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国侵攻時に台湾を助けるか」との米タイム誌質問に…李在明氏「宇宙人が地球侵攻したらその時考える」
米タイム誌のインタビューで即答避ける
韓国最大野党・共に民主党の李在明(イ・ジェミョン)大統領選候補が29日に公開された米時事週刊誌「タイム(TIME)」とのインタビューで、「中国が台湾を侵攻した場合、台湾を助けるのか」という質問に、「宇宙人が地球を侵攻したら、その時に考えてみる」と答えたことが分かった。両岸問題(台湾問題)の敏感さを考慮して即答を避けたものと受け止められている。タイムはこれに対して「cryptic reply(不可解な、またはあいまいな答弁)」と報道した。共に民主党選挙対策委員会の関係者は「記者が戦争のように極端な仮定に基づく例を挙げたため、李在明候補も極端な例を挙げて答えた」と説明した。李在明候補はこの答弁の直後、「重要なのは今の状態で、『現状変更に反対する。当該地域の平和的かつ安全な航行を保障する』という一般的原則には全面的に同意する」とも言ったという。
李在明候補は韓日関係については、「過去にしがみつくことはできない」としながらも、「日本が心から(過去のことについて)謝罪しないことが問題だ」と言った。韓国の独自核武装論については、「(他の国々も)次々と核兵器を保有する『ドミノ効果』が発生するだろう」と述べ、否定的な見解を示した。ドナルド・トランプ米大統領については「交渉と取引に卓越した能力があり、米国国民の利益のために行動する」と評価し、「私も大韓民国国民のより良い生活と国家利益のために努力しなければならないだろう」と述べた。
李在明候補は米国の相互主義関税政策に関しては、「合理的で理性的な対話を通じて、皆に利益になる解決策を探るべきだ」と述べた。インタビューには掲載されていないが、北朝鮮問題については「北朝鮮がロシアのウクライナ侵攻に軍事支援をしたことで、北朝鮮問題が北東アジアではなく世界的な問題になった。(北朝鮮のウクライナ侵攻介入は)本当に間違っている」と語ったとのことだ。
チュ・ヒヨン記者
朝鮮日報日本語版 2025/05/3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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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本と戦います!」
とでもこのタイミングで言ってくれたら、日本人が腹抱えて笑うところなんだけどなww
「중국 침공시에 대만을 살릴까」라는 미 타임잡지 질문에 이재아키라씨 「우주인이 지구 침공하면 그 때 생각한다」
미 타임잡지의 인터뷰로 즉답 피하는
한국 최대 야당· 모두 민주당의 이재명(이·제몰) 대통령 선거 후보가 29일에 공개된 미 시사 주간지 「타임(TIME)」이라는 인터뷰로, 「중국이 대만을 침공했을 경우, 대만을 살리는 것인가」라고 하는 질문에, 「우주인이 지구를 침공하면, 그 때에 생각해 본다」라고 대답한 것을 알았다.양안 문제(대만 문제)의 민감함을 고려하고 즉답을 피한 것과 받아들여지고 있다.타임은 이것에 대해서 「crypticreply(불가해한, 또는 애매한 답변)」라고 보도했다.모두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의 관계자는 「기자가 전쟁과 같이 극단적인 가정에 근거하는 예를 들었기 때문에, 이재아키라 후보도 극단적인 예를 들어 대답했다」라고 설명했다.이재아키라 후보는 이 답변의 직후, 「중요한 것은 지금 상태로, 「현상 변경에 반대한다.해당 지역의 평화적 한편 안전한 항행을 보장한다」라고 하는 일반적 원칙에는 전면적으로 동의 한다」라고도 말했다고 한다.
이재아키라 후보는 한일 관계에 대해서는, 「과거에 매달릴 수 없다」라고 하면서도, 「일본이 진심으로(과거의 일에 임해서) 사죄하지 않는 것이 문제다」라고 했다.한국의 독자 핵무장론에 대해서는, 「(다른 나라들도) 차례차례로 핵병기를 보유하는 「도미노 효과」가 발생할 것이다」라고 말해 부정적인 견해를 나타냈다.도널드·트럼프 미 대통령에 대해서는 「교섭과 거래에 탁월한 능력이 있어, 미국 국민의 이익을 위해서 행동한다」라고 평가해, 「 나도 대한민국 국민의 것보다 좋은 생활과 국가 이익을 위해서 노력해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츄·히욘 기자
조선일보 일본어판 2025/05/31 1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