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世紀に入って
世界は二度の大きい失敗を味わったが
一つは 1930年代大恐慌を呼んで来た [市場失敗 (Market Failure)]だったし
他の一つは 1970年代以後もたげた [政府失敗 (Governmant Failure)]だった
市場失敗は, ケインズが主唱した有效需要理論を土台で, [見えない手] 代りに積極的な政府の市場介入と福祉及び公共事業拡大(ニューディール)で大恐慌を乗り越えたが
度が外れた政府の肥大化と非效率性がまた政府失敗の形態で , [新自由主義]を胎動するようにした
ところで今, アメリカ(世界)は市場と政府が同時に失敗した新しい時代に迎えている
トランプは市場に莫大な流動性を提供しながらも, 同時に小さな政府を志向するよほど矛盾した志向店を向けて歩いている感じがする
今後の学者たちは今を何だと名付けようか
20세기에 들어 와서
세계는 두번의 큰 실패를 맛보았는데
하나는 1930년대 대공황을 불러 온 [시장 실패 (Market Failure)]였고
다른 하나는 1970년대 이후 대두한 [정부 실패 (Governmant Failure)]였던
시장 실패는, 케인즈가 주창한 유효 수요 이론을 바탕으로, [보이지 않는 손] 대신에 적극적인 정부의 시장 개입과 복지 및 공공 사업 확대(뉴딜 정책)로 대공황을 극복하였으나
지나친 정부의 비대화와 비효율성이 다시 정부 실패의 형태로 , [新자유주의]를 태동하게 했던
그런데 이제, 미국(세계)는 시장과 정부가 동시에 실패한 새로운 시대를 맞고 있다
트럼프는 시장에 막대한 유동성을 제공하면서도, 동시에 작은 정부를 지향하는 상당히 모순된 지향점을 향해 걷고 있는 느낌이 든다
향후 학자들은 지금을 무엇이라고 명명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