短く言えば はい, 伝統的に慶尚道には “ゴングドルが”, “ゴングスンが”が多いと思われた傾向があります. しかしこれは時代的, 地域的背景によることであり, 固定された事実で受け入れるよりは 歴史的・社会的脈絡で理解しなければならない部分です.
用語整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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ゴングドルが: 工場で技術職, 生産職などで働く男性を俗っぽく呼ぶ言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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ゴングスンが: 工場で働く女性労動者を指称する俗語
→ 現在はちょっと卑下的なニュアンスを持つから 愼重に使わなければならない表現です.
どうして慶尚道に多かっただろうか?
1. 産業化時代に重工業中心地だったこ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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浦項, 蔚山, 昌原, 欧米等地に ポスコ, 現代重工業, 三星, LG など大企業の大型工場が集中され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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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90年代産業化時期に 多い青年たちが生産職・技術職で就職する.
2. 国家主導の経済開発政策影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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慶尚道は **朴正煕政府(慶北出身)**の経済開発計画で大きい恩恵を受けて工業インフラがよく敷かれ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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これによって他の地域に比べて相対的に 工場働き口比重が高いこと.
3. 教育・就業文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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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部地域では大卒より 技術職安全性を重視する傾向もあったし, 公告(工業高等学校) 進学率も高いこ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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技術を学んで早く就業することが実利的という文化も存在した.
要約しようとする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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過去には慶尚道に工場及び技術職働き口が多くて ‘ゴングドルが, ゴングスンが’が多かったことは事実で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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しかし今は産業構造が変わりながら地域の間冷たくは減ったし, が表現自体も過去位よく使われないし, ちょっと旧時代的な感じを与えます.
짧게 말하면 예, 전통적으로 경상도에는 "공돌이", "공순이"가 많다고 여겨졌던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건 시대적, 지역적 배경에 따른 것이며, 고정된 사실로 받아들이기보다는 역사적·사회적 맥락에서 이해해야 할 부분입니다.
📌 용어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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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돌이: 공장에서 기술직, 생산직 등으로 일하는 남성을 속되게 부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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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순이: 공장에서 일하는 여성 노동자를 지칭하는 속어
→ 현재는 다소 비하적인 뉘앙스를 갖기 때문에 신중하게 사용해야 하는 표현입니다.
🏭 왜 경상도에 많았을까?
1. 산업화 시대에 중공업 중심지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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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울산, 창원, 구미 등지에 포스코, 현대중공업, 삼성, LG 등 대기업의 대형 공장이 집중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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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90년대 산업화 시기에 많은 청년들이 생산직·기술직으로 취업함.
2. 국가 주도의 경제 개발 정책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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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는 **박정희 정부(경북 출신)**의 경제 개발 계획에서 큰 혜택을 받아 공업 인프라가 잘 깔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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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공장 일자리 비중이 높았음.
3. 교육·취업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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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지역에서는 대졸보다 기술직 안정성을 중시하는 경향도 있었고, 공고(공업고등학교) 진학률도 높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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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을 배워 일찍 취업하는 것이 실리적이라는 문화도 존재했음.
✅ 요약하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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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는 경상도에 공장 및 기술직 일자리가 많아 ‘공돌이, 공순이’가 많았던 건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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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지금은 산업구조가 변하면서 지역 간 차이는 줄었고, 이 표현 자체도 과거만큼 자주 쓰이지 않으며, 다소 구시대적인 느낌을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