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国、4月の対米自動車輸出、19.6％減少…韓米2次関税技術協議
5/21（水） 6:54配信 ハンギョレ新聞
ドナルド・トランプ米政府が課した25％の自動車関税の影響で、韓国の先月の対米自動車輸出が20％近く減少したことが分かった。
産業通商資源部は20日、4月の対米自動車輸出額は28億9千万ドルで、昨年同月より19.6％減と明らかにした。トランプ政権は先月3日から輸入自動車に25％の関税を課している。
先月の自動車輸出は、欧州連合（EU）では26.7％、アジア地域では53.9％という高い成長率を示した。しかし、米国市場の割合が高いため、全体の自動車輸出は3.8％減少した。産業通商資源部は、現代自動車の米ジョージア州の新工場の稼動が本格化したことも、対米輸出減少に影響を及ぼしたと説明した。
トランプ大統領の高率関税が対米自動車輸出に相当な打撃を与えている中、韓米は20～22日にワシントンで関税問題に対する第2次技術協議を行う。産業部のチャン・ソンギル通商政策局長が率いる協議団には、企画財政部・農林畜産食品部・海洋水産部・科学技術情報通信部・雇用労働部も参加し、米国側の要求を聞く一方、相互関税と品目別関税撤廃・引き下げの可能性を打診することになる。産業部は16日、アン・ドックン長官と米国通商代表部（USTR）のジェミソン・グリア代表が合意した均衡貿易、非関税措置、経済安保、デジタル交易、原産地、商業的考慮からなる6分野を中心に議論が進行されるだろうと話した。
米国側が自動車品目の関税調整の可能性には一線を引いていることが分かり、交渉妥結は容易ではないとの見通しも続いている。韓国と同じく自動車が1位の対米輸出品目である日本の石破茂首相は19日、国会に出席し「自動車関税問題が解決されない合意は受け入れられない」との立場を再び明らかにした。石破首相は、米国が定めた相互関税猶予期限（7月8日）に執着し国益を害することはないと述べた。
ウォール・ストリート・ジャーナルは、韓国、日本、EUの対米関税交渉が自動車品目の関税問題で膠着に陥ったと指摘した。米国は最近、関税交渉で初の合意に達した英国に対しては、自動車への関税率を25％から10％に引き下げることにした。その後、中国との合意内容には品目別関税が課せられた。このような状況で、米国が自国に自動車を大量輸出する韓国や日本には、英国とは異なるアプローチを取っているとの分析も出ている。
イ・ボニョン先任記者 （お問い合わせ japan@hani.co.kr ）
한국, 4월의 대미 자동차 수출, 19.6%감소…한미 2차 관세 기술 협의
5/21(수) 6:54전달 한겨레
도널드·트럼프 미 정부가 부과한 25%의 자동차 관세의 영향으로, 한국의 지난 달의 대미 자동차 수출이 20%가깝게 감소한 것을 알았다.
상교도리상자원부는 20일, 4월의 대미 자동차 수출액은 28억 9 천만 달러로, 작년 같은 달보다 19.6%감과 분명히 했다.트럼프 정권은 지난 달 3일부터 수입 자동차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
지난 달의 자동차 수출은, 유럽연합(EU)에서는 26.7%, 아시아 지역에서는 53.9%라고 하는 높은 성장률을 나타냈다.그러나, 미국 시장의 비율이 높기 때문에, 전체의 자동차 수출은 3.8%감소했다.상교도리상자원부는, 현대 자동차의 미국 조지아주의 신공장의 가동이 본격화한 것도, 대미 수출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고율 관세가 대미 자동차 수출에 상당한 타격을 주고 있는 중, 한미는 2022일에 워싱턴에서 관세 문제에 대한 제2차 기술 협의를 실시한다.산업부의 장·손길 통상 정책국장이 인솔하는 협의단에는, 기획 재정부·농림 축산 식품부·해양 수산부·과학기술 정보 통신부·고용 노동부도 참가해, 미국측의 요구를 (듣)묻는 한편, 상호 관세와 품목별 관세 철폐·인하의 가능성을 타진하게 된다.산업부는 16일, 안·족쿤 장관과 미국 통상대표부(USTR)의 제미손·글리어 대표가 합의한 균형 무역, 비관세 조치, 경제 안보, 디지털 교역, 원산지, 상업적 고려로부터 되는 6 분야를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미국측이 자동차 품목의 관세 조정의 가능성에는 일선을 긋고 있는 것을 알아, 교섭 타결은 용이하지 않다는 전망도 계속 되고 있다.한국과 같이 자동차가 1위의 대미 수출품눈인 일본의 이시바 시게루 수상은 19일, 국회에 출석해 「자동차 관세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합의는 받아 들여지지 않는다」라는 입장을 다시 아키라등 게 했다.이시바 수상은, 미국이 정한 상호 관세 유예 기한(7월 8일)으로 집착 해 국익을 해칠 것은 없다고 말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한국, 일본, EU의 대미 관세 교섭이 자동차 품목의 관세 문제로 교착에 빠졌다고 지적했다.미국은 최근, 관세 교섭으로 첫 합의에 이른 영국에 대해서는, 자동차에의 관세율을 25%에서 10%로 인하하기로 했다.그 후, 중국과의 합의 내용에는 품목별 관세가 부과되었다.이러한 상황으로, 미국이 자국에 자동차를 대량 수출하는 한국이나 일본에는, 영국과는 다른 어프로치를 취하고 있다라는 분석도 나와 있다.
이·보놀 선임 기자 (문의 japan@hani.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