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国で卵が4年ぶりの高騰…パンやアイスの値上げ懸念広がる

【06月11日 KOREA WAVE】韓国で卵の価格が4年ぶりに最高値を記録し、8月まで平年より高い水準が続くと予想される。製菓・製パン・アイスクリーム業界も価格の動向を注視している。
畜産物品質評価院の畜産流通情報によると、9日時点で特卵(特大サイズの卵)30個入り1パックの小売価格は7034ウォンだった。これは前年に比べて11.8%上昇している。卵1パックの価格が7000ウォンを超えたのは2021年以来初めてだ。
卵の価格は今年3月から継続的に上昇している。今年3月の特卵30個入り価格は6393ウォンを記録し、その後4月には6844ウォン、5月は7026ウォン、6月は7029ウォンと、毎月上昇傾向が続いている。平年と比較すると、それぞれ3月は1.2%、4月は4.7%、5月は4.2%、6月は5.6%の上昇となっている。
このような価格上昇の主な原因として、3月中旬に忠清圏で発生した高病原性鳥インフルエンザ(HPAI)が指摘されている。
韓国農村経済研究院は「農業観測6月号」の報告書で、「忠清圏でHPAIが集中発生し、地域間で供給量の不均衡が生じ、全国平均の産地価格が上昇した。また、低病原性AI、鶏の感染性気管支炎(IB)、チフスなどの消耗性疾病の発生により生産性も低下した」と分析した。
農村経済研究院は、7月から8月にかけて消費の減少により産地の特卵10個あたりの価格が1750〜1850ウォンと今月よりは下がるものの、前年7月と比べて7.6〜13.8%高い水準になると予想した。昨年8月と比べても8.2〜14.4%高くなる見通しだ。
これにより、卵を原料とするパン、菓子、アイスクリームなどの価格が上がるのではないかとの懸念が広がっている。実際、卵価格が急騰した2021年には製菓・製パン業界で相次いで値上げされた。
製菓・製パン・アイスクリーム業界は価格の変動を注視しているものの、現時点で値上げの予定はないとしている。ただ、製菓・製パン業界の関係者は「価格が大きく上昇しているだけに、状況を注視している」と説明した。
一方で、一部からは卵価格の上昇による影響は避けられないとの意見も出ている。食品業界の関係者は「現在、供給には問題はないが、供給元が複数あるため、個別に卵の単価引き上げについて協議している」と話した。
한국에서 알이 4년만의 상승
빵이나 아이스의 가격 인상 염려 퍼진다

【06월 11일 KOREA WAVE】한국에서 알의 가격이 4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해, 8월까지 평년보다 높은 수준이 계속 될 것으로 예상된다.제과·제빵·아이스크림 업계도 가격의 동향을 주시하고 있다.
축산물 품질 평가원의 축산 유통 정보에 의하면, 9 일시점으로 특란(특대 사이즈의 알) 30개들이 1 팩의 소매가격은 7034원이었다.이것은 전년에 비해 11.8%상승하고 있다.알 1 팩의 가격이 7000원을 넘은 것은 2021년 이래 처음이다.
알의 가격은 금년 3월부터 계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금년 3월의 특란 30개들이 가격은 6393원을 기록해, 그 앞으로 4월에는 6844원, 5월은 7026원, 6월은 7029원으로 매월 상승 경향이 계속 되고 있다.평년과 비교하면, 각각 3월은 1.2%, 4월은 4.7%, 5월은 4.2%, 6월은 5.6%의 상승이 되고 있다.
이러한 가격상승의 주된 원인으로서 3월 중순에 충청권으로 발생한 고병원성새인플루엔자(HPAI)가 지적되고 있다.
한국 농촌 경제 연구원은 「농업 관측 6월호」의 보고서로, 「충청권으로 HPAI가 집중 발생해, 지역간에서 공급량의 불균형이 생겨 전국 평균의 산지 가격이 상승했다.또, 저병원성 AI, 닭의 감염성 기관지염(IB), 티푸스등의 소모성 질병의 발생에 의해 생산성도 저하했다」라고 분석했다.
농촌 경제 연구원은, 7월부터 8월에 걸쳐 소비의 감소에 의해 산지의 특란 10개 당의 가격이 1750~1850원과 이번 달부터는 내리지만, 전년 7월과 비교해서 7.6~13.8%높은 수준이 된다고 예상했다.작년 8월과 비교해도 8.2~14.4%높아질 전망이다.
이것에 의해, 알을 원료로 하는 빵, 과자, 아이스크림등의 가격이 오르는 것은 아닌가 라는 염려가 퍼지고 있다.실제, 알가격이 급등한 2021년에는 제과·제빵 업계에서 연달아 가격 인상되었다.
제과·제빵·아이스크림 업계는 가격의 변동을 주시하고 있지만, 현시점에서 가격 인상의 예정은 없다고 하고 있다.단지, 제과·제빵 업계의 관계자는 「가격이 크게 상승하고 있는 만큼,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일부에서는 알가격의 상승에 의한 영향은 피할 수 없다는 의견도 나와 있다.식품 업계의 관계자는 「현재, 공급에는 문제는 없지만, 공급원이 다수 있기 위해, 개별적으로 알의 단가 인상에 대해 협의하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