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火事はもう日常」気候災害としての対策急務…韓国・専門家が警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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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月12日 KOREA WAVE】「もはや山火事は日常化しており、“気候災害”としての対応が急務だ」──。韓国の環境保護団体「緑色連合」で20年以上活動してきたソ・ジェチョル常任専門委員は、山火事が頻発する今、既存の制度と対応体制が限界に直面していると警鐘を鳴らした。
ソ・ジェチョル氏は4月10日、news1のインタビューに応じ、慶尚北道・慶尚南道を襲った「モンスター級山火事」をただの自然災害と片付けるべきではないと指摘。「被害拡大を食い止める司令塔が存在しなかった」と述べ、より迅速かつ一元的な対応体制の必要性を強調した。
現在、山火事が発生すると指揮権は林野庁長官にあるが、自治体ごとに対応が分かれており、広域的な連携が取りづらい。ソ・ジェチョル氏は「行動の速さこそが命を救う鍵だが、中央からの強力な指揮がないまま、各市・郡ごとに判断が分かれ、人的支援も限界がある」と語った。
特に、3月25日には慶尚北道北部で強風が吹き荒れ、山火事が急拡大。最も痛ましい日となったこの日に備えた非常体制が整っていれば、被害を軽減できたのではないかという後悔も滲んだ。
この山火事で計75人の人的被害(死者31人、重傷者8人、軽傷者36人)が発生し、うち27人が慶尚北道で命を落とした。
「3月21~22日には例年より10度以上高い異常高温が全国を襲った。乾燥と高温が重なれば、森や住宅の外壁まで極端に乾き、ひとたび火の粉が飛べばすぐに燃え広がる状況になる」
ソ・ジェチョル氏はこう分析する。
さらに「2022年の蔚珍大火災後、気候変動による山火事のリスクが繰り返し警告されてきたにもかかわらず、依然として地域レベルの対応にとどまっている」と批判した。
乾燥と強風が観測できる以上、リスクを予見して備えることは可能だ――こう強調したうえ、今後は“先制的な対応”に焦点を置くべきと提言している。
「산불은 이제(벌써) 일상」기후 재해로서의 대책 급무
한국·전문가가 경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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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월 12일 KOREA WAVE】「이미 산불은 일상화하고 있어, “기후 재해”로서의 대응이 급무다」──.한국의 환경보호 단체 「녹색 연합」에서 20년 이상 활동해 온 소·제쵸르 상임 전문위원은, 산불이 빈발하는 지금, 기존의 제도와 대응 체제가 한계에 직면하고 있으면 경종을 울렸다.
소·제쵸르씨는 4월 10일, news1의 인터뷰에 따라 경상북도·경상남도를 덮친 「몬스터급 산불」을 단순한 자연재해와 정리해서는 안되라고 지적.「피해 확대를 막는 사령탑이 존재하지 않았다」라고 말해보다 신속하고 일원적인 대응 체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3월 25일에는 경상북도 북부에서 강풍이 불어 거칠어져 산불이 급확대.가장 참혹한 날이 된 이 날에 대비한 비상 체제가 갖추어지고 있으면, 피해를 경감할 수 있던 것은 아닐것인가 라고 하는 후회도 배였다.
이 산불로 합계 75명의 인적 피해(사망자 31명, 중상자 8명, 경상자 36명)가 발생해, 중 27명이 경상북도에서 목숨을 잃었다.
「3월 2122일에는 예년보다 10도 이상 높은 이상 고온이 전국을 덮쳤다.건조와 고온이 겹치면, 숲이나 주택의 외벽까지 극단적으로 말라, 한번 불똥이 날면 곧바로 불타 퍼지는 상황이 된다」
소·제쵸르씨는 이렇게 분석한다.
한층 더 「2022년의 울진 대화재 후, 기후 변동에 의한 산불의 리스크가 반복해 경고되어 왔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지역 레벨의 대응에 머무르고 있다」라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