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国空軍戦闘機が米で訓練中に事故 操縦士のミスが原因
【ソウル聯合ニュース】韓国空軍の戦闘機KF16の機体が米国での訓練中に破損する事故が発生した問題で、空軍は12日、操縦士によるミスが原因だったと明らかにした。 空軍によると11日午前9時ごろ(日本時間)、米アラスカで実施されている合同訓練「レッドフラッグ・アラスカ」に参加した3機のKF16が離陸に向けて滑走中、1機に非常事態が発生し、操縦士が緊急脱出した。 3機はいずれも滑走路ではなく誘導路に誤って進入していたことが分かった。 米空軍の管制官は1番機が誘導路から離陸するのを確認し、2番機に対し、離陸中止を指示した。 2番機の操縦士は停止するための距離が不足していたため機体を止めることができずに脱出し、機体は誘導路を外れた草むらに止まった。この過程で機体から火が出たという。 空軍は「事故原因が機体の機械的な欠陥でないことが確認されたため、空軍は合同訓練への参加を続けることにした」と説明した。 レッドフラッグ・アラスカは、米太平洋空軍司令部が主催する多国籍合同空中戦闘訓練で今年は韓米のほか、日本やベルギーなどが参加した。訓練は27日まで実施される予定だ。 韓国空軍の操縦士のミスにより発生した事故は今年に入ってから3件目で、規律の乱れが指摘されている。 3月6日にはソウル北方の京畿道抱川市で韓米合同の実弾射撃訓練中、操縦士の座標入力ミスにより民家のある地域に2機のKF16が空対地爆弾「MK82」をそれぞれ4発投下する誤爆事故が発生した。この事故で民間人と軍人合わせて66人が負傷し、家屋や車両など219件の被害が発生した。 4月18日には射撃訓練中だった空軍の空中統制攻撃機KA1から機関銃や燃料タンクが落下する事故が発生した。操縦士がヒーターの風量を調節しようとして間違って非常投下ボタンを押したことが原因だった。 空軍は「相次ぐ事故で国民に心配をかけたことを心よりお詫びする」として、同じような事故を起こさないよう実効性のある措置を取ると表明した。
한국 공군 전투기가 미에서 훈련중에 사고 조종사의 미스가 원인
【서울 연합 뉴스】한국 공군의 전투기 KF16의 기체가 미국에서의 훈련중에 파손하는 사고가 발생한 문제로, 공군은 12일, 조종사에 의한 미스가 원인이었다고 분명히 했다. 공군에 의하면 11일 오전 9시경(일본 시간), 미국 알래스카에서 실시되고 있는 합동 훈련 「레드 플래그·알래스카」에 참가한 3기의 KF16가 이륙을 향해서 활주중, 1기에 비상사태가 발생해, 조종사가 긴급 탈출했다. 3기는 모두 활주로는 아니고 유도로에 잘못해 진입하고 있던 것을 알았다. 미 공군의 관제관은 1번기가 유도로로부터 이륙하는 것을 확인해, 2번기에 대해, 이륙 중지를 지시했다. 2번기의 조종사는 정지하기 위한 거리가 부족했기 때문에 기체를 멈추지 못하고 탈출해, 기체는 유도로를 빗나간 풀숲에 그쳤다.이 과정에서 기체로부터 불이 나왔다고 한다. 공군은 「사고 원인이 기체의 기계적인 결함이 아닌 것이 확인되었기 때문에, 공군은 합동 훈련에의 참가를 계속하기로 했다」라고 설명했다. 레드 플래그·알래스카는, 미 태평양 공군 사령부가 주최하는 다국적 합동 공중전투훈련으로 금년은 한미외, 일본이나 벨기에등이 참가했다.훈련은 27일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한국 공군의 조종사의 미스에 의해 발생한 사고는 금년에 들어오고 나서 3건째로, 규율의 혼란이 지적되고 있다. 3월 6일에는 서울 북방의 경기도 포천시에서 한미 합동의 실탄 사격 훈련중, 조종사의 좌표 입력 미스에 의해 민가가 있는 지역에 2기의 KF16가 공대지 폭탄 「MK82」를 각각 4발투하하는 오폭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민간인과 군인 합해 66명이 부상해, 가옥이나 차량 등 219건의 피해가 발생했다. 4월 18일에는 사격 훈련중이었던 공군의 공중 통제 공격기 KA1로부터 기관총이나 연료 탱크가 낙하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조종사가 히터의 풍량을 조절하려고 해서 잘못해 비상 투하 버튼을 눌렀던 것이 원인이었다. 공군은 「잇따르는 사고로 국민에게 걱정을 끼친 것을 진심으로 사과한다」라고 하고, 같은 사고를 내지 않게 실효성이 있는 조치를 취하면 표명했다.