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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대박! 보라매 내부무장창에 적용할 "무장 파일런" 개발 착수!"

• (00:09-01:18) 안녕하세요 체리투브입니다. 구독, 좋아요, 알람은 큰 힘이 됩니다. 오늘은 보라매 전투기 양산과 함께 아라비터 사령관의 방한 및 시제기 탑승 시험비행 등 사업이 일정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항공 무장 개발 사업도 본격화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 (01:18-02:23) 국산 전투기 엔진 개발 사업도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려는 가운데, 스텔스 전투기 개발의 핵심인 내부 무장창에 필요한 파일런 개발 과제가 새로 공고되어 초고속 개발이 예상됩니다. 20년 후반에나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었던 사업이 갑자기 본격화되면서, 국방과학연구소에서 개발하고 있는 보라매 전투기 내부 무장창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 (02:23-03:26) 현재 보라매 전투기는 내부 무장창이 위치한 동체 하부 중앙에 네 발의 미티어 공대공 미사일을 반매립 형태로 운영하고 있으며, 아랍에미리트 사령관이 방문 탑승한 시제기도 미티어 네 발을 장착하고 비행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반매립 무장창은 스텔스 전투 계획의 핵심 기술 중 하나로, 레이더 반사파가 많이 발생하는 공대공 미사일을 동체 중앙 내부로 수납하여 반사율을 크게 낮출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은밀한 침투가 가능한 스텔스 기술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 (03:26-04:30) 이러한 가운데,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개발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대형 내부 무장창이 이번 과제의 개발 막바지 단계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지금까지 보라매 하부에 장착되어 운영되고 있는 미티어 공대공 미사일은 안전하게 장착하고 발사 시 외부로 투하하는 파일런이 국방과학연구소에서 개발되어 공급받고 있으며, 이 때문에 내부 무장창에서 운영할 새로운 파일런을 추가로 개발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국방과학연구소가 공고한 개발 사업에 산학연 주관으로 "공대공 무장 발사대 장착 기술"이라는 과제를 통해 보라매 전투기 내부 무장창에서 장착하는 전용 파일런 개발이 시작된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 (04:30-05:34) 개발 기간은 2025년 10월부터 2029년 9월까지 48개월간이며, 120억 원을 투자해 공대공 유도 미사일을 내부 무장창에서 장착하여 스텔스 성능을 향상시키고 유도 미사일을 수직 하방으로 사출할 수 있는 투하 장치를 개발하는 것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이번 과제는 응용 연구 단계이며, 시제품을 개발해 내부 무장창과 통합할 계획으로 알려져 실제 성능까지 확인하는 절차를 거치는 것이 예정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국방과학연구소와 KAI가 개발하고 있는 내부 무장창 사업이 어느 정도까지 완성된 것으로 유추해 볼 수 있습니다. 사출 방식은 유압식이 아닌 공기를 이용한 공압식이며, 파일런이 버틸 수 있는 최대 중량은 암람급 미사일 장착이 가능해야 된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 (05:34-06:38) 여기에 내부 무장창에 장착된 파일런에서 미사일을 안전하게 외부로 분리하기 위해서 무장 발사대에서 전개되어 이격하는 방식을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져 F-22나 F-35 전투기에 장착된 방식의 첨단 무장 파일런 개발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현재 보라매 전투기에 장착된 미티어 미사일은 영국 코밤사가 공급하는 파일런을 사용하고 있으며, 타이푼 전투기의 반매립 무장 장착대가 그대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코밤사의 무장 장착대는 파일런이 고정식으로 미사일을 동체에 바로 조립할 수 있으며, 발사 시에는 세 개의 사출 장치가 튕겨 나오면서 걸쇠에서 분리된 미사일을 밖으로 강하게 밀어내면서 공중에서 2차 점화로 발사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 (06:38-07:43) 그러나 내부 파일런은 날개에 장착되는 것에 비해서 공간이 한정되기 때문에 이러한 파일런을 사용할 수 없으며, 가위처럼 영어로 전개되면서 최대한 무장을 외부로 전개시킨 후에 발사하는 방식의 새로운 파일런 개발을 요구받고 있습니다. 