外信コラム 韓国の認知症事情 徘徊、資産管理…急速な高齢化でチメ(痴呆)対策も「日本に学べ」
5/24(土) 7:30配信 産経新聞
スマホ社会が進んでいる韓国では当局からの各種お知らせがしょっちゅうスマホに入る。中でも最近、増えているのが区役所からの行方不明者の人捜し。名前や年齢、体形、服装などが記されているが、その多くはどうやら認知症の人の〝徘徊〟のようだ。韓国でも少子高齢化が急速に進み認知症対策が大きな社会問題になりつつあるのだ。
ところで韓国では認知症のことを「チメ(痴呆)」という。漢字語の「痴呆症」からきているが、日本ではこの言葉は差別的だとされ代わって「認知症」となった。漢字を使わなくなった現代韓国では漢字が分からなくなっているので言葉自体に差別感はなく、そのまま「チメ患者」などとして公的に使われている。
そんな中で直近では〝チメマネー〟がニュースになっている。日本でいう「認知症マネー」の韓国版だが、約10年遅れで話題に登場したことになる。政府機関の少子高齢社会委員会の発表(2023年基準)によると認知症患者は約120万人で、資産規模は推定約150兆ウォン(約15兆円)。資産をチメのために管理、活用することが必須だ。
韓国社会の諸現象はいつも時差をおいて日本と同じように現れる。経済の低成長、沈滞の展望も同じだ。だからいつも何かというと「日本に学べ」となる。(黒田勝弘「ソウルからヨボセヨ」)
외신 칼럼 한국의 인지증사정 배회, 자산관리 급속한 고령화로 치메(치매) 대책도 「일본에 배울 수 있다」
5/24(토)7:30전달 산케이신문
스마호 사회가 발전하고 있는 한국에서는 당국으로부터의 각종 소식이 언제나 스마호에 들어간다.그 중에서도 최근, 증가하고 있는 것이 구청으로부터의 행방불명자의 사람 찾아.이름이나 연령, 체형, 복장등이 기록되고 있지만, 그 많게는 아무래도 인지증의 사람의 배회같다.한국에서도 소자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어 인지증대책이 큰 사회 문제가 되고 있다.
그런데 한국에서는 인지증을 「치메(치매)」라고 한다.한자어의 「치매증」으로 오고 있지만, 일본에서는 이 말은 차별적이라고 되어 대신해 「인지증」이 되었다.한자를 사용하지 않게 된 현대 한국에서는 한자를 모르게 되어 있으므로 말자체에 차별감은 없고, 그대로 「치메 환자」등으로 해서 공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그런 중에 바로 옆에서는 치메마네이가 뉴스가 되어 있다.일본에서 말하는 「인지증머니」의 한국판이지만, 약 10년 늦게 화제에 등장한 것이 된다.정부 기관의 소자 고령사회 위원회의 발표(2023년 기준)에 의하면 인지증환자는 약 120만명으로, 자산 규모는 추정 약 150조원( 약 15조엔).자산을 치메를 위해서 관리, 활용하는 것이 필수다.
한국 사회의 제현상은 언제나 때 차이를 두고 일본과 같이 나타난다.경제의 저성장, 침체의 전망도 같다.그러니까 언제나 무엇인가 말하면 「일본에 배울 수 있다」가 된다.(쿠로다 카츠히로 「서울로부터 요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