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国大統領選の期日前投票、34.74%で終了…全国で騒動相次ぐ

【06月01日 KOREA WAVE】韓国大統領選挙の期日前投票が5月30日午後6時をもって終了した。最終投票率は34.74%で、前回に比べ2.19ポイント下落したものの、依然として過去2番目の高水準を記録した。一方、全国各地の投票所では騒動や警察出動が相次いだ。
今回の期日前投票には全国の有権者4439万1871人のうち1542万3607人が参加した。30日は投票2日目であり、出勤前や昼休みを利用して多くの市民が投票所を訪れた。
ソウル市鍾路区の住民センターでは、午前8時から会社員らが列をなし、短時間で投票を済ませようと時計を何度も見つめる姿が見られた。「今回は経済をちゃんと考えてくれる人を選びたい」「また弾劾なんてことがないように」という声が多く聞かれた。
また、梨泰院雑踏事故の遺族らも、ソウル市龍山区で投票し、「二度と命と安全を軽視する権力が生まれてほしくない」と訴えた。車椅子の市民、子ども連れの母親、大学生ら、幅広い世代が投票に参加した。
一方で、「不正選挙監視」を掲げる保守系YouTuberたちが各地の投票所に集まり、選挙事務員と衝突した。ソウル市西大門区の旧新村洞住民センター前では、投票所外に30〜40人の有権者が待機する混乱に加え、ユーチューバーの撮影活動が重なり騒動となった。
また、ソウル市瑞草区の投票所では、トランプ米大統領の似顔絵を描いた粘土作品を手にした男性が制止を受けて退場。選挙事務員は「投票妨害に等しい」と憤った。
「不正選挙腐敗防止隊」と名乗る団体は、投票箱の封印方法をめぐって選挙管理委員会と対立。「再使用の際に封印が無効になる」として、封印を破損する可能性のある方法を主張し、問題視された。
また、京畿道龍仁市では「野党候補の投票用紙が折れた状態で発見された」との通報で警察が出動。仁川市では星条旗を体に巻いた女性が投票所内で制止されず、警察が退去命令を出す場面もあった。
한국 대통령 선거의 기일전 투표, 34.74%로 종료
전국에서 소동 잇따른다

【06월 01일 KOREA WAVE】한국 대통령 선거의 기일전 투표가 5월 30일 오후 6시로서 종료했다.최종 투표율은 34.74%로, 전회에 비해 2.19포인트 하락했지만, 여전히 과거 2번째의 고수준을 기록했다.한편, 전국 각지의 투표소에서는 소동이나 경찰 출동이 잇따랐다.
이번 기일전 투표에는 전국의 유권자 4439만 1871명중 1542만 3607명이 참가했다.30일은 투표 2일째이며, 출근전이나 점심시간을 이용해 많은 시민이 투표소를 방문했다.
서울시 종로구의 주민 센터에서는, 오전 8시부터 회사원들이 열을 이루어, 단시간에 투표를 끝마치려고 시계를 몇번이나 응시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이번은 경제를 제대로 생각해 주는 사람을 선택하고 싶다」 「또 탄핵은 일이 없게」라고 하는 소리가 많이 들렸다.
또, 이태원 혼잡 사고의 유족들도, 서울시 용산구로 투표해, 「두 번 다시 생명과 안전을 경시하는 권력이 태어나면 좋지 않다」라고 호소했다.휠체어의 시민, 어린이 동반의 모친, 대학생등, 폭넓은 세대가 투표에 참가했다.
또, 서울시 서초구의 투표소에서는, 트럼프 미 대통령의 초상화를 그린 점토 작품을 손에 넣은 남성이 제지를 받아 퇴장.선거 사무원은 「투표 방해에 동일하다」라고 분개했다.
「부정 선거 부패 방지대」라고 자칭하는 단체는, 투표함의 봉인 방법을 둘러싸고 선거관리위원회와 대립.「재사용 시에 봉인이 무효가 된다」라고 하고, 봉인을 파손할 가능성이 있는 방법을 주장해, 문제시되었다.
또, 경기도용인시에서는 「야당 후보의 투표 용지가 접힌 상태로 발견되었다」라고의 통보로 경찰이 출동.인천시에서는 성조기를 몸에 감은 여성이 투표소내에서 제지되지 않고, 경찰이 퇴거 명령을 내리는 장면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