국방과학연구소 과제를 통해 공개한 개발 개념은 공대공 무장이 내부 무장창에 장착되어 분리되기 전까지 어떠한 기동 상태에서도 안정적으로 무장을 고정시킬 수 있어야 하며, 내부 무장창이 개방되었을 경우 안전하게 미사일을 외부로 사출할 수 있는 기계적인 메커니즘을 함께 개발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압축된 공기를 투하 신호에 따라 제어 시스템을 통해 안전한 사출이 이루어질 정도로 전개되어야 하며, 투하 기술로 명시되어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 전용 내부 무장 발사대를 확보하며, 투하 장치 및 공압 제어 장치의 설계와 검증 기술을 확보한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내부 무장창에 적용할 무장 발사대 제작을 위해서 세 가지 단위 과제를 수행하며, 무장 발사대 통합 및 시험, 투하 장치 설계 및 제작, 공압 제어 장치 설계 및 제작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07:43-08:25) 이번 과제는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을 장착할 수 있는 전용 무장 장착대를 우선적으로 개발할 것으로 보이며, 차후에는 유도 폭탄용 무장 발사대를 추가로 개발할 것으로 알려져 단계별 개발 방안이 제시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국방과학연구소에서 공급하는 보라매 전투기 핵심 사출 좌석과 공중 급유 시스템, 항공기 동체 연료 탱크, 조종사 산소 공급 장치 등이며, 무장 파일런 함께 공급하고 있습니다. 특히 코밤 미션 시스템사는 공중 급유 장치와 무장 파일런을 제공하고 있으며, 타이푼 전투기에 적용한 반매립식 무장 발사대가 보라매 동체 하부에 적용되면서 미티어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도록 해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미티어를 KF-21 전투기에서 운영하려면 코밤사의 도움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미국에서 개발된 전투기에도 코밤사에서 개발한 시스템 등이 적용되고 있으며, F-22 랩터 전투기에도 내부 무장창에 전용 파일런을 설계에 납품한 것으로 알려져 국방과학연구소가 이번에 추진하는 개발 과제는 해외 의존도를 크게 줄이겠다는 의도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영국 코밤사에서 개발한 내부 무장창 파일런을 도입하면 쉽게 운영할 수 있지만, 국산화 사업으로 추진하면서 두 가지 이유에서 사업을 서두르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첫 번째는 국산 내부 무장창에 대한 기술이나 스펙을 유출하는 것을 경계하기 위해서 무장 파일런을 자체 개발하는 것이라는 분석이며, 두 번째는 아랍에미리트 등 해외 수출을 빠르게 촉진시키기 위해서 필요한 기술 이전을 위해 자체 개발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 (08:25-09:30) 인도네시아가 KF-21 전투기 사업에 최근에 참가한다고 선언하면서 보라매 전투기 수출을 위해서 필요한 항공 무장 개발 사업들이 빠르게 확정되고 있는 것도 수출을 빠르게 달성하기 위해서입니다. 특히 최근에 페루가 보라매 전투기를 차세대 사업에서 제외할 것이라는 오보가 나오면서 방위사업청은 사실이 아니라고 적극적으로 해명하고 있으며, 이 때문에 해외 수출을 가속하기 위해서 적극적인 기술 이전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4.5세대 전투기로 등장하는 보라매 블록 1에서 빠르게 스텔스 전투기로까지 완성하기 위해서 내부 무장창 개발을 촉진하고 있으며, 전용 파일런 개발도 본격적으로 진행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내부 무장창에서 운영하는 파일런을 개발한 국가는 미국과 영국 등으로 한국이 도전하는 것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부 무장창 파일런 개발이 생각보다 어려운 이유는 외부로 전개되어야 한다는 것이 문제가 되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내부 무장창이 개방되었을 때 초음속으로 비행할 경우 복잡한 와류가 형성이 되며, 이때 발생한 태풍급의 소용돌이가 비행기 항력을 증가시키는 것뿐 아니라 내부 구조물의 진동까지 유발시킨다는 것 때문에 개발이 쉽지 않습니다. 그에 비해서 파일런은 내부 무장창 공간이 한정되면서 튼튼하게 만들기도 어려워 고도의 기계적 메커니즘 기술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스텔스 전투기가 일반적인 비행에서만 무장을 발사하는 것이 아닌 거꾸로 뒤집혀진 상태에서도 무장이 발사되어야 하기 때문에 단순히 중력에 의존하는 기존의 무장창과는 개발 난이도가 다른 분석입니다.
• (09:30-끝) 이러한 이유로 미국도 F-22 랩터 전투기를 개발할 당시의 초기형과 후기형에서 내부 파일런 작동 방식이 바뀌었으며, 이후에는 영국 코밤사가 재난 가위형으로 늘어났다 접히는 방식의 새로운 파일런이 선택되어 운영되고 있습니다. 암람 미사일의 무게는 150kg 정도로, 사이드와인더가 90kg의 중량을 가지고 있는 것보다 무거운 무장을 운영할 수 있는 전용 파일런을 개발해야 하며, 밖으로 전개되어야만 하기 때문에 바람의 영향에서도 튼튼한 전용 파일런으로 설계되어야 합니다. 이는 사람이 앞으로 양쪽 팔을 쭉 뻗은 상태로 미사일을 달고 있다는 것과 같을 정도로 내구성과 충격에 강한 파일런 개발이 핵심입니다. 여기에 무장을 전개시키고 다시 원 상태로 회복하는 공압 시스템이 거꾸로 뒤집히더라도 위로 무장을 발사할 수 있도록 해야 하기 때문에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