最大野党のイ候補、最高裁決定後も５０％前後の圧倒的優位を維持＝韓国大統領選
ハンギョレとSTIが95の世論調査を分析
大統領選挙での野党「共に民主党」のイ・ジェミョン候補の独走構図は、公職選挙法違反事件で最高裁（大法院）の全員合議体が有罪を趣旨とし高裁に差し戻した後も強固だ。与党「国民の力」のキム・ムンス候補はもちろん、無所属のハン・ドクス候補との3者対決構図でも50％前後の支持率を記録している。ただし、依然として高い割合を占める中道層内の浮動層の行方、保守候補の一本化効果などが、残された期間内に「イ・ジェミョン優位の3者競争構図」を揺るがす変数だとされる。
ハンギョレとSTIが昨年12月4日から最近までの間に中央選挙世論調査審議委員会に登録された95の世論調査を総合して抽出した大統領選挙支持率予測調査では、イ・ジェミョン候補は国民の力のキム・ムンス候補、改革新党のイ・ジュンソク候補との3者対決（6日現在）で、先週より3ポイント上昇の50％の支持率を記録した。キム・ムンス候補は5ポイント上昇の29.7％、イ・ジュンソク候補は2.9ポイント下落の5.1％だった。キム・ムンス候補の代わりにハン・ドクス候補を入れた3者対決では、イ・ジェミョン候補が47.4％、ハン候補が35.7％、イ・ジュンソク候補が5.6％だった。イ・ジェミョン候補は先週から1.3ポイントの下落。ハン候補は4.4ポイント、イ・ジュンソク候補は0.3ポイント％の上昇だった。
最高裁による有罪を趣旨とする破棄差し戻し後も、イ・ジェミョン候補の支持率が50％前後を保っているのは、イ候補を支持してきた中道層が動揺していないからだとみられる。キム候補を含む3者対決では中道層の52.8％が、ハン候補を含む3者対決では中道層の52.2％がイ・ジェミョン候補を支持している。「最高裁判決変数」が反映される前の前週とあまり差はない。なぜだろうか。
韓国ギャラップが中央日報の委託で今月3日から4日にかけて全国の1006人の有権者に対して実施した電話面接方式の世論調査（95％信頼水準、標本誤差±3.1ポイント）の結果にヒントがある。この調査で、イ候補の公職選挙法事件の破棄差し戻し決定が「正しい判決だと思う」とする回答は46％、「誤った判決だと思う」は42％だったが、イ・ジェミョン候補の支持率は多者対決、2者対決ともに50％前後だった。STIのイ・ジュンホ代表は「大統領が罷免されたことで行われる選挙であるだけに、構造的に政権審判心理が強く作用している」として、「イ候補への支持と政権審判論が強く連動している中で、イ候補に対する司法府の判断はイ候補の支持率にとって大きな変数になっていない」と述べた。
ただし、まだ投票先を決めていない浮動層の心理が、残りの大統領選挙期間中に変数として作用する可能性はある。最近の3者対決で浮動層は減る傾向にあるが、依然として中道層では15～20％ほどが浮動層として残っている。もし「裁判官弾劾」などで民主党と司法府の全面対決が現実のものとなれば、この浮動層がどのように動くかは判断が難しい。
최대 야당의 이 후보, 최고재판소 결정 후도 50%전후의 압도적 우위를 유지=한국 대통령 선거
한겨레와 STI가 95의 여론 조사를 분석
대통령 선거에서의 야당 「 모두 민주당」의 이·제몰 후보의 독주 구도는, 공직 선거법 위반 사건으로 최고재판소(대법원)의 전원 합의체가 유죄를 취지로 해 고등 법원에 환송한 후도 강고하다.여당 「국민 힘」의 김·문스 후보는 물론, 무소속의 한·드크스 후보와의 3자 대결 구도에서도 50%전후의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다.다만, 여전히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나카미치층내의 부동층의 행방, 보수 후보의 일원화 효과등이, 남겨진 기간내에 「이·제몰 우위의 3자 경쟁 구도」를 흔드는 변수라고 된다.
최고재판소에 의한 유죄를 취지로 하는 파기 환송 후도, 이·제몰 후보의 지지율이 50%전후를 유지하고 있는 것은, 이 후보를 지지해 온 나카미치층이 동요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김 후보를 포함한 3자 대결에서는 나카미치층의 52.8%가, 한 후보를 포함한 3자 대결에서는 나카미치층의 52.2%가 이·제몰 후보를 지지하고 있다.「최고재판소 판결 변수」가 반영되기 전의 지난주와 별로 차이는 없다.왜일까.
한국 갤럽이 중앙 일보의 위탁으로 이번 달 3일부터 4일에 걸쳐 전국의 1006명의 유권자에 대해서 실시한 전화 면접 방식의 여론 조사(95%신뢰 수준, 표본 오차ۭ.1포인트)의 결과에 힌트가 있다.이 조사에서, 이 후보의 공직 선거법 사건의 파기 환송 결정이 「올바른 판결이라고 생각한다」라고 하는 회답은 46%, 「잘못된 판결이라고 생각한다」는 42%였지만, 이·제몰 후보의 지지율은 다자 대결, 2자 대결 모두 50%전후였다.STI의 이·쥰 호 대표는 「대통령이 파면된 것으로 행해지는 선거인 만큼, 구조적으로 정권 심판 심리가 강하게 작용하고 있다」라고 하고, 「이 후보에의 지지와 정권 심판론이 강하게 연동하고 있는 가운데, 이 후보에 대한 사법부의 판단은 이 후보의 지지율에 있어서 큰 변수로 되어 있지 않다」라고 말했다.
다만, 아직 투표처를 결정하지 않은 부동층의 심리가, 나머지의 대통령 선거 기간중에 변수로서 작용할 가능성은 있다.최근의 3자 대결로 부동층은 줄어 드는 경향에 있지만, 여전히 나카미치층에서는 1520% 정도가 부동층으로서 남아 있다.만약 「재판관 탄핵」등에서 민주당과 사법부의 전면 대결이 현실의 것이 되면, 이 부동층이 어떻게 움직일까는 판단이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