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国ラーメン業界1~3月期は明暗分かれる…活路は「グローバル市場」で共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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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月20日 KOREA WAVE】韓国のラーメン業界「ビッグ3」である三養食品、農心、オットゥギの2025年1~3月期(第1四半期)決算は明暗が分かれた。三養食品は「ブルダック」シリーズの世界的ヒットにより営業利益が初めて1000億ウォンを突破するなど過去最高の業績を記録した。一方、農心とオットゥギは韓国内の景気低迷や高物価の影響を受けて苦戦したが、いずれも海外市場への展開を加速させており、下半期の巻き返しを狙っている。
三養食品の第1四半期営業利益は前年比67.2%増の1340億ウォンで、四半期ベースで初の1000億ウォン突破となった。売上高は5290億ウォンで前年同期比37.2%増。特に海外売上高は前年比47%増の4240億ウォンに達し、全体の約80%を占めるまでに成長した。北米・中国・欧州など全地域で均等な成長を見せたことが、業績を押し上げた主因だ。「ブルダック炒め麺」は2012年の発売以来、強烈な辛さで“K-スパイシー”を象徴する商品として世界的に認知されている。
これに対応し、三養食品は生産設備の増強を急いでいる。今年6月には年産6億9000万食の生産能力を持つ慶尚南道密陽第2工場が稼働開始予定であり、来年には初の海外工場(中国)も年産8億2000万食体制で稼働を開始する。
一方、農心とオットゥギは内需低迷と原材料価格の上昇などが重なり、1~3月期はやや低調な業績となった。農心の営業利益は前年比8.7%減の561億ウォン。売上高は2.3%増の8930億ウォン。オットゥギは営業利益が21.5%減の575億ウォン、売上高は4.2%増の9208億ウォンだった。両社ともに海外市場拡大を重要戦略と位置付けており、中長期的な成長のための基盤づくりを進めている。
農心は今年3月、欧州市場の拠点としてオランダ・アムステルダムに「農心ヨーロッパ」法人を新設。5年間で25%の成長率を見せた欧州市場を本格攻略する。加えて、世界的観光都市・イタリアのベネチアでは、6月10日までの期間限定で水上バスに「辛ラーメン」ラッピング広告を実施するなど、認知度の強化に乗り出している。
オットゥギもまた、米国子会社「オットゥギ・アメリカ」に565億ウォンを追加出資し、北米市場の攻略に注力している。K-フードブームを背景に、アメリカ東部に物流拠点を確保。2027年までにカリフォルニアに現地工場を建設する計画も進めている。昨年11月には米東部に「オットゥギ・オレンジバーグ」という孫会社を設立し、物流・販売網の強化にも努めている。
業界関係者は「国内ラーメン市場はすでに成熟期に入っており、新たな成長余地は限られている。K-フード人気に支えられた短期的需要だけでなく、中長期の成長戦略として海外市場での新規需要開拓は自然な流れだ」と話している。
한국 라면 업계 13월기는 명암 나뉘는
활로는 「글로벌 시장」에서 공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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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월 20일 KOREA WAVE】한국의 라면 업계 「빅 3」인 3양식품, 농심, 옷트기의 2025년 13월기( 제1 4분기) 결산은 명암이 나뉘었다.3양식품은 「브르닥크」시리즈의 세계적 히트에 의해 영업이익이 처음으로 1000억원을 돌파하는 등 과거 최고의 실적을 기록했다.한편, 농심과 옷트기는 한국내의 경기침체나 고물가의 영향을 받아 고전했지만, 모두 해외시장에의 전개를 가속시키고 있어 하반기의 반격을 노리고 있다.
3양식품의 제1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67.2%증가의 1340억원으로, 4분기 베이스로 첫 1000억원 돌파가 되었다.매상고는 5290억원으로 전년 동기비 37.2%증.특히 해외 매상고는 전년대비 47%증가의 4240억원에 이르러, 전체의 약 80%를 차지하기까지 성장했다.북미·중국·유럽 등 전지역에서 균등인 성장을 보인 것이, 실적을 밀어 올린 주된 요인이다.「브르닥크 볶아 면」은 2012년의 발매 이래, 강렬한 괴로움으로“K-스파이시”를 상징하는 상품으로서 세계적으로 인지되고 있다.
이것에 대응해, 3양식품은 생산 설비의 증강을 서두르고 있다.금년 6월에는 년산 6억 9000만식의 생산 능력을 가지는 경상남도 밀양 제 2 공장이 가동 개시 예정이며, 내년에는 첫 해외 공장(중국)도 년산 8억 2000만식 체제로 가동을 개시한다.
한편, 농심과 옷트기는 내수 침체와 원재료 가격의 상승등이 겹쳐, 13월기는 약간 저조한 실적이 되었다.농심의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8.7%감소의 561억원.매상고는 2.3%증가의 8930억원.옷트기는 영업이익이 21.5%감소의 575억원, 매상고는 4.2%증가의 9208억원이었다.양사 모두에 해외시장 확대를 중요 전략이라고 자리 매김을 하고 있어 중장기적인 성장을 위한 기반 만들기를 진행시키고 있다.
농심은 금년 3월, 유럽 시장의 거점으로서 네델란드·암스테르담에 「농심 유럽」법인을 신설.5년간에 25%의 성장률을 보인 유럽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더하고, 세계적 관광도시·이탈리아의 베네치아에서는, 6월 10일까지의 기간 한정으로 수상 버스에 「신 라면」랩핑 광고를 실시하는 등, 인지도의 강화에 나서 있다.
옷트기도 또, 미국 자회사 「옷트기·미국」에 565억원을 추가 출자해, 북미 시장의 공략에 주력 하고 있다.K-후드 붐을 배경으로, 미국 동부로 물류 거점을 확보.2027년까지 캘리포니아에 현지 공장을 건설할 계획도 진행하고 있다.작년 11월에는 미 동부로 「옷트기·오렌지바그」라고 하는 손자 회사를 설립해, 물류·판매망의 강화에도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