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ビニール袋で火災防止」は無意味?…韓国政府、モバイルバッテリー対策改善案を6月に発表へ

【05月07日 KOREA WAVE】韓国エアプサン機で発生した火災事故を受け、国土交通省が導入した「モバイルバッテリーのビニール袋収納義務」に対し、実効性に乏しいとの批判が強まっている。これを受け、同省は6月中に改善案を発表する方針を明らかにした。
金海(キメ)空港で今年1月発生したエアプサン機の火災事故では、国立科学捜査研究院がモバイルバッテリーの内部短絡が出火原因の可能性を指摘。これを受け、政府は3月からモバイルバッテリーや電子タバコを機内に持ち込む際、ビニール袋または保護ポーチに入れるよう義務付け、保安検査場でビニール袋を配布する措置を開始した。
しかし現場では「ビニール袋に入れるだけでは内部短絡を防げず、火災予防の実効性に欠ける」との指摘が相次いでいる。実際、検査後すぐに袋を捨てる乗客も多く、実態に即していないとの批判も強い。
さらに、ほとんどのリチウムイオンバッテリーには外部短絡を防ぐ構造が施されており、追加の包装は不要とする意見もある。専門家の中には「最も危険な内部短絡はビニール袋では防げない」との声もある。
業界や専門家からは、この政策は「見せかけの行政」に過ぎないとの非難も強まっている。検査場の混雑、年間4億ウォンに上るビニール袋配布費用、そして環境汚染といった副作用ばかりが拡大しているという。
また、この指針は国際民間航空機関(ICAO)の義務規定でもなく、すでに10年以上前に形骸化したガイドラインを引っ張り出して対策と称した点も問題視されている。
西江大学のイ・ドクファン名誉教授(化学)は「航空貨物に適用されている“充電率30%以下”の基準を乗客のモバイルバッテリーにも適用すべきだ」と提案。多くのバッテリーにはLED表示があり、充電率の確認は現実的に可能だとした。
また、全北大学のパク・サンホ教授(化学工学)は「機内に防爆・防炎キャビネットを設置し、異常が発生した際に即座にバッテリーを隔離できる体制の整備が必要」と述べたうえで「充電率の制限だけでは不十分で、出火時の初期対応が可能な実質的な装置が求められる」と指摘した。
パク・サンウ国土交通相は最近、仁川国際空港での視察時、「民間・政府・学界・研究機関などさまざまな分野の専門家と協議し、モバイルバッテリー機内持ち込みに関する安全管理対策を策定する」と明言。
「비닐 봉투로 화재 방지」는 무의미?
한국 정부, 모바일 배터리 대책 개선안을 6월에 발표에

【05월 07일 KOREA WAVE】한국 에어 부산기로 발생한 화재 사고를 받아 국토 교통성이 도입한 「모바일 배터리의 비닐 봉투 수납 의무」에 대해, 실효성이 부족하다는 비판이 강해지고 있다.이것을 받아 동성은 6월중으로 개선안을 발표할 방침을 분명히 했다.
그러나 현장에서는 「비닐 봉투에 넣는 것 만으로는 내부 합선을 막지 못하고, 화재 예방의 실효성이 부족하다」라고의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실제, 검사 후 곧바로 봉투를 버리는 승객도 많아, 실태에 입각해서 없다는 비판도 강하다.
게다가 대부분의 리튬 이온 밧데리-에는 외부 합선을 막는 구조가 베풀어지고 있어 추가의 포장은 불요로 하는 의견도 있다.전문가중에는 「가장 위험한 내부 합선은 비닐 봉투에서는 막을 수 없다」라는 소리도 있다.
업계나 전문가에게서는, 이 정책은 「외관의 행정」에 지나지 않는다는 비난도 강해지고 있다.검사장의 혼잡, 연간 4억원에 오르는 비닐 봉투 배포 비용, 그리고 환경오염이라고 하는 부작용만이 확대하고 있다고 한다.
서강대학의 이·드크판 명예 교수(화학)는 「항공화물에 적용되고 있는“충전율 30%이하”의 기준을 승객의 모바일 배터리에도 적용해야 한다」라고 제안.많은 배터리에는 LED 표시가 있어, 충전율의 확인은 현실적으로 가능하다고 했다.
또, 전북 대학의 박·산호 교수(화학 공학)는 「기내에 방폭·방염 캐비넷을 설치해, 이상이 발생했을 때에 즉석에서 배터리를 격리할 수 있는 체제의 정비가 필요」라고 말한 위에 「충전율의 제한만으로는 불충분하고, 출화시의 초기 대응이 가능한 실질적인 장치가 요구된다」라고 지적했다.
박·산우 국토 교통상은 최근, 인천국제공항에서의 시찰시, 「민간·정부·학계·연구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라고 협의해, 모바일 배터리 기내반입에 관한 안전 관리 대책을 책정한다」라고 명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