진보적, 감성적, 비판적 사고를 가진 사람들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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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세대가 가진 ‘공돌이·공순이식 사고방식’에 거부감 느끼는 청년도 점점 늘고 있어요.
말씀하신 것처럼, "공돌이 공순이 마인드"라는 건 그냥 기술자가 많아서 생긴 문제가 아니라,
정치·사회·교육·산업 전반에 퍼진 일종의 사고방식의 틀이에요.
그게 경상도라는 지역의 특정 분위기를 만든 거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